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 무역수지가 19억 9천3백만 불로,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5천만 불(+6.4%), 수입 19억 6천만 불(0%), 무역수지는 19억 9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는 146억 8천7백만 불로,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8%가 올랐다. 수출 품목별로는 무기류(+78.2%), 승용자동차(+4.9%)와 기계류(+8.5%)가 증가한 반면, 선박(-6.8%)과 전기전자제품(-5.8%)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의 지속적인 수출에도 불구하고 4월에 6억 4천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47.7%), 중국(+18.1%), 일본(+4.0%)은 늘어난 반면, EU(-6.1%), 미국(-1.8%)은 줄었다. 경남도는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품목별 타겟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내 이‧미용 분야 수출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미용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Dubai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참가품목은 헤어·네일·살롱제품, 기계·포장·원자재, 향수, 화장품 및 스킨케어, 친환경·오가닉 제품, 개인 위생제품 등이다.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웰빙 국제 무역 박람회로 중동을 비롯한 아프리카, 유럽 바이어들까지 대거 방문해, 참가 시 최신 트렌드 파악과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통역비 50%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이‧미용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바다가 반짝이는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 위치한 지방관리연안항 중 첫 번째로 ‘중화항 개발사업’의 첫삽을 뜬다고 밝혔다. 섬 관광 활성화로 인한 연안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혼잡한 당포항(구(舊) 삼덕항)의 국가어항 기능을 정상화하고, 연안 기능(교통·물류)은 중화항으로 이전한다. 중화항은 소형어선들의 피항지이자 어업활동의 거점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부족한 정온 수역으로 인해 태풍 시 피항지로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이 마침내 본격화된다. 중화항 개발사업은 총 469억 원을 투입해 △(외곽시설) 방파제 270m, 연결제 100m △(접안시설) 차도선부두 140m, 소형선부두 90m △호안시설 106m △매립·준설 등을 추진한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여객·어업·물류, 관광기능까지 포함한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조성해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항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는 2009년 4월 중화항을 연안항으로 지정, 2020년 12월 제4차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영국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증 전문기업 LDRA(Liverpool Data Research Associates)와 손잡고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LDRA와 ‘우주항공산업 인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항공·우주·방산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소프트웨어 검증 및 인증 역량을 보유한 LDRA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증 자립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안 존 헤넬(Ian Jon Hennell) LDRA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약 체결 후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와 LDRA는 ▲우주항공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검증 및 인증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FAA 인증 대리인(DER)을 통한 기술 자문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사업화 지원 ▲진주시 중심의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의 물가안정을 위해 거제시 지역경제과장은 19일 경상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을 만나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할인판매보전금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의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재생산을 통해 지역 성장을 유도하는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거제시는 올해 할인판매보전금으로 시비 95억 원을 편성해 상시 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국·도비 예산 미편성으로 상반기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액이 축소돼 지역 내 소비 둔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국비 추경예산 확보가 이루어지면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이번 예산확보를 바탕으로 거제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육성자금,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
경남일간신문 |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인 김해시는 16일 공예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인들이 이업종 간 소통과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창작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6일 오후 2시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창작커뮤니티 발기회를 겸하여 진행됐다. 아울러 창작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해시의 도자산업 집적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지역 도자소공인 24명과 타 업종 공예인 60여 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팀별 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공예인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김해한옥체험관 내 각 방과 대청마루 등을 팀별 구역으로 나누고, 창작 주제를 설정하여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작 공예품을 개발·제작하며, 활동의 성과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김해한옥체험관 전관에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에서 열리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싱가포르 일반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K-관광로드쇼는 한국과 싱가포르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싱가포르 현지의 한국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으며, 경남은 ‘Gyeongnam Autumn Fiesta(경남 가을 페스타)’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가을철 힐링여행에 제격인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경남은 단독으로 ‘경남관광 쇼케이스’를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경남의 매력을 소개했다. 