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11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15회 함양군민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과 강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초청되어 ‘어른들을 위한 빛나는 관계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가족, 이웃,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경청의 기술, 감정 표현법, 조율법 등을 전하며, 관계는 나이가 들어도 계속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상담심리 전문가다. JTBC '이혼숙려캠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으로 ‘호랑이 상담가’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이번 강연은 함양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함양군청 누리집 내 평생학습(군 대표 누리집'분야포털'교육강좌'군민자치대학)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함양고종시곶감축제위원회(위원장 박효기)는 다가오는 겨울, 함양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효기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회 관계자 15명이 모여 ‘제10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는 2026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함양 고종시 곶감을 비롯한 함양 농특산물 판매,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박효기 위원장은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함양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고종황제가 그 뛰어난 품질에 감탄하여 ‘고종시’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재외함양군향우연합회(회장 양영인)는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림공원 일원과 고운체육관에서 ‘2025 재외함양군향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향우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함양군청 간부 공무원 및 읍면장들과 함께 천년의 정원, 필봉산 능선, 상림 숲길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걷기 행사로 시작됐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개회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양영인 재외함양군향우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함양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향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돌아오고 싶은 행복한 고향 함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영인 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고향의 자연을 함께 느끼며 걷고 웃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며 “오늘의 한마음대회가 흩어져 있는 향우들이 화합하고, 고향 함양과 향우회를 잇는 소통의 장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공공 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10월 24일에는 산물벼 수매 현장을 방문한 진병영 군수,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강선욱 함양농협장 등이 수매 관계자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물벼 매입은 10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함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14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벼 수확기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영농에 일부 차질이 발생해 수확에 어려움이 있으나, 함양군과 함양농협에서는 농업인들이 벼 출하에 어려움이 없도록 일부 농가에 대해 수매 기간을 연장해 조처할 예정이다. 매입 물량은 4,329톤(건조벼 2,598톤, 산물벼 899톤, 가루쌀 832톤)이며, 매입 품종은 ▲조영 ▲삼광 2종이다.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4만 원/40kg)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가격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풍년 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경남일간신문 |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충효의 고장 함양에서,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21회 학술회의가 10월 24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함양의 선비와 정자, 그리고 풍류”를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방식으로 학술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이 주관하고, 함양군의 후원으로 문화원 공연장에서 백삼종 함양부군수, 박현기 함양읍장, 홍중근 안의면장, 임혜선 서상면장, 안의·서상 이장단, 사회기관단체장, 각 문중, 문화원 임원·회원 및 함양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학술회의 - ‘함양의 精神(Ⅵ)’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유성기 원장(동북아경제연구원)이 ‘화림동 정자문화와 선비정신, 그리고 풍류에 관한 고찰’, 강신웅 명예교수(경상국립대)가 ‘함양 동호정 연구’를, 김상홍 명예교수(단국대 前 부총장)가 ‘박명부의 생애와 우국애민과 농월정의 풍류’ 등을 발표했다. 먼저 유성기 원장은 발표문에서, “전오륜(1334~1403)의 충절과 절의 정신은 정선아리랑에 계승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0월 24일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에서 ‘2025년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양문형 냉장고 40대(약 6,000만 원 상당)를 함양군 관내 경로당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전국 농촌지역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 레인지로 교체하는 지원을 해왔고, 2022년부터는 냉장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6개 군 지역에서 8개 군 지역으로 지원 지역을 확대하여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함양군은 올해 여덟 번째 지원 지역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정영철 부본부장은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함양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NH투자증권의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냉장고 지원이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증받은 냉장고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지회장 이영일) 주관으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식전 공연은 대한노인회 안의실버 색소폰 동아리 봉사단의 흥겨운 색소폰 연주, 다볕실버팀의 활기찬 건강체조, 청춘 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장수 노인, 장수 부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28명과 3개 단체에 표창 및 표창패를 수여하여 그 공로를 기렸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특별히 초청된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 배연일 교수의 ‘유병장수의 비밀’ 특강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일 (사)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 건강프로그램 등의 사회활동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억을 잇는 숲속 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숲속 요가, 스트레칭, 오감 자극 체험, 자연명상, 숲 치유 미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켰다. 