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소재 식당에서 제2회 정기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 예산안 확정과 제3대 회장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등 7개 지자체장이 전원 참석해 협의회의 내년도 공동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6년 예산을 총 2억1천만원으로 확정하고, 7개 지자체가 각각 3천만 원씩 분담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6천만 원) ▲낙동강페스타 공동 축제홍보(2천만 원)에 더해 신규사업 2건이 새롭게 포함됐다. 신규로 추진되는 ‘낙동강따라 시티투어(2천5백만원)’ 사업은 즐거움이 하나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낙동강을 실현하기 위한 권역형 관광협력 사업으로, 7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연계해 코스를 기획하고 전문 여행업체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동 관광홍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인플루언서 협업 팸투어(5천만 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n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와 지역 주요 기관·기업이 한마음으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3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천우주항공선”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한 지역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 사천시 전역에서 이어졌으며, ▲사천시 ▲서천호 국회의원실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우주항공청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상공회의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피씨엠 ▲㈜피엘에스 ▲에스앤케이항공㈜ ▲송월테크놀로지㈜ 등 총 17개 기관과 기업이 차례로 참여해 캠페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촉구!’라는 손피켓을 들고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사천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사천우주항공선이 개통되면 사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3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일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합천군연합회(회장 조임이)가 주관·주최하는 ‘합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합천쌀 소비촉진 및 농업인의날을 기념하여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조임이 (사)한여농합천군연합회장 등 군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홍보용 쌀300포(1kg)를 나누어 주었다. 조임이 (사)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장은 “합천군 쌀소비와 홍보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합천군 농업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농업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농업인이 더욱 잘사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창군 신원면 소재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표고버섯 배지 정리, 하우스 내 시설 정비, 농산물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갑작스러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농가 관계자는 “요즘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해 걱정이 많았는데, 새마을회원들의 도움으로 큰 숨통이 트였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성기 회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과 상생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영농철마다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환경정화운동, 사랑의 김장 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 동아리 ‘먹을 사랑하는 모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제13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한다. ‘먹사모’는 문인화와 서예를 사랑하는 지역 장애인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먹사모’는 ▲제14회 사천시 구암제 전국휘호대회 ▲제30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장애인 문화·예술제 등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입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완성한 문인화·서예 작품 30여 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이번 회원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2025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인턴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턴 참가자 6명을 비롯해 창원시 및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올해 처음으로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와 협력해 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선발된 지역 청년 6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폴란드 등 현지 글로벌비즈센터에서 3개월간 시장조사, 바이어 미팅, 무역 지원 등의 실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쌓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인턴들이 직접 현지 경험을 발표하고, 적응력, 업무 수행능력, 성과 등을 평가받아 최우수 인턴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수료증을 전달하며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턴에 참여한 박소현 청년은 “창원시가 열어준 세계무대 도전의 기회가 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의 청년들이 해외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국
경남일간신문 | ◈ 피지컬 AI기반 산업 내재화 및 AX확산 가속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난 9월 29일 정부에서는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AI제조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협력체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하고, 국가 피지컬AI산업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을 형성했다. 또한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을 계기로 현대차 그룹, 엔비디아와 함께 피지컬AI 인프라 구축에 관한 3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민ㆍ관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11월 4일 2026년 본예산인 728조 규모의 슈퍼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 집중 투자(10조 1천억 규모)를 통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겠다는 확고한 의지 또한 피력했으며, 경남도에서도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피지컬AI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창원특례시에서는 제조업의 피지컬 AI기반 산업 내재화를 통한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지리산함양시장 고객감사 가수왕 열전’ 행사가 오는 11월 17일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함양군민을 위한 가수왕 열전이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다양한 상을 받는다. 