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해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통영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원을 4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통영시 소재 직장·학교 등에 소속된 18세~45세의 청년으로,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청년정책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위촉된 위원은 '통영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참여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체감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경남형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인 '통영 아빠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긍정적 가치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생을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통영시에 거주하며 3~7세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통영 아빠단’과 동시에 ‘경남 4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육아멘토링(육아·놀이 코칭, 키즈카페에서 함께놀기, 코칭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지역문화 체험 (아빠와 함께 딸기케잌 만들기, 편백체험, 카트 체험 등) ▲온라인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 후 작성해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주민 누구나 늙어도, 아파도, 장애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으며, 사업수행기관인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의 사업설명회, 돌봄활동가 위촉장 수여, ‘맞춤형 소통 기술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은 수행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의 복지, 보건, 의료서비스가 분절돼 제공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통합적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돌봄활동가의 활동을 통해 서비스가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통영 전역의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로 주거일상돌봄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분야에 지원된다. 주거분야에서는 저장강박가구 등 주거공간 청소, 정리수납, 소규모 수선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집정리, 클린버스”사업을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는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14일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260여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시장 내 3곳에 특별 모금함을 설치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율적 참여로 성금을 모았다. 이성민 상인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시장 상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상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서호전통시장 상인들과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제6기 청년정책홍보단을 오는 30일 수요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청년정책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53명의 홍보단이 활동했다. 모집 대상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통영시 내 사업장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45세 이하 청년이다. 또한 통영시 소재의 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도 지원 가능하다. 추가 모집인원은 7명이며, 선정된 홍보단은 개인 SNS를 통해 통영시의 청년정책, 관련 사업, 행사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시하게 된다. 작성된 게시물은 채택 시 3만원(1인당 월 최대 6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홍보단을 통해 통영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확실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개강한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수만세· 건강백세 도전 사업’의 일환으로 ‘도천 시니어 아트스쿨’의 포슬린 아트 프로그램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예술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노년기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도천동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플레이트 온’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도천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포슬린 아트’는 유럽에서 18세기부터 시작된 도자기 공예로, 흰색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이다. 과거에는 왕실과 귀족층의 취미 활동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예술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과정은 포슬린 아트의 역사와 재료 탐색에서부터 전사지, 물감, 금채색 등 재료 부착 후 가마에 소성하는 포셀라츠 기법을 이용한 머그컵과 접시 만들기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천동 음악마을의 고유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다양한 기물에 적용해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4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위해‘조호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위생 소모품(기저귀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치매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기저귀, 요실금 팬티, 약 달력 등이며 치매환자 상태에 따라 물품을 선택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는 평생 1회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규 치매환자는 등록 후 조호물품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호물품 신청 서류는 신분증이 필요하며 대상자 가족이 수령할 시 대상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치매환자는 매년 자격 확인 후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앵커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일태 통영국제음악당 대표는 “화음이 쌓여 서로 다른 소리를 하나로 조율해 음악이 되는 과정처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어울려 문화도시 통영을 만드는 기적을 보여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이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사업을 펼쳐 통영하면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연상 할 수 있도록 음악도시 사업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통영시합창단을 통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의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등 파트별 주 1회 발성 교육 및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올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31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난 15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의 공동주최로 장애인 및 그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장애인부모회 김영숙 통영시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2명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통영시 장애인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카페트럭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장애인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는 단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것일 뿐이라는 인식을 가진다면 우리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인식 확산을 위해 전 시민이 환경문제를 직접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4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지구를 구하는 환경도서 읽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년도에 이어 2회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립도서관 회원가입(독서마라톤 참가신청) 후 환경교육 도서로 선정된 115권 중 1권 이상의 책을 대여해 읽고, 통영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 감상평과 환경지킴이 서약서를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환경지킴이 인증서 발급 및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환경 도서는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통영시 소재 꿈이랑 도서관, 통영시립도서관, 충무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여가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통영시 및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기후위기 및 이상기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와 저탄소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개년(2026~2030년) 종합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관련 부서장, 생산자·소비자 단체 대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통영시 먹거리위원회(위원장 조형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먹거리 현황 및 정책 방향 분석 ▲통영형 먹거리 전략 수립 방향 ▲추진과제 및 실행 방안 등 용역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심도있게 이어갔다.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영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이해 오는 19일(토)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저탄소 생활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바로 지금, 통영부터 탄소 줄이기!(내일을 위한 일주일, 바.지.통. 줄이기)’를 주제로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외 4개 단체와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에코손수건 만들기, 빈 용기의 초록변신(새싹인삼 심어 가기), 업사이클링 만들기(설거지바, 폐플라스틱 활용 자개지비츠), 재활용 낚시체험, 방탈출 게임 등 체험부스를 통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많은 시민에 알리고자 한다. 특히 용기내 캠페인을 통한 다회용 용기사용 독려, 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재활용품 수집보상, 체험 참가자에게 포장재 없는 친환경제품 증정 등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친환경축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 행사 일환으로 22일
경남일간신문 | ㈜장원건설조경(대표 김종삼)과 ㈜일광조경(대표 김창일)은 지난 15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원건설조경과 ㈜일광조경은 조경식재, 시설물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조경공사와 건설공사 전문회사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의 경관과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삼, 김창일 두 대표는“지역 기업으로서 통영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기탁이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경기 불황에도 귀한 뜻을 모아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통영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천영기 통영시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 각지의 여러 지자체와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저출생과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통영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인구 정책으로 다각적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인구 감소 속도를 완화시키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결혼, 임신·출산, 보육·양육, 교육,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리카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요리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리카 작가는 리카앤컴퍼니의 대표이자 F&B 브랜드를 총괄 기획하는 푸드 디렉터, 요리 연구가로 지난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담은 첫 요리 에세이집 『그 맛을 따라할 순 없어도』를 출간했다. 이날 강연은‘집밥의 위대한 힘'을 주제로 리카 작가의 어머니의 고향인 통영에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집밥의 소중함, 각자가 간직한 가족의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또한 통영 식재료를 활용해 풍미를 더한 일본식 가정 요리 클래스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가한 지역주민은 “작가가 들려준 음식 이야기가 깊이 와닿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의 소중함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로컬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서 출간한 통영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의 저자인 리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