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8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주최로 ‘제1회 양산시 한국수어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한국수어의 날을 기념하고,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수어에 대한 영상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수어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수어에 대한 언어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무궁한 표현력의 예술적 가치로서의 면모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산시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양산시 농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수어가 소통의 매개체로 언어의 장벽없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양산시의 한국수어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어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3억원을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심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정일반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고액체납 전담 추적징수팀 운영 등 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 징수실적이 증가했으며, 납기 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운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모범적 납세의식과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해 양산역 일대에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위한 2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하는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4월 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산역, 양산보건소 및 인근지역 상가 등을 중심으로 투기된 담배꽁초, 휴지, 비닐봉지 등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요령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등 홍보 캠페인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의 이미지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조은 자원순환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호포역에 출몰한 몸무게 100Kg 넘는 야생멧돼지를 포획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으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 497마리, 고라니 21마리, 조류 631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도 3월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40마리를 포획하여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힘쓰고 있다. 2025년 피해방지단은 전문수렵인 25명으로 구성했으며, 야생동물 포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방지단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렵보험도 가입했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피해가 심한 농촌지역 및 출몰신고가 접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세대 녹색환경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주변의 환경자원을 주제로 한 이론과 체험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 2011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는 양산시 자체 프로그램으로 매년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보전 의식함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미래세대 녹색 환경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43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총 150학급을 선정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급을 대상으로 환경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직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일회용품 사용자제, 재활용하기, 전기·물 아껴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보다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 소개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및 학교주변의 하천습지에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을 관찰하는 맞춤형 체험학습도 진행한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미래세대 녹색환경 학교운영을 통해 양산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또는 시설 개선지원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370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148개 공동주택에 사업비의 90%(최대 2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공동주택 측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10%로 설정했다. 2025년 3월 기준,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233개소 중 164개소에 완속충전기 3,249기, 급속 충전기 529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은 전기차 충전기 1대 이상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상방향 방사장치, 보호장비,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열감지CCTV 등 소방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단, 동일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기후환경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 시행하는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밖청소년 60여명이 응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제1회 검정고시 응시지원을 위해 학교밖 청소년에게 지난 3월부터 과목별 수업진행과 원서접수처 운영 및 개별상담 등을 통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했고, 시험당일 응시장소 이동 차량 및 도시락 제공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검정고시 합격 및 정규학교 복교 등 학업 복귀 성과는 76명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 공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이 없었던 과목의 문제도 풀 수 있게 됐다. 이후 점차 공부에 흥미가 생겼고, 대학진학이라는 목표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미 센터장은 “여러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현재 200여명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도 경로당의 전자제품 및 냉난방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장 또는 노후로 사용이 불편한 경로당 전자제품을 교체하여 노인들이 보다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81,000천원이 증가한 123,000천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으로 경로당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고가의 전자제품인 에어컨, TV, 냉장고, 안마의자의 교체 비용으로 사용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등록된 330개 경로당으로 2025.4.1.부터 4.15.까지 15일간 경로당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이후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경로당은 2025년 6월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은 노인분들이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웅상보건소는 지난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검진과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일주일 동안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예방수칙 안내 및 결핵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결핵 검진 참여를 위해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서창시장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고, 웅상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 O/X퀴즈를 통한 결핵예방 수칙 및 결핵의 부정적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가래(객담)·발열·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때 결핵 검진 ▲기침 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장병기 웅상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이돌보미 1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이 최신 지침을 숙지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및 노무 안내에서는 아이돌보미 활동과 관련된 주요 변경 사항, 근로 기준, 급여 및 복지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서비스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이어진 아이돌봄서비스 안전교육에서는 돌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과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영유아 돌봄 시 주의해야 할 안전관리 지침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아이돌보미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보다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는 28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 1실에서‘지진안전산업 기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 뿐만 아니라 업종전환, 추가를 희망하는 경남지역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 소개(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지진안전산업 기술지원사업 소개 ▲지진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 ▲지원사업 신청 방법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연계 지원사업으로 ‘지진안전사업 기술지원’의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31일까지로 비R&D 분야의 1:1 맞춤형 기술닥터 지원사업, 내진엔지니어링 지원사업이 있고, ‘지진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은 지진안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인 R&D 사업으로 4월 초 사업공고 예정으로 6개사 내외의 기업에 2~4억원이 지원된다. 사업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진안전산업 관련 기업체들의 지진안전산업 정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산캠퍼스 발전과 여유부지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학교 캠퍼스기획본부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부산대학교 측은 양산캠퍼스가 지역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법적·행정적 과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논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훈 특별위원장은 "양산시의회와 부산대학교는 양산캠퍼스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특별위원회가 부산대학교와 관계기관 간 다자간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만큼, 부산대학교가 좀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 특별위원회는 양산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실시를 통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충국 선열들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향교 주관으로 충렬사 춘기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은 일동배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참례자 분향, 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충렬사에 모셔진 삼조의열 3위, 임란공신 28위, 독립유공자 42위 등 총 73위의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27일 춘기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춘기 제향 초헌관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최은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초헌관을 맡은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의로운 마음과 희생정신을 이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는 3.1절 기념으로 양산에 본적을 둔 10명의 독립유공자가 추가 선정되면서 충렬사운영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위패를 봉안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3월 29일~30일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물금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물금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물금벚꽃축제는 당초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하지만 양산시에서는 대운산의 산불 대응상황이 마무리된 후 긴급회의를 열고, 아직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위해 황산공원에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 등은 철거 조치에 들어가고, 28일 금요일부터 예정됐던 벚꽃길 교통통제(차없는거리) 또한 시행하지 않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발생한 참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축제를 기대해주신 시민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지만, 타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취소 결정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 130명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13백만원의 고향사랑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BNK경남은행은 양산시 제2금고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의 이번 기부는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