대상(40만 원), 최우수상(30만 원), 우수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 인기상(10만 원)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된다. 또한, 지리산함양시장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정만, 임순남, 임명희, 정유근, 나현재 등 지역 가수가 참여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이들은 전통시장의 분위기와 지역 문화를 한껏 돋보이게 하며,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양삼, 한우, 과일, 이불, 주방용품,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경남일간신문 | 함양 ‘한들 미(味)니포차’가 오는 11월 15일 마지막 밤을 맞이한다. 함양 한들상권에서 열리는 ‘한들 미(味)니포차’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축제이자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요한 행사로, 이번 마지막 밤은 그 특별한 여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최초 6개의 매대로 시작한 ‘한들 미(味)니포차’는 이번 마지막 막에는 11개의 매대로 확대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어묵탕, 육전, 매운고추전, 감자전, 라구양파밥, 골뱅이무침, 오돌뼈, 문어숙회, 메밀묵, 닭꼬치 등 다양한 함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부터, 찹쌀꽈배기, 찹스테이크, 닭강정까지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메뉴까지 준비된다. 이번 마지막 밤의 하이라이트는 가수 소찬휘의 특별 공연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소찬휘는 함양 ‘한들 미(味)니포차’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거리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정자, 민간위원장 김재희)는 11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27세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안전지킴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화장실 내 변기 안전 손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전용품을 설치하고, 가정 내 불편 사항을 살피며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희 위원장은 “안전 손잡이와 매트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심정자 삼문동장은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서 가정 내 낙상사고가 늘어나는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일상 속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일원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기산 스카이워크, 강원종합박물관 등 주요 명소를 견학하며 타 지역의 관광·문화 발전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밀양시 여성단체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명희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여성단체협의회가 밀양의 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밀양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립박물관은 11일 학문적 성취와 현장 체험의 융합을 목표로 ‘팔공산을 고려하다’를 주제로 한 팔공산 현지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시민들이 고려시대의 역사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제16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70명이 참여해 팔공산 지역의 주요 고려시대 유적지를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신숭겸 장군 유적지를 비롯해 밀양 출신 인물인 사명대사가 영남도총섭으로 승병을 지휘했던 동화사 등 5곳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히 느꼈다. 이번 현지답사는 강의로 배운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강의에서 벗어나 스스로 걸으며 보고 느끼는 역사 여행을 통해 고려 문화의 깊은 의미를 체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제16기 박물관대학 현지답사는 시민들이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복지관 강당에서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밀양시 복지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돌아보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허홍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피아노 공연 △복지관 발전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표창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복지관 30주년 발자취 영상 관람 △기념 퍼포먼스 △직원 댄스공연 및 합창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념해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와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복지관 30주년 기념 보고서’가 발간됐다. 또한 복지관은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계란 30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더했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5년 가곡사회복지관으로 시작해 30년 동안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남양동협의회회장(조규성)과 부녀회회장(박우순녀)은 11월 11일 관내 거동불편 7가구를 대상으로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바 설치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사천시협의회가 주관하여 남양동 새마을회가 진행하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45여 명은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중 낙상 위험이 높은 7가구를 직접 방문했고 어르신들이 화장실 출입, 보행, 자세 이동 시 안전하게 몸을 지탱할 수 있도록 욕실에 맞춤형 안전바를 설치했다. 새마을남양동협의회회장과 부녀회회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다치시는 곳이 화장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바 설치를 올해 핵심 사업으로 결정했다"며, "작은 안전바 하나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큰 사고를 막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어르신 돌봄은 우리의 책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오는 11월 15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사천항공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추진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과 우주항공관광의 매력을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주·항공을 소재로 한 ‘비행기’, ‘월-E’, ‘탑건: 매버릭’이 야외 돗자리 관람존에서 상영된다. 또한 영화 상영 사이에는 댄스 공연, 우쿨렐레·첼로 앙상블, 항공전문가 초청 토크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되며,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입장권을 구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체험, 비행기 스피커 제작, 우주 간식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비행 여권’이 제공되며, 체험 스탬프와 관람 인증, SNS 해시태그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