경남의 인기 관광지를 주제로 퀴즈를 진행해 경남을 잘 모르는 참가자들도 자연스럽게 경남 관광지의 매력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알리기 위해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함께하는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소원지 작성 등이 마련돼, 축제의 따뜻한 정서를 현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중국 시장개척단이 5월 17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현지 마트에서 ‘안테나숍(탐색 매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중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안테나숍 설치는 함양군 우수 수출 상품을 현지에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실증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거점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민국 광저우 총영사관, 광저우농식품수입협회 회장, 수입 바이어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현장 시음 및 판촉 행사도 함께 열려 현지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 초청된 수입 바이어는 작년 7월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와 12월 함양군 수출상담회에서부터 교류를 이어온 업체들로, 이날 정가네식품, 화신영농조합법인, 우리가, 지산식품 등 4개 업체가 총 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안테나숍은 광저우 내 2개소가 개장되어 7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진열된 제품은 매실액, 생강진액, 발효식초, 차류 등 20종으로, 지난 3월 말 1,000만 원가량이 수출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함께 관내 우주항공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5년 사천시 우주항공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우주항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항공우주품질인증시스템 관련 컨설팅, 인증갱신(Renewal), 사후심사(Surveillance) 인증비용 지원 등을 진행한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는 해외 인증의 국산화를 위해 2016년 우주항공품질그룹(KAQG)를 설치하고, 2018년부터 국산화 인증인 KS Q 9100을 국가산업표준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7일 소관 관청을 우주항공청으로 변경하고,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범위 및 상세 내용은 사천시 및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천시 관내 우주항공산업체의 운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화 인증 지원을 통해 국부 유출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A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감소된 어업자원 회복과 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관내 4개 해역에 볼락 어린고기 약 38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옥계, 진동면 주도, 진해구 잠도 해역에 어선을 동원하여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마산수산업경영인회장, 원전어촌계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이다. 시는 방류된 어린고기가 불법포획되지 않도록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여 단속할 계획이며, 지역 어업인들에게도 어린고기 보호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볼락 방류에 이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문치가자미 어린고기 약 20만 1천미를 마산합포구 옥계 외 4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볼락은 수온 15~25℃의 따뜻한 연안 암초 지대에 서식하며, 서해와 남해에서 주로 분포한다. 성장이 빠르고 주로 밤에 활동하며, 낚시로 많이 잡힌다. 깊은 바다보다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것이 맛이 더 좋으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 2분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관련 부서 국·과장, 창원상공회의소 기업애로지원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관리 중인 5건, 신규 접수 8건, 지난 4월 23일 경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서 건의된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관련 규제 완화 등 6건의 애로사항을 추가하여, 총 19건에 대하여 부서 추진상황 점검과 심도 있는 해결방안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 중 부평산업에서 건의한 공장 주변 도로 폭 확장 및 가로등 설치는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으며, 효성중공업에서 건의한 남천 일대 저지대 침수 문제에 대해서는 범위 조사와 원인 분석을 거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LG스마트공장 직장 어린이집 이전 확대 건처럼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6일‘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장 청년거리 내 디지털 공유 오피스에서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정책 홍보, 지역 상권 활성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유도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팀당 1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시행 중이다. 이날 시는 지난 3월 선정된 15개 동아리 팀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지방보조금의 집행·정산 방법, 보탬e 시스템 사용법 등을 설명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이 사업은 청년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밀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조영식)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기후 위기 대응, 해맑은 상상 밀양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밀양시와 K-water 양 기관 간 상수도 사업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위기 대응 등에 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상수도 분야의 사업추진 상호 기술지원 △기후 위기 예방 및 위기 대응 공동 협력 △용수공급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진행 사업·행사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발굴 △물 분야 기술 인력 교육 등 양 기관이 공동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의 협조 및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협약의 주요 현안과 과제를 공동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병구 시장은“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의 물 관리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5월 16일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31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는 가야문화 유산을 지속적 발굴 및 연구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영·호남 권역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2005년 2월 10개의 시군으로 출범하여, 현재 경남·경북·대구·전북·전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23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23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 결산보고,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지 선정(고령군),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추진, 가야문화권 협의회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데에는 자율성, 수평성, 다양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었으며, 이는 우리 협의회가 앞으로 함께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이기도 하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6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제통상국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 분야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경남 경제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경제통상국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우수사례 발표 △부서별·기관별 신규사업 소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가 제시한 경제 공약 중 ‘인공지능(AI)’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목하며, 이를 반영한 경남형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투자경제진흥원은 타 지자체와 해외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경남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 경제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새로운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