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제1·2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차분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서 “먼저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진 신년사에서 “올해는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라며, “이를 위해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2024년 ▲ 창원국가산단 비전 수립 ▲ 디지털 자유무역 지정 ▲ 원이대로 S-BRT 개통 등 대형 프로젝트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추진에 주력하며 시정 기틀 마련 및 방향성 설정을 완료했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강력한 실행’이 관건이라며, 간부 공무원을 필두로 시정 전략별 주요 사업 성과 실현에 전 공직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연말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계층과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800세대이며 식료품, 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세대당 25만원 상당의 필요물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12월 말까지 5개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대상 세대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하여 25년 1월에 구별 지역 업체에서 물품을 구매, 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한시적 지원 확대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지역 내 업체의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소비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민생경제를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와 누비전 추가 발행에 예비비 46억 원을 긴급 투입한 바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한시적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26일 김장관 위원장 등 대구 달서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7명을 맞이해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태화 의장은 진상락 도의원, 서영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달서구의원들과 만나 상호 간 우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의회는 의회 간 교류를 통한 우수 시책 발굴을 위한 비교 견학으로 창원과 사천을 방문한다. 손 의장은 간담회에서 제4대 의회 후반기 역점사업인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추진전략 등을 소개하고 창원특례시가 중점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장관 위원장은 도시·환경 분야에서 달서구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창원의 우수 사례에서 본받을 만한 점과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손태화 의장은 “이번 방문이 달서구의 특색에 맞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소망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규제개혁 및 하반기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규제개혁 과제 발굴 실적과 개선을 위한 노력 사항, 중앙부처의 수용 여부, 교육 이수율 등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 지표와 연계한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한 해 동안의 부서와 개인별 실적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8개의 우수 부서와 우수공무원 5명이 선정됐다. 규제개혁 수상 내역은 ▲우수 부서 최우수상(전략산업과), 우수상(의창구 가정복지과, 성산구 환경과), 장려상(투자유치단, 진해구 건축허가과, 인구정책담당관, 세정과,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우수 공무원 최우수상(의창구 대산면 박다혜 주무관), 우수상(인구정책담당관 김윤원 주무관), 장려상(마산차량등록과 김정은 주무관, 세정과 이진화 주무관, 의창구 환경과 강유진 주무관)과 같다. 또한, 시는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시민과 부서의 추천으로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고,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통과한 7개 사례를 대상으로 창원시민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가 오는 31일과 새해 1월 1일 개최 예정이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30일 시는 전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비상회의를 열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시는 제야의 타종 행사(창원중앙도서관 뒷산 대종각, 마산합포구 불종거리 코아양과 앞, 진해구청 내 종각)와 해맞이 행사(3・15해양누리공원, 진해루 등)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해에는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차분하게 보낼 계획"이며 “참사 수습을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는 취소했지만 인파 밀집이 우려되어 안전관리요원은 기존 계획대로 배치한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서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연말연시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예산의 연내 집행을 적기에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에는 상반기 조기 집행을 중점 추진하고 필요시 1분기에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검토한다. 민생경제 활력 핀셋 대책 = 창원특례시는 예비비 48억 원을 긴급 투입해 시민, 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계층을 핀셋으로 지원하는 민생경제 활력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시는 연말에 300억 원 규모의 누비전을 긴급히 발행했다. 누비전 발행으로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내년에는 총 700억 원을 발행한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지류형 상품권 50억 원, 모바일 100억 원으로 총 150억 원을 집중한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 원 융자를 추가 실행한다.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로, 업체는 경영자금 또는 창업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는 20일 제13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전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서 총 7억 8233만 원을 삭감하는 결정을 내렸다. 삭감된 예산 항목은 총 16건으로, 주요 내용은 민간단체 법정 운영비 보조, 민간행사 사업 보조, 민간경상보조사업 등이다. 과다 편성되었거나 불필요하다고 판단된 항목들이 감액의 대상이 되었다. 창원시는 원래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1.74% 증가한 3조 7717억 원으로 편성했으나, 의회는 일부 항목을 조정하며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본회의에서는 김우진 의원이 발의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건의안’, 최정훈 의원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건의안’ 등 5건의 건의·결의안이 채택되었고, 총 53건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또한 이날 5분 발언에서는 이우완, 오은옥, 박선애, 심영석, 문순규, 홍용채, 최은하, 정순욱 의원 등 8명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손태화 의장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점검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및 시민 건의사항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에 나섰으며, 구청장들의 역할 강화를 강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몇 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관련 예산을 추경 및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323건의 생활밀착형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북면 감계2호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삼호천 노후데크 정비 등 이미 시행 중이거나 연내 완료 예정인 사업은 85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삼정자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진해도서관‧문화센터 건립 등 내년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은 208건이며, ▲행정 절차 및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2026년 이후’ 완료 예정인 사업은 30건이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182건의 건의사항도 점검됐다. 