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업·어촌을 굳건하게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6일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다야 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며 “충남은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전세계 1위”라며 “수산업 발전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인 만큼 어업·어촌에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노용현 태안·안면도수협조합장, 7개 수협 조합장, 수산인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산물 시식행사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수산인 및 가족, 수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의 발전 방향에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에서는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조사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7명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63명 ▲예비 조사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 통계상황실(함양군청 본관 지하 1층)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회천 재해복구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7건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규모 재해복구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7월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회면, 대병면, 삼가면 지역의 가회천 등 7개 지점을 대상으로 총 용역비 122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주변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천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호우 피해 현황을 정밀 조사하고, 하천 흐름과 유역 여건, 유출 특성 등을 종합 분석하여 재해 원인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항구적 복구방안을 마련하고, 관계 기관 협의와 설계 사전심의 등 행정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합천군은 지난 극한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사업비 3,661억원에 대해서 시급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대규모 재해복구사업은 2025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6일 청소년 주도형 축제인 ‘제2회 산청유스페스타’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기획단’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축제 슬로건은 ‘청춘을 잇다, 우리가 있다’로 청소년들의 청춘 문화를 하나로 잇고 산청에 우리 청소년이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10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관람객 950여명이 참석해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학교 일과시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산청교육지원청의 버스 지원으로 청소년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폭넓혔다. 곻연은 산청군 청소년동아리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밴드, 플래시몹 등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산청중·고 아이리스 △지리산고 무아지경·지리밴드 △경남간호고 차밍·CPR △단성중 레드페탈·블루데이 △신등중·고 더울림 △간디고 간디락스타연합 △단성고 디소닉 △산청고 에스파냐·오락가락 △덕산중 플래시몹 등이 무대를 채웠다. 축제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 청년 △지역경제, 일자리, 산업 △문화, 관광 △보건, 복지 △주거, 안전, 환경 △농업, 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밀양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실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또는 시 정책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밀양시 밀양대로 2047, 밀양시청 5층 인구정책담당관실)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담당 부서의 1차 내부 심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우수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17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에는 금상 1명(100만원), 은상 2명(각 50만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덴마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의원연맹 사절단이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의회 사절단은 피터 율-옌센 덴마크 북대서양 조약기구 및 유럽안보협력 기구 의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와 함께 창원을 방문하여 방위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주한 외국무관단 네트워킹 행사에서 창원을 찾았던 덴마크 국방무관의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안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방위산업에서의 국제협력과 첨단 기술 교류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덴마크 또한 방위산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창원은 방산 생산의 공급망 체계가 가장 잘 구축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방산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의회 사절단은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하여 지상-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체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전동킥보드(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방치를 근절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 아래'거창군 주차위반 차의 견인‧보관 비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9일 개정하고, 이에 따라 집중 단속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조례 개정 이후 총 3차례의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총 306건(견인 11건, 자진처리 295건)의 무단방치 전동킥보드를 단속했다. 단속 초기에는 무단방치 사례가 다수 확인됐으나,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로 이용자 의식이 개선되면서 무단방치 사례가 현저히 줄고 자진처리 비율이 90% 이상으로 향상됐다. 군은 현재도 상시 단속을 지속해서 시행하며, 관내 기기 업체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의 주요 이용자는 고등학생 등 청소년층인 점을 고려해, 군은 한국도로교통공사 전문교수를 초빙해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일, 거창연극고와 거창승강기고 학생 총 160명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 5일에는 대성일고 학생 150명 대상으로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26일에는 아림고 학생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이 민선 8기 마무리를 앞두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점검결과를 밝혔다. 