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동부경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G-스페이스 동부’를 본격 가동한다.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개소 이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5년에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3개 분야 총 8개 사업을 추진하여 창업 全단계에 걸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총 2차례의 G-스페이스 동부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24개사를 선정하고, 무상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5월부터는 멘토링, 투자연계, 네트워킹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또 양산시 관내 예비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10개사와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 10개사에 대해서도 각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남지역 7년 이내 창업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이 진행 중이며, 참여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사진, 홍보영상 등 맞춤형 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희망일자리버스가 지난 15일 김해 안동에 있는 ㈜넥센을 방문해 생산직 채용 현장면접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일자리버스는 구직자가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 탐방, 현장 면접을 보고 채용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뿐 아니라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취업 연계가 장점이다. 현장면접에는 김해지역 구직자 20여 명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로부터 회사 소개를 듣고 생산 라인을 둘러본 후 1대1 면접에 참여했다. 이 중 총 5명의 인원이 채용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조만간 입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넥센은 타이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김해 대표 중견기업으로 안동 공장은 국내 주요 생산기지 중 하나이다.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꾸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고 있다. 희망일자리버스 참여 기업에는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이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16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CAD‧회계 전문사무원 양성과정』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고용센터,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 ㈜대현상공, ㈜해동전자, ㈜미덕, 김해컴퓨터학원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실무자,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하여 △직업훈련 수료생의 취업 연계 방안 △경력단절여성 취업 애로사항 △현장입직 시 요구되는 자세 및 역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과 태도에 대해 조언하며, 교육 과정이 기업 수요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과정은 △오토캐드 2D/3D 설계 △전산회계 1․2급 실무 △기초 사무관리(ITQ)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생은 제조업 및 일반기업의 CAD․회계 사무직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한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경남관광재단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의료관광 전문가와 투자자를 초청해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대표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분야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투어는 GBA코리아와 한마음국제의료재단과 함께 마련했다. 경남의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전문가와 관광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잠재적 투자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원한마음병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등을 견학했다. 경남의 의료관광 시설이 지닌 특·장점을 관계자가 직접 소개하고, 경남의 우수한 관광지 투자 지원을 위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도 함께 소개했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연계해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60만 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건립될 암센터와 경남 의료관광 허브화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은 “경남은 남해를 중심으로 천혜의 관광자원뿐 아니라 인술보국을 지향하는 탁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신중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중견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 모집 대상 기업은 주민등록상 통영시에 거주하는 신중년(50~64세) 구직자를 25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통영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업태에 제조업에 명시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중년 근로자 1인당 250만원, 총 5명에게 지원한다.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5개월간 임금 지급 후 고용 유지 상태에서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수가 있으며, 선착순에 의해 사업자에게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통영시청 일자리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신중년이 더 많은 재취업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13대 회장에 경원특장(주) 임영경(56) 대표가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지역 경제인,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협의회 회원 10명이 경남지사·김해시장·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김해상공회의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사는 △기탁식 △축사 △케이크 커팅 △만찬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식에서는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경원특장(주) 4,5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 500만원 총 5,0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김해 한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위해 동부서방서와 서부소방서에 각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체력단련 기구)을 전달했다. 신임 임영경 회장은 한림면에 위치한 콘크리트 펌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5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및 정책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와 해양수산부를 찾아 해양수산국 소관 주요 국비 사업을 지원 건의하고, 사업추진 논리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 K-oyster(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 고수온 대응 품종개량 수산육종연구센터 △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13개 국비 사업 전반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등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연구시설 건립, 어업재해보험 국비 지원비율 확대를 건의했으며, 추가 발굴한 국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낚시객 안전의무 규정 근거마련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하천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을 위한 '해양폐기물관리법'정책현안도 건의했다. 