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국회를 찾아 5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직접 돌며 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지역 국회의원과의 첫 공식회동으로 핵심사업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 취지로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의 이번 방문은 4~5월 중앙부처별 예산 편성 단계에서 국회와 협력해 우선적으로 양질의 국비를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시는 이날, 13개 사업(총사업비 7,492억 원, 내년도 신청액 527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동읍 자여 체육시설 조성 등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내외 복잡한 환경 속에 시와 정치권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창원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가자”라고 적극적인 협력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전국소년 장애학생체육대회 참여 자원봉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14일 경남교통문화연수원 소강당에서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소년 장애학생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회 개요 및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자원봉사 현장 안전교육 △스포츠 현장의 인권 △자원봉사 대상자의 이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대회 기간 동안 창원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격, 수영 등 7종목에 창원실내수영장 등 9곳의 경기장에 배치되어 운영 지원, 장애 활동 보조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전국소년 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료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창원시 관내 경기장에서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4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및 유치원생(5~7세)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된 시민안전교육버스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된다. 창원시민안전교육버스는 버스 내부에서 안전벨트 체험, 차량화재 체험, 승하차 안전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교육버스로 2016년 전국 최초로 창원시에 도입된 이후 활발하게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총 76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 4,24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43개 학교 및 유치원 2,280명이 신청하여 14일 사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은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하반기 교육은 7월에 추가접수가 있을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횡단보도의 안전한 이용,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승하차 시 주의할 점 등 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올해 17회를 맞는 창원그린엑스포를 맞이하여 환경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가자! 그린엑스포”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추진되며, 공식 누리집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창원그린엑스포는 환경교육주간의 대표 행사로, 시민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창의력과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모으기 위해 환경공모전을 마련, 환경 쇼츠 영상, 그리기(사생), 웹툰(만화) 분야에서 정해진 주제에 따라 시민참여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 쇼츠 영상은 “지구를 위한 한 걸음, 내일을 위한 실천”이라는 주제로, 초등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40 ~ 5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쇼츠 영상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과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그리기(사생)와 웹툰(만화) 공모전은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경남일간신문 | 최근 발생한 NC파크 마산구장 구조물 추락 사고로 인해 일부 야구팬과 시민들이 심리적 불안과 충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 다이노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합동대책반은 3개(창원,마산,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트라우마 예방 및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소는 4월 14일부터 창원NC파크 동문 매표소에서 주 3회(월·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도 무료 상담이 가능하고, 원활한 상담을 위해 2명의 전문 심리상담사가 운영 기간 상주한다. 4월 한달 간 운영실태를 참고해 확대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상담방식은 심리평가척도 평가지를 통해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의료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은 NC 다이노스 야구팬은 물론, 이번 사고로 인해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지역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부터 영남권 트라우마 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마산∙진해 등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3일 ‘제12회 창원특례시장기 검도대회’를 창원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검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의 기량 향상, 화합도모를 위해 열렸으며,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검도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경남 검도 동호인 선수와 관계자 등 15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해 초·중·고등부, 여자부 및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렸다. 부문별 우승·준우승 및 공동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 대회를 위해 경남 각지에서 온 선수 여러분을 환영하며,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최고의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꾸준한 체력 단련과 끊임없는 수양을 통해 훌륭한 검도인으로 성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검도인을 비롯해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3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한 ‘제21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산로봇랜드를 출발점으로,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봄꽃이 어우러진 10km와 5km 코스를 달리며 마산만의 봄을 만끽했다. 대회는 시민들과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로봇 체험 부스, 다양한 이벤트, 완주자 대상 시상식 등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무료 음료 제공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를 주관한 ‘창원야철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는 의료지원,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도전과 인내의 상징이며, 창원도 과거 철의 도시에서 기계산업 중심 도시로 거듭난 것처럼 앞으로 더 단단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향해 “기록보다 중요한 건 완주”라며 “끝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달려주시길 바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4월 12일과 13일 진달래가 절정을 맞은 천주산에 상춘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을 강화했다. 