의창구 33건, 성산구 30건, 마산합포구 36건, 마산회원구 36건, 진해구 41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일 시청에서 넥스탑코리아㈜, ㈜현진이엔피, 이레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업은 총 548억 원을 투자하고 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넥스탑코리아는 항공‧우주‧방위 분야에서 수소 항공우주 핵심 소재의 생산 확대를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현진이엔피는 창원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여 폐자원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레산업은 항공‧자동차 모터 성능 평가 및 시험장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며, 방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다. 홍남표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원특례시의 투자유치 목표 달성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총 1조 8,591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와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안 속에서도 창원시가 이룬 성과로, 전년도 대비 635억 원(3.5%)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예산에는 창원시의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창원시는 이번 예산을 통해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2억 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센터(30억 원), ▲진해신항 건설사업(4,347억 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30억 원) 등 혁신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생활 향상과 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스마트경로당 구축(4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45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사업(130억 원) 등이 반영됐다. 홍남표 시장은 취임 후 창원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정부의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창원시의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협상과 협업을 통해 국비 증액을 이끌어냈다. 홍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4일 훈맹정음의 날을 맞아 29일 마산회원구청에서 시민 대상 우리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하는 ‘2024년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두 가지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은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찰칵! 새로고침 우리말 공모전’으로 나뉘었으며, 총 11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국어학 전문가 4명이 맡아, 적합성, 확장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에서는 구○○(50) 씨가 ‘깔롱’을 멋글씨로 표현해 으뜸상(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깔롱’은 옷매무새 등을 신경 쓰며 멋을 부린다는 뜻으로, 경남 지역의 정서를 잘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마음벵이’, ‘허새비’, ‘하암’, ‘단디’ 등 지역 토박이말을 활용한 작품들이 버금상에 선정되며 창원의 토박이말을 시민들에게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찰칵! 새로고침 우리말 공모전’에서는 송○○(16) 씨가 창원시가 제시한 15개 새로고침 우리말을 일상 속에서 찾아내어 바르게 제시한 8개 항목으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10회 창원시 건축대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우수건축물 발굴 및 건축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건축문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해 참신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학생공모 부문을 마련하여 창원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앞서 시는 각 부문별 출품된 작품들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지역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작품 심사했으며, 최종적으로 2개 부문에서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축 및 학생공모 부문 대상인 ▲건축사사무소 시토에서 설계한 ‘창원도서관’ ▲경남대학교 학생이 설계한 ‘Art museum of Harmony’ 외 선정된 10작품에 대하여 수상자들에게 상패 등을 수여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건축인과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통해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선정된 작품에 대하여 시청 및 구청별 순회 전시할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9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목표로 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명사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행사다. 이 캠페인은 나눔 문화의 확산을 기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며, “창원시민 모두가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창원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 캠페인인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상도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12월 2일 오후 3시, 창원광장에서 온도탑이 설치된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9일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창원시 자원순환시설에 페스터스 응에노(Festus Ng'eno) 케냐 환경부 차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케냐 환경부 차관이 부산에서 개최 중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 회의 참석 후, 창원시의 우수한 자원순환시설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소각, 재활용, 음식물, 음폐수 바이오 시설에 방문하여 시설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한 후 현장 견학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페스터스 응에노(Festus Ng'eno) 케냐 환경부 차관은 “이번 시설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식견이 높아진 것과 더불어, 장래 케냐의 폐기물 처리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폐기물을 자원화 및 에너지화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꼭 필요한 시설로서 케냐에서도 하루 빨리 이러한 시설이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재정 건전성 강화, 지역 경제 활력 회복, 복지 안전망 강화 및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총 3조 7,717억 원으로, 올해보다 643억 원(1.74%)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조 2,912억 원으로 494억 원(1.5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805억 원으로 149억 원(3.21%) 증가했다.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 수입이 8,826억 원(236억 원 증가), 세외수입이 1,514억 원(184억 원 증가), 국·도비보조금이 1조 4,207억 원(196억 원 증가), 지방교부세가 6,410억 원(392억 원 증가) 등으로 예상되며, 교부세 감소 우려 속에서도 재산세 등 자체 수입 증가로 소폭의 성장이 이루어졌다. 예산 배분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는 1조 5,486억 원(47.05%)이 투입되며, 노인복지, 장애인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집중된다. 문화예술과 도시 재생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져, 창원문화복합타운과 K예술마실섬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투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