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창원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2022년에 수립한 상위계획인 ‘제4차 창원시 교통안전기본계획(2022~2026)’을 기준으로 매년 정책목표와 추진계획, 투자계획을 정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시는 매년 체계적인 시행계획 수립과 교통안전 정책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22년 61명, 2023년 48명, 2024년 36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대폭 감축해오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전략은 ▲안전한 도로이용자 ▲안전한 도로환경▲안전한 차량 ▲선진적 안전관리체계 4개 분야이며, 실행력 높은 추진을 위해 전년도 사업비 418억 원 투입 대비 50% 증가된 62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관리 강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등에 492억을 집중 투입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연중 교통안전 대시민 캠페인 추진 등으로 교통문화 의식을 함께 높여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3일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설 명절 맞이 합천군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성수품 가격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분야별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 요금 인상을 방지하고, 성수품 수급 관리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여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의 이후 참석자들은 합천왕후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격표시제’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했다. 김윤철 군수와 물가대책위원들은 직접 장을 보며 물가 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1월 13일부터 31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개인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과 창원상남시장에서 온누리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산어시장은 1월 23일부터 27일(5일간), 창원상남시장은 1월 24일부터 27일(4일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번 행사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구매 금액별 환급 기준은 ▲ 3만 4,000원 이상 ~ 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이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한정되며, 횟집 등 음식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제외되며, 이번 행사 부터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기간 내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창원시는 행사 기간 동안 불시 점검을 실시해 수입산 판매 여부와 중복 지원 등 부정 환급 사례를 방지하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정책을 기반으로 시를 남해안의 해양레저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동(진해해양공원) 일원에 사계절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1월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용역에는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명동마리나와 진해해양공원 등 지역 내 해양관광 시설이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계 방안을 검토하여, 10월에는 해양수산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크루즈 간이CIQ터미널 조성사업을본격 추진하여 국제크루즈 기반시설 구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외국적 선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가포신항 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와 협의를 통해 가포신항의 유휴창고에 크루즈 간이CIQ터미널 구축에 필요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세계7대 항만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올해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내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5 창원시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부산항 신항, 마산항, 진해항 3개의 무역항을 두고 있어 해운항만(물류) 연관 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창원시의 해운항만산업을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 데이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 경영실태, 종사자 현황, 경영 현안, 기업체 애로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여 해운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폭넓게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창원특례시 항만기술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도 나선다. 항만기술산업은 항만장비와 이를 위한 정보통신시스템의 개발, 제작, 유지·관리와 관련된 산업이다. 지난해 4월 진해의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과 함께 스마트항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자동화 하역장비, AGV(무인 자동 이송 차량) 등 항만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항만기술산업의 육성을 위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군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지역 내 전체 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또는 개량할 경우, 대출기관(농협)에서 신축 시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대수선 시 최대 1억 5,000만 원 이내 저금리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는 사람,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도시 지역에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서 세대주 및 배우자이다. 대출금액은 신축 또는 개량한 주택에 대한 사업 실적 증명과 감정평가 금액, 농협의 여신 규정에 따라 산정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고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가 청년(만 40세 미만, 1985년 1월 이후 출생자)일 경우 우대해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또, 주택 개량 대상자로 선정되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물가 상승 억제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1%대를 유지하고 있다. 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농축임산물 16종의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정해, 도민이 안정된 가격에 성수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불법 원산지 표시와 가격 인상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시장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시군별 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도·시군 물가 모니터 요원 130여 명을 통해 현장의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도 누리집에 물가 정보를 주 1회 게시해 도민에게 실시간 가격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된 경남도 실·국·본부장들은 설 연휴 전 직접 현장에 나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며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변동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물가 안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양식어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며 경영위험 해소를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월 14일까지 본원과 각 지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국제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위해 금리 연 1%로 어가당 최대 3억 원의 융자금을 2~3년 일시상환(분할 중도상환 가능) 조건으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양식어가의 이자부담 경감 및 사료업체 부도 등으로 위험부담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연내 사료 1회만 구매 시 일시 대출이 가능하고, 1회 초과 구매시 분할 대출 조건으로 개정 완화됐다. 