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7만3,854건에 12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1월 1일 기준 행정관청 등에서 각종 인·허가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며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동지역의 경우 4만5,000원(1종)부터 7,500원(5종)까지, 읍·면지역의 경우 2만7,000원(1종)부터 4,500원(5종)까지 과세된다. 대표적인 인·허가 면허는 일반음식점, 통신판매업, 학원, 주택임대사업자 등이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지방세입계좌 등으로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꼭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올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업으로 5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 사업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의 50% 이상을 지원하는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사업’과 도심외곽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도심외곽 도시가스 주공급관 설치 사업’으로 나뉜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사업은 시비 2억원, 경남에너지(주) 2억5,000만원, 자부담 2억원을 투입해 200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 지난해 9월부터 한 달간 신청자를 접수해 오는 24일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도심외곽 도시가스 주공급관 설치 사업은 시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도시가스 배관 말단과 멀리 떨어져 사실상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 역시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지역을 선정한다. 주공급관 설치가 완료되면 내년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합리적인 공사비로 가정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지며 수혜세대 300세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최근 일자리지원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025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고용 창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일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비정기적 소규모 채용행사이다. 일시적으로 많은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상생의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장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 지역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맞춤 고용 창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시 채용행사에 지역 대표 중견기업과 함께해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개최한 ‘2024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에서 ㈜TKG태광과 같은 중견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기존 채용행사는 강소기업 등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위주로 발굴해 채용 연계했으나 생산직 위주의 구인이 이뤄지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시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과 함께 다양한 직종을 발굴하고 채용을 연계해 관내 우수 인재의 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해 덱스터를 공동 운영 중이며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창업 준비자 등에 무역 지원을 이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덱스터 특화 수출 마케팅 지원 △소상공인·창업기업·공예작가 등 이용대상 발굴 △찾아가는 K-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한다. 덱스터 특화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은 수출에 관심 있는 초보·내수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SNS 마케팅으로 발굴한 바이어 정보를 KOTRA에서 검증, 제공 후 실 수출 성약(계약 성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급지사화 사업, 통역비 등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43만원의 기업부담금이 동반되며 250만원 상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간 시는 덱스터 홍보 카드뉴스, 리플릿, 포스터 등을 제작해 SNS, 경전철 역사, 청년센터, 기업체 등에 배부했으며 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해 ‘김해시TV’ 유튜브에 업로드, 수출박람회 출장홍보 등 다방면으로 김해 덱스터를 알리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스마트 항만 ․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란 10t 이상 화물을 싣고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판단해 운반하는 일종의 로봇이다. 세미나에서는 자율이동체와 물류 기술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관련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급성장하는 물류, 로봇, 자율주행 분야 주요 쟁점과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시대를 맞아 국내 물류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는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AMR)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 및 기업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스마트항만 소개 및 무인이송장비의 운영현황 △ 항만 AGV 구축사례 및 개발방향 △자율주행로봇 기술세미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 발표 내용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 답변이 이어진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경기침체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45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 광업)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 업종과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 신청은 오는 1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다.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상담예약을 받고 보증심사 후 협약 금융기관(11개소)에서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5000만원 이내 대출을 받으면 남해군에서 2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부담완화를 위해 신용보증수수료 6개월분도 군에서 지원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 또는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설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향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남해사랑상품권 화전(花錢) 특별판매를 추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31일까지로 추가 연장되었다. 당초 구매 한도를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했던 계획을 더욱 강화하여 30만 원으로 추가 확대한다. 다만, 모바일 상품권은 이번 혜택에서 제외된다. 이번 추가 확대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2025년을 고향사랑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특별판매를 기획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이 남해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함으로써, 향우와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경제 활성화의 장을 열겠다는 취지다. 