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향교는 11일 오전 향교 유림회관에서 기로연을 개최했다. 행사는 100여명의 원로 유림, 김해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읍례, 문묘향배, 장수상 시상, 민속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 이상 전·현직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이다. 김해향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잇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전통문화 보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 10명을 선발해 장수상을 수여하고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민속공연을 마련했다. 또 김해보건소에서 ‘김해랑 건강체조’와 치매인식 개선 및 예방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환대받고, 기념할 수 있는 자리에 초대되어 감사하다”, “전통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기태 전교는 “기로연은 경로사상을 재조명하고 충·효·예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경로효친 사상이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헬로치즈팜 경남김해점에서 복지관 등록 회원 22명(가족 7팀)을 대상으로 비장애 형제·자매지원 프로그램 '내일은 피자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도우를 반죽하고 토핑을 올려 피자를 완성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주말마다 무엇을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고민을 덜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맛있는 피자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비장애 형제·자매가 서로 협력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복지관 1층 바리스타실에서 ‘따숨살롱’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김해시 2025년 우수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따숨살롱’ 바리스타 운영 과정의 일환으로, 전체 수강생 12명 중 자격취득을 희망한 9명이 응시했다.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의 심사위원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공식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3개월간 습득한 커피 추출, 에스프레소 제조, 스팀 밀크 조절, 라떼아트,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실무능력을 검증받았다. 참가 수강생은 “직접 커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강사님과 동료들과 함께 배우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미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자격시험은 수강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서부장애인종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총 20개 부스 규모의 단체관을 마련해 ㈜대정이엔샵, 아이피글로벌, 스킨솔루션, ㈜휴밀 등 김해를 대표하는 19개 창업·중소기업이 참여해 식품·뷰티·리빙 등 다양한 품목의 우수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들은 대형 유통사와의 1: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유통망 진입 기회를 모색하고, 현장 부스에서는 시식 및 체험 이벤트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해시 대표 온라인 쇼핑몰 ‘김해온몰'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 현장에서는 진흥원 홍보부스 운영, 구매 인증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김해온몰에서는 메가쇼 참가기업 특별 기획전을 열어, 3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쿠폰을 제공하고, 전시회 현장 숏폼 콘텐츠 제작과 SNS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동명전력 임직원 50명이 전기안전 취약가정 3세대와 한림면 금곡리 단감 농가 2곳에서 전기시설보수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시설보수 대상 세대는 김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효능원 노인통합지원센터가 추천했다. 임직원들은 노후 전선과 등 교체, 콘센트 점검 등 전기시설 전반의 안전 진단과 보수를 진행했다. 또 단감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해지역 전기공사업체인 동명전력은 올 상반기에도 92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관내 전기안전 취약가정 13세대의 전기시설보수와 함께 주촌면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허제원 대표는 “전문 기술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직원들도 작은 손길이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동명전력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기업, 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한 ‘서울–창원 2시간 20분 릴레이 캠페인’에 지역 주요 4개 기관이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황흔귀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 · 교육 · 경제계를 대표해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조기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았다. 참여 기관들은 “서울–창원 간 고속화철도는 지역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 교육 여건 개선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균형발전의 토대”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캠페인은 정치권을 비롯해 행정·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행정과 교육, 산업계가 함께 뜻을 모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발전의 의지를 구체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국회의원, 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집중 홍보에 나섰다. 관내·외 각종 축제와 행사,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찾아 거제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시는 지난 1일 ‘제19회 거제섬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친 데 이어 4일은 경상남도 시·군 합동 홍보 및 7일~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도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통해 답례품 전시 및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경상남도청에서 진행한 시·군 합동 홍보에서는 14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와 더불어 홍보물품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월에는 근교 도시 공공기관, 기업체도 찾아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거제시 답례품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일 율곡면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수매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초매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조흥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천사무소장, 도기문 NH농협 합천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2025년 11월 11일부터 12월 05일까지 진행되는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가루쌀, 산물벼가 포함된 9,221톤이 매입될 예정이며 올해 건조벼 일반매입량은 작년대비 감소했으나 경남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해담벼이며,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25년 10월~12월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해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초매식과 함께 우리쌀 소비촉진 및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 쌀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농사를 지은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야로면은 