숲속 요가와 스트레칭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었고, 오감 자극체험과 숲속 놀이 활동은 인지 기능을 자극하며 활력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활동하니 기분이 좋아졌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처음에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프로그램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체도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너드하우스 북촌에서 열린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서울 도심 속에서 지역의 맛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그리고 함양·남해·의령군,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삼지향(三之香)’을 테마로 세 지역의 고유한 맛과 멋, 그리고 지역 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제품들이 전시됐다. ‘삼지향’은 함양, 남해, 의령 세 지역이 가진 고유의 맛과 특성을 표현하며, 행사장에는 함양의 전통주와 항노화 건강식품, 남해의 흑마늘 가공품과 수제식품, 의령의 망개떡, 표고버섯, 쌀빵 등 총 46개 기업의 제품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시식·체험·스토리 연출을 결합한 현장형 홍보 공간으로 꾸며져,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고 이벤트에 응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염희생 과장을 비롯한 담당자,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등 담당자, 경남항노화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상림 달빛 운동교실’을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11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래 10월 31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2주 더 연장하며,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진행되던 운영 시간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로 조정하여 운영된다. 이번 시간 변경은 일몰 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림 달빛 운동교실’은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주 5일(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포함하여 신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림 달빛 운동 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연장된 기간에도 꾸준히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가 10월 23일 오전 11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관계자 6명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 관계자 5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신성범 국회의원과 최정윤 전 재경함양군향우회 회장, 향우회원 등이 함께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응원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과 서초구는 향후 ▲문화·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경제·산업 분야 협력 기반 마련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 자연과 풍부한 전통문화를 가진 함양군과, 도시의 활력과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서초구가 손잡고 새로운 성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도농 상생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식과 함께 양 도시 간 첫 교류 행사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서초구청 광장 및 음악산책길에서 ‘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0월 2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양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재생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적용될 계획으로,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스마트 공감터 함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목표는 ▲스마트 농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터 ▲포용과 회복력을 갖춘 삶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생활 서비스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치유 공간 등 4가지를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양군 전역의 공간구조 분석 결과와 생활권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이뤄져, 농촌공간계획과
경남일간신문 | 재경함양군향우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웨딩시티 연회장에서 향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경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도의원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국함양군향우연합회 양영인 회장과 향우회원들도 함께하며 고향 함양의 발전과 향우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2022년부터 재경향우회를 이끌어 온 최정윤 회장이 이임하고, 배성규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배성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재경함양군향우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향우회와 고향 함양의 발전을 위해 두 발 벗고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향우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최정윤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배성규 회장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고향 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향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을 위한 비만 예방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홍보관은 함양군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가볍게 일상에서 걷기,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라는 2025년 비만 예방 슬로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보관에서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챌린지와 건강 식습관 실천을 위한 정보 제공과 함께,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 당첨자들에게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될 수 있는 함양 햅쌀이 지급된다. 또한, 비만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 홍보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비만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실천하여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시료 채취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21일부로 함양읍 용평리·이은리·신관리와 백전면 평정리·오천리·백운리 일대에 설정된 총 3,581ha의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최근 1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산림환경연구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에 따라 감염병 확산 위험이 해소됐음을 확인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반출 금지구역 해제는 감염목 미발생 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이는 지역 산림의 안전성 확보와 병해충 확산 방지에 대한 높은 관리 수준을 반영한 조치이다. 함양군은 2021년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 작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조기에 재선충을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감염목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산림 건강성 유지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인접한 경남 산청군 및 전북 장수군과의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한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쳐 재선충병이 함양군 내로 확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