이날 의창구는 천주산 일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창원서부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하여 주차 질서 유도 및 교통 관리에 나섰으며, 등산로 주변과 주요 도로 진입 구간에는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상춘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산불감시원들을 전 구간에 배치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현장 부스를 설치하여 등산객들에게 인화물질 소지 금지와 흡연 자제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직접 천주산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봄날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창구는 주말 동안 기상 상황과 탐방객 추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10시와 14시 두 차례에 걸쳐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초등 5학년 이상 자녀와 부모 30가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꿈 디자인’ 가족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자녀의 직업 가치관 정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진로 탐색 활동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가족이 함께 직업 가치관과 꿈 찾기를 통해 직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며 긍정적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부모는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내 마음의 자화상을 통해 사춘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고, 직업에 있어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직업가치관 카드로 자녀와 꾸준히 소통해보겠다”고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부모역량 강화 및 자녀 이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부모의 양육 고충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 및 수련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천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증진 및 정책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한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토론회 등 청소년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전년도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창원시 청소년 정책 안내, 청소년수련시설 담당자 소개, 수호상 수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으로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7기 창원 청년 네트워크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창원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는 창원의 대표적 청년 참여기구이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청년들의 시정 참여와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청년이 제7기 위원으로 위촉됐다. 행사는 △제7기 위원 위촉장 수여 △창원청년비전센터 성과 보고 및 사업 소개 △임원 선출 및 분과별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약 2년간의 임기 동안 일자리, 주거,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정책 제안 및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머무르고 싶은 청년 도시, 창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에게 더욱 매력적인 창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분과별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일 산청군 산불 발생 당시 위험한 여건 속에서도 산불 진화업무를 수행한 창원시 직원과 광역산불진화대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 대상자들은 의창구청‧성산구청 산불 담당 공무원 2명과 광역산불진화대원 19명으로,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에 투입되어 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업무를 수행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불 진화 현장에서 강한 돌풍에 의해 진화대원들이 불길에 고립되고 차량 2대가 전소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 합동 진화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 중인 봄철 산불로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불 진화에 힘써주신 직원들과 진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는 상대적으로 점차 더 열악해지는 구도심 지역 단독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10일 ‘뉴빌리지형 단독주택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소속 의원들은 이날 지역별 단독주택단지에 대한 문제를 공유했다. 의원들은 생활양식의 변화로 공동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단독주택단지 주변은 사실상 방치됐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뉴빌리지 정비사업’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뉴빌리지 사업은 교육·보건·문화 등 도시 전반의 공공 기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민간의 주택 정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차이가 있다. 앞으로 연구회는 지역별 단독주택단지의 실태를 살펴보고 맞춤형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의원은 “오랫동안 외면받아 온 단독주택단지 문제가 창원시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단독주택지 노후화를 해결할 방안을 도출해 시민들이 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이자수입 증대를 위한 자금운용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대외적인 금융 시장의 변화와 이자율 변동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금융기관 관계자와 시 자금운용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유휴자금의 전략적 운용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자수입 증대를 위한 틈새 없는 자금 예치방안과 올해 유휴자금 운영 방향, 업무 확장에 따른 편의성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조율했다. 또한, 안정적인 이자수입 확보를 위한 자금운용 담당자의 역할 제고에 공감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자수입은 예산 집행을 위해 금융기관에 예치한 자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시는 작년 214억의 이자수익을 창출했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재원 확충을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열정을 모아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내외적으로 불안한 상황 속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진해구 자은동을 시작으로 석 달여 간 12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자치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소규모 그룹 교육이다.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치 의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곧 다가올 ‘2025년 주민총회’를 대비하여 자치계획 수립 방법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자치분권의 개념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자치분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급변하는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공감대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마을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진정한 시민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마을과 주민으로부터 시작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