10일 면사무소 2층 면장실에서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외지역 주민들이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농막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산불감시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서원호 야로면장은 산불감시원들에게 ▲산림 인근 농막 쓰레기 처리 실태 조사, ▲ 가까운 쓰레기장 위치 안내, ▲산불처벌규정 및 불법소각 금지 홍보 강화 등의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최근 농막 주변의 부주의한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평상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산불 예방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야로면은 앞으로도 산불감시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 없는 야로면’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향교(전교 하재효)는 10일 합천향교 충효관 2층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나라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다과상 등을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합천향교 기로연 행사에는 만 90세 이상 큰어르신 네 분을 모시고 장수상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유교문화의 정신과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하재효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 전통을 되돌아보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지주로 선현의 가르침을 지키고 계시며 도덕함양에 헌신해 오신 유림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행사의 참석하신 주빈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순환경제 도시를 실현하는 기반 시설인 재활용품선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용품질 향상을 위해 재활용품선별장 3곳에 플라스틱 자동 광학선별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억 원(국비 18억, 시·도비 42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창원•마산재활용품선별장을 시작으로 진해재활용품선별장에 각각 1대씩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광학선별기가 본격 운용되면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고정밀 분류공정을 통해 플라스틱 재질별 선별 정확도와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플라스틱류 재활용률 제고는 물론 재생원료 품질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인력 중심 방식 대비 작업 속도와 안전성이 개선되어 근로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함께 향상될 전망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의 재활용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 세대의 책임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의무”라며, “창원시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 모아주신 자원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선별•재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의 현대화와 운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여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매년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사전 예방대책인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분야 ▲산업 분야 ▲시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예측 및 선제대응 4대 분야에서 17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수송 분야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및 공공 2부제 시행, ▲산업 분야는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시 및 특별점검, 민간점검단 활용 미세먼지 불법배출 상시 감시, ▲시민 생활공간 집중관리 분야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점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집중관리도로 운영, ▲예측 및 선제대응 분야는 미세먼지 대응요령 및 시민참여 홍보, 고농도 발생 시 위기관리 체계 가동 등이 주요 과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도입되어 그간 6차례 시행한 계절관리제 추진 결과를 보면 창원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33% 감소(24㎍/㎥→16㎍/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202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을 오는 11월 15일 북면수변공원(해시계광장, 하천리 120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건강한 도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북면수변공원 해시계광장에서 시작하여 왕복 7km 코스를 달리며,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가을 도심 속 자전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에서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전거 지참 없이도 누비자를 행사 당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2026년부터 공영자전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과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 짓는 정책으로, 공영자전거 누비자 1km 이용시 50원씩 최대 7만 원까지 현금 혜택이 가능하다.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는 누비자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공영자전거의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는 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정책 추진기반 마련 ▲안전한 물관리 ▲탄소중립 실천, 자원선순환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창원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기반 마련 ‣ 창원시 최상위 환경계획 수립 착수, 환경·생태·안전·교육 전 분야 관리체계 강화 먼저, 창원시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이용‧관리‧복원을 위한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인 ‘환경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국가‧도환경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고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하여 2040년까지의 부문별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마련을 목표로 내년 4월 완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둘째,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경제‧사회‧환경을 총망라한 분야별 35개 세부목표와 60개 단위과제를 확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2025년 마지막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연말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 2대가 운영되며, 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 참여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남성은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의 체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헌혈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당일 충분한 식사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검사(간 기능·혈색소 등 10개 항목) 결과가 제공되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거창군은 매년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군부 헌혈 참여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올해 역시 꾸준한 참여로 높은 나눔 의식을 이어가고 있다. 조호경 보건정책과장은 “올 한 해 헌혈에 동참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