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과 함양군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숲가꾸기 사업이 대형산불 예방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넘어, 세외수입까지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불 발생 시 생활권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가 주변 산림의 나무를 일정한 간격으로 솎아베고,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는 재해 예방 활동이다. 군은 함양읍과 수동면, 지곡면, 서상면, 병곡면 일대 약 38ha 면적에 걸쳐 산불에 취약한 수종은 적정 밀도로 조정하고,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 등의 수종을 보호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생한 부산물은 판매되어 약 1억 2,8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고, 7명의 산주들에게는 약 4,000만 원의 산림 소득을 안겨주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생활개선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선아)는 24일 오후 2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 함양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의 취임사, 인사말씀, 축사, 연시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를 통해 각 읍면에 배부하여, 읍면 모두가 1년 동안 성금 모으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차근차근 성금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 온 함양군 생활개선회의 유서 깊은 역점 사업이다. 올해 마련된 성금은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윤선아 한국생활개선 함양군연합회장은 “전직 회장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3일 오후 진병영 군수와 행정안전부 주무관, 경남도 자연재난과 풍수해담당 등이 합동으로 함양군내 재난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성, 대안, 옥매, 내백, 추성지구 등 5곳의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이들 지역의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사업(5건, 1,503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하여 설명하며,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재난취약지구사업은 △풍수해생활권 4건 1,233억 원 △재해위험지구 1건 270억 원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취약지역 점검하면서 “우기 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2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사업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위탁사업을 수행한 (재)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 함양산양삼가공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가공제품의 세부 연구내용 및 최종상품에 대한 보고회와 시식 품평 등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총 사업비 6억 원(군비 4억 2,000만 원, 기업부담금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산양삼을 기반으로 한 신규 가공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가공업체 이윤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11개 기업을 모집하여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산양삼을 이용한 면역증진 다류식품 3종(산양삼 컴파운드티, 산양삼티, 침출차) △산양삼 농축 당류가공품 2종(음료, 청) △산양삼 고부가가치 전통식품 3종(전통차, 전통떡, 전통조청) △산양삼 항노화제품 3종(케어크림, 환, 진액) 등 11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신규 제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며, 지역 주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말랑말랑 뇌깨움 워크온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행사로,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해 진행됐다. 지난 2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벤트에는 총 1,350명이 참여했으며, 7만 보 걷기를 완료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겨울철 줄어든 활동량을 늘리고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깨우자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당첨자들이 기념품을 받을 때 치매 예방 가상현실(VR) 체험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함께 운영하여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온(Walk On) 이벤트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을 챙기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7일간) 장난감도서관 놀이코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놀이코칭 프로그램이란 함양군민 중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음악놀이 △발레놀이 △영어놀이를 연령별 주 1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2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3월 4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별로 6명(총 36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유아 1명당 최대 2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 미 선정자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함양군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자는 한들거점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3월에서 7월까지(17주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장난감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림~하림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후보지 발굴용역 및 공모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환경정책과 관계자, 환경재단 관계자 등 생태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훼손된 수변 생태축과 외래종 제거, 자생종 식재 등 단절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국고보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 70억 원 내외의 보조 70%를 지원받게 된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하림을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은 중요하게 보존해야 할 생태계 환경”이라며, “꼭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함양군쇼핑몰’의 운영 활성화와 입점농가 및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택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택배비 지원 사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입점농가들에게는 택배비 지원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여 함양군쇼핑몰을 보다 더 활성화 하고 농가들의 소득을 올리는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택배비 지원 신청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고 1, 2월분은 3월에 소급신청이 가능하며, 지원한도는 연간 농가 및 업체당 50만 원까지 지원이 되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중단된다. 지원대상은 함양군쇼핑몰에서 발생하는 매출에 대해서 입점농가 및 업체만 지원이 가능하며, 절차는 매달 10일까지 전월 발생분에 대해서 신청서와 택배송장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로 택배비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 쿠폰발급, 할인행사, 쇼핑몰 재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접근성을 높이고 입점농가, 업체들의 참여율을 높여 쇼핑몰을 활성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2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실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길거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함양읍 주요 거리와 흡연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피해를 안내하고, 길거리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한편, 금연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흡연 다발 구역 인근 상가 이용자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2월 중 총 5회를 목표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 멘토링 및 서울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을 해당 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탐방하며, 각자의 학습 애로사항이나 진로 고민 등을 상담하고 재학생들의 학습 노하우 등을 지도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가 참여형 공연 관람과 길거리 문화를 체험하며 대도시 삶의 긍정적인 자극으로 미래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가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대학을 방문하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며 진학에 대한 목표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학생 여러분들이 함양의 미래로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우리 군의 청소년들이 학습 및 진학에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학생들의
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함양읍을 끝으로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3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하루 1~2개의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애로 사항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각 읍면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신 시무십조’를 포함한 2025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각 읍면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군민들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본격적인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존에 건의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지시해 조치를 취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와 협의하여 답변을 이어가는 등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원은 시군문화원활성화사업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부터 12월5일까지 운영되는 강좌는 6개 강좌로 구성됐다. 현대채색화(이정아 강사), 사군자(이정이 강사), 남도민요(김혜정 강사), 문인화(염미경 강사), 가야금 초급반, 중급반(조옥선 강사)이 개설된다. 정상기 문화원장은 “함양문화원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 기준은 관광객 규모 및 체류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내·외국인 단체의 경우 10명 이상 모객 시 1인당 당일 1만 원, 1박 2만 원, 2박 이상 4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수학여행의 경우 20명 이상 모객 시 1인당 당일 5,000원, 1박 1만 원, 2박 이상 1만 5,000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으려면 여행 전 단체 관광객 유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관내 음식업소 방문(매일 1개소 이상)과 관광지, 체험시설, 전통시장 중 2개소 이상을 방문하거나,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산악 완등 인증사업 ‘오르고 함양’에 1개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0일 백삼종 부군수와 이춘덕 경남도의원, 유정제 경남도 자연재난과장과 함께 재해예방사업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백삼종 부군수와 이춘덕 도의원은 백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설계 진행 상황과 향후 시행 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에게 사업 내용을 충분히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림면 화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을 방문하여 우기 전에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부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첫 번째 이동 복지 상담실은 서상면 추하마을 경·모노당을 방문하여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소개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현장 중심의 복지 상담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를 청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함양군 복지조사담당은 서상면사무소 복지 담당자와 함께 추하마을을 방문하여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인의 욕구에 맞는 상담을 제공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더욱 쉽게 상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매월 1~2회 읍면과 신청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원하는 마을의 경·모노당을 방문하여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