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다가오는 우수기를 대비해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예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하수도과장은 17일, 장평동, 수양동, 동부면 일대 준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해당 지역은 작년 집중 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곳으로, 시는 우수 배수 시설 정비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박원석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각 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시공 관리를 통해 우수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현재 고현지구, 장평·중곡지구 침수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 사업 추진과 함께 우수기 대비 상황 점검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025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보다 쉽게 익히고, 일상생활 및 직장 내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반(65명) △초급반(81명) △TOPIK 대비반(25명) 등 8개반으로 5개월간 16회기가 진행되며 실생활 중심의 회화 교육에 초점을 맞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지역 조선소 내에도 한국어 강사를 주 2회 파견, 근무지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영 센터장은 “언어는 소통의 시작이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와의 고충·생활 상담,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정보 제공, 다문화 교류 행사 등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거제시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2025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 피크닉 가나 봄’이란 주제로 따스한 봄날의 봄꽃과 함께 정원전시, 정원산업전, 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소통하며 정원·식물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정원전시는 사전에 모집된 가족들의 참여로 완성된 우리가족 미니정원을 비롯해 박람회 주제에 맞게 봄과 어울리는 주제정원, 쇼가든정원, 기업참여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 정원산업전시에는 기존 식물, 정원도구・용품을 비롯한 봄과 어울리는 피크닉, 캠핑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전시기획과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정원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의 상담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는 정원·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으로, 시민들이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가져와 식물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차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아동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교사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애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응급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돼야 하는 곳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응급처치 실습 교육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보육교직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되는 보육교직원 교육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숲에서 쉬어가기’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숲에서 쉬어가기’는 5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단순한 휴식의 의미를 넘어, 숲길 걷기, 다양한 명상, 풀물 꽃물 편지쓰기 등 다양한 자연치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유도하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공동체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은 일상생활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립과 정서적 소진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그러한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연대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이 주는 위로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보는 ‘숲에서 쉬어가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수원 광교호수공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교류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팝업 ‘거제, YOU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팝업은 거제시와 교류관계에 있는 수원・서울시민에게 교류도시로서의 거제를 알리고,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여 잠재 기부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팝업은 거제의 특색을 살린 카페형 부스 형태로 △17・18일은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21・22일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내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운영한다. 특히, ‘봄’을 주제로 직접 포토존을 꾸며보는 체험형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교류도시민들이 일상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태진 행정과장은 “시민들이 상대 교류도시를 알아가고, 방문하는 것 또한 중요한 교류”라며, “앞으로 교류도시와 상호 고향사랑기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서울특별시와 2019년, 수원특례시와 2020년에 각각 우호교류를 맺어 △상호 축제 방문 △청소년 교류 등 지속적인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거제시장은 17일 상문동 벽산아파트 인근을 찾아 등교 시간대 학생들의 통학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살피며,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변 시장은 “신학기 등교 시간대 버스 부족 문제로 인해 도착시간을 5분 간격으로 조정하고 증회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시 전반적인 통학시간 버스 운행 상황을 세밀히 살펴보고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는 실질적 해법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주제로 소등행사, 탄소중립생활 실천 이벤트, 거리캠페인, SNS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먼저, 22일 지구의 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시청과 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과 상징물, 교량 등을 중심으로 소등을 실시한다. 시민들도 가정에서 전등을 끄고 TV와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을 멈추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또한 ‘도전! 탄소중립생활’이벤트를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과 SNS(네이버밴드, 인스타그램 등) 홍보물에 안내된 8가지 탄소중립 실천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사진과 후기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벼 농사철을 앞두고 벼 종자소독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벼 종자소독은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작업이다. 벼 종자 소독 요령으로 60℃의 물 300L에 볍씨 30㎏을 10분간 담궈 소독하는 온탕소독과 약제를 희석한 용액 20L에 볍씨 10㎏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약제침지소독 방법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97%이상의 높은 소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자가 채종 농가, 공동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을 병행해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농업지원과 김성현 과장은 “벼 종자 소독은 건강한 벼 농사의 첫걸음으로 농업인들은 벼 종자 소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모를 기르고 풍년 농사의 기반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6일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고현항 매립지 주변 부지와 체육공원 등에서 쓰레기 수거와 함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안전한바퀴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안전보안관은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생활속 위험 요소 신고, 안전신문고 사용, 안전 점검 등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천식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생활 속 주변 작은 것부터 치우고,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7일 거제시수영연맹에서 백미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16대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기부된 쌀 화환을 기탁했으며, 이날 거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윤상규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영연맹은 유소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윤상규 회장은 “우리 수영연맹은 거제 시민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수영 연맹에 깊은 감사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기부처의 뜻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과 불우이웃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년 가족상담사업의 일환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상실의 아픔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회차 펫로스 증후군 이해 및 애도감정 나누기 △2회차 반려동물을 기억하며 메모리북 만들기 △3회차 상실 극복을 위한 실천 행동(수제 펫쿠키를 만들어 거제시유기동물보호소에 물품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애도하고 감정을 치유하는 한편,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같은 경험을 한 분들과 감정을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이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가족, 남성 등 생애주기별 갈등 해결을 위한 가족상담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며 회복을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도시형 건강리더:걷기동호회’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동호회는 2025년 4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에 운영되며, 걷기에 관심 있는 거제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제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걷기동호회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걷기지도자(2급)’양성과정 교육도 제공된다. 해당 교육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거제시보건소와 연초천 산책로에서 총 16시간 동안 실시되며, 걷기 자세 분석과 지도 실습 등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대한바른걷기협회가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로 자격증 발급비용(5만원)은 본인부담이며, 걷기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나,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이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100여 명을 선착순 마감 시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임산부 1인당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용 30만원(자부담 6만원)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증진, 친환경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4. 1.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며,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에서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후 신청은 주소지 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공급업체 쇼핑몰 가입 후 친환경농산물, 친환경인증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관련 문의는 거제시 농업지원과 식량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외포 바다마을 작은도서관에서 4월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월 30일까지 ‘햇살가득, 바람살랑 외포 작은 북캠핑’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4월 16일 도서관 2층 야외데크에 설치된 북텐트에서 친구 또는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책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짜여진 프로그램이다. 북텐트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텐트 속 힐링 독서’와 주제별로 나만의 보물책을 선정해 기대 평점을 작성해보는 ‘나의 보물책 찾기’가 마련돼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북텐트 사용시간은 오전(06:30 부터 11:30)과 오후(14:30 부터 16:30)로 나뉘어 하루에 두차례 진행되며 외포바다마을작은도서관에 방문해 북텐트 사용 신청 후 이용 할 수 있다. 관련 세부사항은 거제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