남해군 관계자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0일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남 원전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산에너빌리티, 중견·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세계적인 글로벌 원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180여 개의 협력사 등 원전 제조기업 324개가 모여있는 국내 최대 원전기업 집적지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원전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원전산업 시장을 선점하고자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원전산업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경남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국비 25억 8천만 원을 전액 확보하는 등 경남도 원전 핵심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 원전산업 예산은 지난해 10억 원에서 올해 36억 원으로 26억 원 증액됐고, 원자력산업 전문인력양성, 원전 중소기업 혁신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등 신규사업은 2배로 늘었다. 특히,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팀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창원형 맞춤 주거 실현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계층 · 대상별 맞춤 12개 주거복지 사업 확대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보편적 주거복지 지원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2025년, 창원특례시 맞춤형 주택공급 계획수립 시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창원특례시 주택가격은 전체적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PF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거래량 증가에 따른 2025년도 입주 물량이 소진될 경우 하반기부터 도심‧학군‧편의시설과 신축 위주로 주택가격이 일시 상승하는 양극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일자리·교육을 위한 20·30대 청년인구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출이 많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창원형 맞춤 주택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저출생, 고령화 사회 및 경제규모 축소, 건설투자 부진 등 미래 여건 변화에 대비하고, 2025년 공동주택 8,775세대 공급으로 주택보
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1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5년 군정의 핵심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진 군수는 우선 “그동안 늘 곁에서 힘을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취임식 때 약속했던 정책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그동안의 시간이 정말 값지고 의미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군민의 신뢰와 믿음 속에서 희망과 변화의 씨앗을 틔우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2024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진 군수는 2024년 함양군의 주요 성과로 ▲경남 최초 논스톱 통합 돌봄센터 개소 ▲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전환 ▲12년 만의 공공도서관 이전 확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등을 꼽았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계절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했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추가 건립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 최초 염소경매시장 개장과 함께 농특산물 공동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시범사업’ 추진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박희석 창원상공회의소경영기획팀장, 조동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상남도회 마산회원구지회장, 진종상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는 근로자의 숙소를 의미하는 ‘희망둥지’를 찾아 임대인과 기업체의 계약을 연결해주고, 숙소 관리 방법과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고충을 덜고, 근로자들의 지역정착력을 높여 한국 사회 적응력과 사회통합 수준을 향상한다. 특히 교육은 우리 문화인 집들이에서 착안하여 숙소를 직접 방문하고 희망꾸러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사업을 마산회원구 지역에서 시범 시행 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추진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추진할 수 있었다”며 “기관들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는 외국인근로자가 창원 전체를 그들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입식테이블 교체 △인테리어 개선 △소화․방범설비 시스템 등 노후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서빙로봇 △스마트오더 △테이블오더 △디지털메뉴보드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업체별 최대 200만원(공급가액의 70%이내)으로 부가세를 비롯한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며, 올해는 두 사업의 중복신청이 가능하나 사업장 주소가 아파트,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무점포 사업자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된 사업장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점포라면 지원 제외 업종을 제외하고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로페이 가맹점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역경기 부양, 민생경제 활력 제고, 골목상권 살리기 등을 위해 ‘선(善)한 동행·선(善)집행 민생경제 활력 긴급조치(1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적인 경기 한파로 지역 경제와 상권이 위축되는 등 심각하고 엄중한 국면 인식에 따라 거창군은 예산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단계별 긴급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긴급조치 분야 1호는 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경제 순환의 파급 효과가 큰 골목상권(음식점) 살리기에 집중하고자 공공분야의 추진 가능한 경비를 설 명절 전에 3개월분을 식당가 중심으로 선집행(선결제)한다. 앞서 거창군은 구내식당 외식하는 날을 매주 1회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조치를 통해 지역 기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으로 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정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자 신속한 예산 집행을 추진하고, 군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디딤돌 통장’은 근로하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생활 기반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거창군에서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매월 본인 저축액 20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20만 원을 1:1로 매칭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총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까지 300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지난해에는 2022년 참여자 100명이 적립 완료로 만기 적립금 1,000만 원과 축하 웹카드를 전달받았다. 특히. 청년들이 마련한 목돈이 주거비, 자녀 양육비, 생활비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35세 이상 45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2개월 이상 근로하는 청년이며, 34세 이하 청년은 거창군 복지정책과에서 시행 예정(5월 중)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경남일간신문 | 전국 최고의 겨울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수박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97헥타르(ha)의 시설하우스에서 30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윤만근 농가를 방문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박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수박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2월에서 3월에 발생한 일조부족으로 수박작황 불량과 병해충 등 수박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수박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저온기 냉해와 이상기상 등으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재배관리와 사명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