올해 10월 말을 기준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연차별 추진목표 기준 71.6%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거창군수 공약은 ▴교육·청년·인구 ▴농업·농촌 ▴승강기·경제·항노화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생활·안전·환경 6대 분야에 5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3건은 이행 완료했고 34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농촌인력난 해소 ▴농산물생산원가보장제 시행 ▴거창군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경로당 순회주치의제 도입 ▴거창군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으로 군의 여건을 고려하여 단기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 완료했다. 추진하고 있는 34건 사업 중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내 완료가 예상되는 사업으로는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 주택 신축 ▴장애인 체육 활성화 지원 ▴화장장 건립 등을 포함하여 14건이 있다. 그리고 이미 사업에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5일 군북면사무소에서 ‘제2기 군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으로서의 자세와 임무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제2기 군북면 주민자치회는 위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장에는 안태규 씨가 선출됐다. 주민자치회는 자치권한을 가진 주민대표 조직으로,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 생활편의 관련 협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등 지역 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발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2025년 제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2025 고성 빵빵페스타’를 개최한다. ‘2025 고성 빵빵페스타’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학부모 열린강좌 발표회를 중심으로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멋진 무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댄스 가수팀 싸비,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 댄스팀 엔터아트의 특별 초청공연과 함께 현장에서는 제과·제빵과 관련된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특히, 이 행사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중심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따뜻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1월 5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돌봄활동가 등 인적안전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의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돌봄서비스의 효과적인 수행과 역할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부산생명의전화 원장 홍재홍 강사가 ‘통합돌봄의 이해와 돌봄활동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힐링 공연으로 ‘숟가락은 내친구’의 무대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활동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의 인적안전망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돌봄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역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 연구팀은 셀룰로오스 섬유, 전분, 열팽창성 미세구체, 계면활성제 등을 조합해 고온가압발포 방식으로 제조하는 친환경 발포 포장재 ‘셀루폼(Cellufoam)’ 개발에 성공했다. 셀루폼은 단순한 완충소재 개발을 넘어, 친환경 포장재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셀루폼은 기존 스티로폼 대비 온실가스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갖춘 친환경 소재로, 전자제품·유리·도자기류·과채류·육류·어류 등 충격 흡수와 보냉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주사전자현미경(SEM) 분석 결과, 섬유 간 완충 공간과 3차원 다공성 구조를 형성해 우수한 충격 흡수성과 단열성을 확보했으며, 발수·내수·미끄럼 방지 처리도 가능해 다양한 포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원료는 화학펄프, 기계펄프, 재생종이 등 다양한 셀룰로오스 자원을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성도 높다. 특히 전분은 발포 과정에서 섬유와 발포된 미세구체를 결합하는 결합제 역할을 하며, 고온·고압 조건에서 점탄성을 부여해 균일한 발포 구조를 형성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의류학과는 10월 30일~11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부산패션위크’에 참가해 10월 31일 오후 ‘부띠끄걸+경상국립대학교 의류학과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경남 지역 패션 브랜드 ‘부띠끄걸(Boutique 杰)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의류학과 학부생 10명이 실무 중심의 협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했다. 학생들은 패션쇼 출품작 제작뿐만 아니라, 무대 배경 영상 제작 및 음악 편집, 패션쇼 리허설(2회)과 본행사(1회)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패션쇼의 콘셉트는 ‘빅토리아 여왕의 작은 외출(A Little Outing of Queen Victoria)’로, 빅토리아 시대의 격식과 상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실용적 웨딩드레스와 하이브리드 패션, 미래적 아방가르드 감성으로 확장된 ‘시간 여행 패션쇼(Time Travel Fashion Show)’형식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패션의 변화를 소재, 실루엣, 스타일링으로 표현하며, ‘패션은 한 시대의 산물이자 미래로 이어지는 다리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와 공동으로 11월 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경남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각 추천한 유망 창업기업 5개사씩, 총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자들 앞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심사에는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소속 전문 심사역 5명이 참여해 기업들의 기술력·시장성·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했다. 대회 결과, 마이크론큐브(대표 이윤석)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비큐빗(대표 김세윤)와 늘해담(대표 최제석)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 창엄중심대학사업단에서 추천한 5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우수한 기업 발굴 및 육성 역량을 입증했다. 최병근 단장은 “이번 수상은 창업중심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관장 정재훈 사학과 교수)이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돌과 흙에 깃든 사람살이(The Human Story in Stone and Clay)’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경남의 산과 들, 바닷가에서 수습한 문화유산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그 속에 담긴 인류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11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1982년부터 경남 지역 곳곳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조사해 왔다. 올해 그동안 수습한 유물들을 정리해 학계에 보고하고 국가에 귀속 처리했다. 보고 자료는 진주를 비롯해 하동, 산청, 의령, 합천, 사천, 고성, 함안, 거제 등 8개 시군 65개 유적에서 수습한 석기와 토기 유물 715점이다.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매장유산 미정리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리했으며, 《경남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