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여 농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기반 마련과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인 자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으나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당해연도 전입 예정인‘귀농희망자’ 등이다. 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7500만 원이며, 대출금액은 한도 이내 대상자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상반기 사업신청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지난해 민선 8기 이래 역대 최대 수출액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출 촉진 전국 1위를 달성하고,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 이후 2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발표된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45억 달러, 수입은 10.2% 감소한 22억 달러로 무역수지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10월 흑자로 전환 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464억 달러, 수입은 6.3% 감소한 243억 달러로 무역수지 22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17년 이후 최근 7년간 수출 규모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내 수출 최대 품목인 선박의 수출은 전년 대비 30.3% 증가한 115억 2천 6백만 달러로, LNG 운반선·컨테이너 운반선 중심의 친환경·고부가 선박 수출 확대로 최근 7년간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승용차 수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36억 1천 8백만 달러로, 작년 대비 수출이 소폭 상승했으나, 미국, 캐나다 등으로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7일 지역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5년 문화원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밝혔다. 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에는 창원문화원, 마산문화원, 진해문화원 3개소가 있다. 시는 세 개 문화원에 지난해보다 약 1억 6000만 원 늘어난 9억 4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원 사업은 지역 사회와 문화원이 협력하여 지역 향토문화 진흥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문화원의 기획·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간 운영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향토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증액으로, 문화원들은 전년 대비 1~2명의 인원을 추가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진해문화원 이전 개관도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 사업의 효과성 평가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최근 K-Food 인기에 힘입어 도내 농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개척과 유망 바이어 발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참가할 6개 기업을 모집한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1976년부터 매년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다.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세계 식품 원료부터 외식산업 트렌드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제품홍보, 현지 시장조사 등 참가기업에 도움이 되며, 올해는 60개국 2,600개 사, 약 7만 5천 명의 식품관련 기업과 방문객이 참가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68개국 2,879개 기업이 참가했고, 경남도에서는 농수산식품 기업 등 10개 사가 참가해 상담 214건 2,723만 4천 달러, 계약 기대액 461만 달러, 업무협약(MOU) 1,10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박람회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전시분야는 신선농산물,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 농수산식품 전반이며, 우리 도 참가 품목은 농식품 분야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바다를 건너 해외소비자들을 공략하러 나선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과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타리몰 판촉행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쇼핑월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총 1억여 원 규모다. 산청군은 애틀랜타에서 친환결쌀, 도라지청, 각종 나물, 배즙 등 11개 업체 28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LA에서는 감말랭이, 오디 진액, 생강차, 떡 등 8개 업체 21개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하행선)와 산엔청 마실장터(단성IC입구 농협 APC앞)에서 ‘2025년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전 및 페이백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산청을 찾는 내방객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장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특판부스를 설치해 농가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한다. 산엔청 마실장터에서는 곶감, 벌꿀, 표고버섯 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8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5만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1일 2만원 한정)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복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실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에 참여해 고마운 사람들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방 재원 확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법인 또는 단체는 기부가 불가하지만 개인은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하거나 지자체별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고향을 찾지 않더라도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다. 단 기부자는 본인의 현재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으며 연간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 참여 시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공제)와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받는다. 하지만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산청군에 기부하면 여기에다 지리산 청정골에서 생산한 산청곶감을 제공해 1+1+1 혜택이 돌아간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산청군은 기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 실적 분석 및 진단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눠 9개 지표를 분석했다. 평가에서는 산청군을 비롯해 26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징수율 개선,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관리 노력도 등 정량·정성평가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세외수입을 관리하고 운영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설 성수품인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과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위장 판매, 박스 갈이 등 불법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 표시를 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의적인 위장 표시나 혼동을 유발한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사상은 계도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명절 기간은 물론 일상에서도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하동시니어클럽이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는 노년기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1천3백여 명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방법 및 사업 안내, 안전 수칙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순(하동읍, 68세) 씨는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관장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안전 수칙을 1순위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21, 22년 연속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은 22개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출시한 ‘남해유자빼빼로’가 지난 10개월 동안 130만 갑 전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남해 유자는 50t가량 소비되었으며, 롯데웰푸는 남해군에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인 ‘해피홈’을 기증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델의 모범이 창출됐다는 평가다. 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4년 3월 농산물 소비 및 홍보, 복지시설 후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남해유자빼빼로’ 출시하고 ‘지역-기업 상생’이라는 의미를 담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남해관광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공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남해유자빼빼로를 홍보했다. 이어 7월 17일에는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남해 농수산물 홍보 행사를 열며 남해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남해유자빼빼로의 출시와 함께 빼빼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12년째 이어온 어린이 놀이·학습 공간 지원 사업 ‘해피홈’을 남해군에서도 추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중곡지역 보행환경개선지구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고현동 중곡지역 보행환경 개선지구’이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의 사업비로 보도 신설, 도로 다이어트, 일방통행 전환, 보행 친화적 포장, 편의시설 확충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도로 공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시 전문가 컨설팅 내용을 적극적으로 수정, 개선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사업추진기획단,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이해관계자와 주민 참여를 통해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보행환경으로 조성함으로써 보행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곡지역은 상업시설, 주거,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어 보행자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3일간) 일본 오카야마현 대표단이 우호교류 협정 체결 15주년을 맞아 경남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바라기 류타 오카야마현 지사를 단장으로 현의회 의장, 현민생활부장 등 총 8명의 대표단이 함께했다. 경상남도와 오카야마현은 2009년 10월 처음으로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이래, 청소년 국제교류, 문화예술단 파견, 교류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방문 첫날인 16일, 박완수 도지사와 이바라기 오카야마현 지사는 ‘우호교류 강화 협정서’에 공동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관광, 산업,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정서에는 양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 항공 노선 확대 및 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강화 등도 포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이바라기 오카야마현 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경남과 오카야마현은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일 친선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우호교류 강화 협정 체결을 계기로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참여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직 여성에게는 직장 적응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안정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이 지원된다. 여성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3개월간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인턴채용지원금을 지원한다. 인턴 종료 후 정규직·상용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며,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근로자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 원,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턴 종료 후 정규직·상용직 전환일로부터 12개월 이상 고용을
경남일간신문 | 박동식 사천시장의 발로 뛰는 ‘세일즈행정’은 연초부터 시작된다. 박동식 시장은 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 건의를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이 사천시의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증진과 함께 물류비 절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설명했다. 사남~정동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사남 국도3호선과 정동 국도33호선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1,670억원, 연장 4.1km의 4차로 신설 100% 국비 추진 사업이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 경남항공국가산단 준공,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부응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오랜 기간 동안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천읍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에서 고성, 통영, 거제 방면으로의 차량은 시가지를 거치지 않고 우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