지원 자격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로 수산업법,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른 양식어업 면허, 허가, 신고하고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어업인(어업법인)으로 사업신청서,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사용 계획서 등 구비하여 양식 사업장 관할 경남수산안전기술원(본원 또는 지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융자)’ 사업은 연중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은 등록공장 및 제조업체이다. 대출이자 중 3%를 고성군에서 3년간 지원하며 업체 규모에 따라 경영안정자금은 3억 원, 시설 설비자금은 5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금 이용 희망 기업은 고성군청 경제기업과에 신청서 제출 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육성 자금(융자)’ 사업은 5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치, 향락 관련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한도액은 최대 5천만 원으로 신용보증서 발급과 융자액에 대한 대출이자 중 3.7%를 3년간 고성군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로, 자금 이용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보증상담 예약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그 외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업 관련 안내는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소비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선결제’를 시행한다. ‘착한 선결제’란 가게에 미리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앞당기고 경영안정을 돕는 착한 소비를 의미한다. 양산시는 이달부터 부서별로 업무추진비의 20% 이상을 내달 20일까지 지역 식당 등에서 선결제를 추진한다. 양산시의회와 출자‧출연기관 및 관내 기업에도 착한 선결제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며, 참여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 경남도내 최고 수준인 지역화폐(양산사랑상품권) 혜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매주 수요일 외부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착한 선결제가 작은 힘이나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여력이 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동참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2~23일 양일간 하동읍과 진교면 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행사에 동참한 덕분에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침체했던 전통시장은 활기를 찾으며 북적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하동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신선한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모처럼 활기를 띠는 모습에 상인들은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하승철 군수는 양일 모두 장보기에 참여하며 상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을 점검하는가 하면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하는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서민물가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에서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떡 시식 행사도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신명 나는 잔치한마당’은 오는 27일 하동시장 장날에도 11시부터 14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민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여 드론 활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30명의 시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우선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소득 및 근로활동이 없고 재취업 의사가 있는 취업준비생과 농업인 등이다.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관련 직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창원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월 24일 공시되는 표준지(8,872필지)의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08% 상승한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적정가격을 조사·평가하여 공시하는 ㎡당 가격을 의미한다. 이러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행정구역 단위별, 용도지역별, 각종 공적 규제, 가격수준 등을 대표하여 토지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 목적의 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특히 올해는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보다 441필지를 추가 선정하여 조사·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대비 구별 지가변동률은 의창구 1.15%, 성산구 1.32%, 마산합포구 0.73%, 마산회원구 0.75%, 진해구 1.43% 상승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2.93%와 경남 평균 상승률 1.3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 방안'에 따라 시세 반영률은 65.5%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2월 2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계속되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3고)로 대표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국내외 정세 불안에도 창원경제는 수출과 생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제 회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의 수출액은 227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년 만에 200억 달러 대를 회복한 2023년의 기록을 훌쩍 넘는 수치다. 특히 2012년 이후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68억 달러를 기록,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가장 컸다. 창원지역의 무역수지 흑자액은 광역, 기초 단위 지자체를 포함해 전국 다섯 번째로 높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은 2023년에 생산액 60조 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24년에도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산단 생산액은 2019년에 39조 원으로 2010년대 들어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조금씩 회복세를 타면서 2023년엔 사상 처음으로 생산액 60조 원을 기록했다. 나아가 지난해 3분기까지의 산단 생산액은 46조 원으로 2023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을 개선하고, 농어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촌진흥기금 38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금 대출금리는 연 1%이며, 1월 16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 3%보다 2% 정도 낮은 수준이다. 특히, 18세부터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은 0.2%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종적으로 연 0.8% 대출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 주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용도별로는 운영자금(농어업 기자재 구입 등)과 시설자금(농어업시설 신증축 및 개보수 등)으로 구분된다. 융자 한도와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7천만 원,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추천된 대상자를 경남도에서 확정하고, 확정 통보 받는 즉시 농협에 융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