경남도는 굴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도내 수산물 소비·유통 확대와 고수온 등 기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며,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15일 도청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분기 신속집행 시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전 시군 예산부서장이 참석해 각 시군별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의 2분기 자체 집행 목표는 13조 4,065억 원(대상액의 62.4%)으로,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액(12조 7,827억 원)보다 6,238억 원 높은 수치다. 도는 도 본청 70.3%, 시군 55%, 지방공기업 58%의 집행률을 목표로 설정하고,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했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회의에서 “정부 및 도 추경에 반영된 재난·재해 대응, 민생·경제 안정 예산이 6월 말까지 집행될 수 있도록 각 시군이 책임감을 갖고 관리해달라”며 “시설비, 인건비 등 주요 항목별 집행률도 세심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2분기에도 시군별 집행상황을 일일 단위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중앙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와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기복 한국원자력학회장,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원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0월 열리는 ‘2025 경남 SMR 국제콘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콘퍼런스에 참여한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행사의 전문성과 내실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콘퍼런스의 총괄 기획과 행정·재정 지원담당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콘퍼런스 운영 전반과 기술기획위원회 구성·운영 △한국원자력학회는 국내외 전문가 섭외 및 학회 연계 홍보 담당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 참가 유치와 홍보,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행사 세부기획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기술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6년 당초예산규모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정안전부(재난경감과)를 방문해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178억)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112억) △예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국비 12억)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 취약 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예방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생활하수과)를 찾아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국비 115억)△서포지역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4억)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 분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서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과)에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사업(국비 150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동식 시장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 했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전년 동월 대비 +0.5%p), 경제활동참가율은 64.4%(전년 동월 대비 +0.3%p)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1.0%)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9천 명(+2.2%),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3만 2천 명(+5.2%),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 8천 명(+6.3%)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4월 실업률은 1.8%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1~17일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2025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가운데 첫 개척지인 카타르 도하에서 3,122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53건)과 1,139만 달러 상당 계약추진 성과를 내며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135만 달러의 현장 MOU를 2건 체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지 시각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김해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김해지역 일반기계부품 7개 제조사(㈜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가 참여했다. 또한 윤현수 주카타르 대사도 격려차 상담회장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기업들은 도하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을 하며 부품 샘플과 김해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에서 제작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활용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상담회에 앞서 도하 산업단지 내 KPIC라는 플라스틱 가공제조업체 현장을 시찰하며 현지 산업 동향을 직접 확인했고, 보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에서 500만 원, 김중연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 대표가 500만 원, 신진호 작사가(아림신문사 대표)가 약 107만 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장농공단지입주협의회는 거창읍 정장리에 위치한 정장농공단지에 입주한 일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단지 내 시설 개보수 및 환경정비 등 거창군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주식회사 정연포장상사를 경영하고 있는 김중연 대표는 신원면 오례 마을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아 고향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업 수익금의 일부인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부했다. 신진호 작사가는 4월 음원 수익금 전액인 1,067,552원을 비행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 신 작사가는 단경왕후의 억울한 삶을 재현하고자 지은 ‘루비(淚妃)(가수:문연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경남 우주산업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우주산업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국내 위성인 천리안위성 2A호 기준 부품 국산화율은 46%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위성의 설계와 조립 등 체계사업의 설계·조립 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지만, 탑재체 센서, 통신모듈 등 위성 핵심부품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다. 이에 따라 공급망이 불안정하고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워 국산화가 필수적이다. 경남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서 위성 부품의 국산화 수요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R&D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등을 보유하거나 설치 예정인 기업이며 위성체, 탑재체 등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한 과제개발비를 지원한다. 주요 개발 과제로는 저궤도 초소형위성용 GPS 수신기 개발, 주파수 가변형 위성 디지털 S-대역 RF 송수신 통신 장비 개발이 포함돼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전년 대비 532.3ha 줄이는 것을 자율 목표로 한‘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벼 대체작물 생산비 지원 등 다양한 유인책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밀양시쌀전업농연합회와 네 차례 간담회를 열어 감축의 필요성과 다양한 지원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깨,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 시 ha당 100~500만원을 지원하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일반작물, 두류 등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경우 ha당 50~1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감축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