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으로 구인난 해소와 인재 확보의 기회를 얻었다. 케이피항공산업㈜, ㈜휴롬, ㈜빙그레 김해공장 등 관내 51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종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12명이 현장 채용됐고 119명은 2차 면접 예정으로 높은 매칭률을 보였다. 박람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김해여성새일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업 채용 부스 외에도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서비스, 취업 타로,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취업 알선으로 구인구직난 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3일 오후 1시 30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다시 세계와 함께 걷는 안전의 길’을 주제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안선환 시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부의장, 인제대 안전도시연구소 배정이 소장, 일본 내 국제안전도시인 마츠바라시 대표단과 유관기관, 안전관련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츠바리시와는 이날 선포식에서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패와 휘장 전수, 공인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지난 2020년 국제안전도시 첫 인증 이후 재공인을 받기 위해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우수사례 7개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 6월 국내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가 주관한 1차 심사에 이어 10월 스웨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레자 모하마드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차 심사를 통과하며 재인증을 획득했다. 심사위원단은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나누고 정책에 적극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13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례면 일대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단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농가 농장주는 “요즘 일손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의회에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선환 의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수확하며 농촌의 현실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김해시 하수과에서 추진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 사업’에 참여하여, 재단이 운영 중인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최신식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촬영과 같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그동안 김해문화관광재단 시설팀은 자체 점검체계를 통해 정기적으로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점검에서는 김해시 하수과가 보유한 최신형 불법촬영 탐지장비(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 적외선 감지기 등)를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시설 전반을 세밀히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주요시설 내 화장실, 남녀 직원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 등 시민의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주요 공간으로, 전문 장비를 이용한 탐지 결과 불법촬영 의심 장비나 설치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재단은 시설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예가를 위한 유리공예의 기초』는 유리공예에 관심 있는 지역도예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도예가의 역량 강화와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자공예와 유리공예는 과정의 유사성으로 융합 시 확장성이 넓고 시너지 효과가 크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예를 기반으로 유리공예가 활동 중인 조승연 유리공예가가 출강, 유리공예에 처음 입문하는 도예가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할 예정이다. 총 3회에 걸친 교육 과정에서는 도예가들은 유리를 접합하고 녹여 융합하는 유리공예의 기초 기법인 ‘퓨징(Fusing)’을 익힐 수 있다. 판유리, 파우더 유리 등 다양한 유리 재료를 다루고, 퓨징 가마 및 슬럼핑 가마의 소성 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일 14시부터 17시로,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 3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참가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경북 문경시 고모산성,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 등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택 회장은 “김해시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우리 김해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는 것 같다.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원봉사센터 또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돼 관내 33개 자원봉사단체의 3,227명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자원봉사단체 교류, 소외이웃 문화체험 및 나눔,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보호활동,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 등으로 자원봉사와 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2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간 소통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과 전략과제 추진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해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로 추진 중인 41개 중점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김해시 비전에 맞는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올해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18세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특성화고 취업 박람회 개최 등 아동 요구도에 기반한 과제를 새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와 협약을 체결한 김덕규 과자점은 지난 12일 김해시"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김해시 내 지역 대표 제과업체인 김덕규 과자점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덕규 과자점은 2025년 현장실습훈련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올해 시니어 5명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의 연계와 계속고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일자리의 연계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오랜 경험과 손맛을 살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김해시복지재단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함께 따뜻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김해시민에게 노인일자리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Well-Life: 잘살아보세!!』 4호로 선정된 한 회원은 부부가 모두 지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딸의 이혼 후 남편의 장애인 일자리 수입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손자를 양육하고 있다. 세 식구가 생활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에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손자의 책가방과 의복을 마련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잘 먹어야 잘 크는데, 손자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줄 형편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셨다. 대상자와의 면담, 가정방문을 통하여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손자의 방한 의류와 책가방, 세 식구의 영양가 있는 식단을 책임질 식자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임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과 관련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부원동 수정주차장에서 『제2회 김해 뒷고기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추진하고, 뒷고기 50kg(6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장성대 부원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뒷고기 맛보기 체험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이색체험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지역축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지역대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부원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환경이 확산되어 장애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13일, 일본 마츠바라시 대표단이 시의회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의정교류와 문화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마츠바라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 참석 및 김해시와의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표단을 파견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양 도시 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츠바라시 사와이 히로후미 시장과 카와치 토오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총 7명의 대표단은 김해시의회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과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사 진행 시스템 및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해시의회의 의정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김해시와 마츠바라시가 국제 우호도시로 새로운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행정,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2, 13일 더 봉하센터 다목적 홀에서 ‘2025년 제2차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을 운영했다. 농촌활성화대학은 2026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필수 이수 교육으로 4개 강좌, 총 8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50여명의 농촌마을 주민리더들이 참여해 ▲마을만들기 주민리더의 자세와 역할 ▲주민회의 운영방법 및 운영 워크숍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법정의무교육(4대 폭력예방교육)에 대해 배웠다. 2차 농촌활성화대학은 2026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주민리더들의 역량강화교육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민 주도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김해형 농촌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명준 김해시 건설과장은 “올해로 6년차를 맞은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은 우리 시 농촌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농촌마을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양성된 지역전문가와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청운농원 황병태(63) 대표가 김해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황 대표는 ‘블루베리 한 그루가 농업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5년 전 블루베리 불모지에 가까운 김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도전해 지금은 대동면에 2만5,000여㎡ 규모, 연소득 6억원에 이르는 블루베리 농장을 일궜다. 특히 신규 품종 도입을 위한 글로벌 탐색과 선진기술 벤치마킹, 재배기술 차별화, 고품질 브랜드 육성 등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김해 블루베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 황 대표는 “농사는 함께 나누고 함께 키워야 의미가 있다”며 재배기술 공유, 신품종 육성, 신규 농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뿐 아니라 블루베리를 지역 전략 작목으로 성장시키는 핵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인식 개선 홍보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내외동 이마트와 주촌면 코스트코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김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지체장애인연협회 김해시지회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 단속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게시판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현수막 게시 ▲차량 통행이 잦은 사거리 전광판 홍보 ▲신고 다발 공동주택 안내문 게시 ▲대형마트 이용객 홍보 리플릿 배포 등으로 자발적 협조를 유도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는 ‘안전신문고’ 앱에서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차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에는 10만 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주차표지를 위·변조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당 사용한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n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관내 한 기업이 익명으로 생필품 세트 500박스(1억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업체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꾸준하게 익명으로 기탁해 오며 지금까지 10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기부 물품은 겨울 이불, 수면양말, 핫팩, 햇반, 삼계탕, 조미김, 참치캔, 칫솔치약세트 등 1박스 11종(20만 원 상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된다. 기업 측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익명으로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오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