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억더+하기’경증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에서 지난 11일부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옥상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치유는 농업, 해양, 산림 등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 협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신체 기능 향상, 우울감 완화를 위해 옥상텃밭을 운영한다. 지난 25일 진행된 옥상텃밭 수업에서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물을 주며 정성을 들였다. 또한, 텃밭 팻말 만들기 활동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상·하반기 12회에 걸쳐 전문 치유농업사와 함께 옥상텃밭에 꽃, 채소 등을 키우며 어르신들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 프로그램(경증치매어르신 낮 돌봄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연중 운영되며,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어르신이 대상이다. 장기요양인정 미신청자, 장기요양 1 ~ 4등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거나 장기요양 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단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여 건강한 농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함양군에 주소를 둔 51~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 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함양군 지정 병원인 한마음연합의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여성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검진비용의 90%를 보조하며, 검진대상자는 2만 2,00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를 4월 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51세부터 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여성농업인 중 홀수 연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사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농작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후 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까지 지원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으로, 전액 거창군에서 부담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은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일간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의료기관 검진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농작업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 1회 8주간 치매안심마을 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기억충전! 요기요!”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억충전! 요기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교육 △기억력 강화 인지훈련 △신체활동을 통한 두뇌 건강 관리 △노인 우울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사천시는 6개소 치매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사천읍 수석2리, 장전2리, 사남면 월성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하반기 7월부터 곤명면 삼정리, 서포면 자혜리, 용현면 송지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치매 안전망 구축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4곳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로, 진주시는 2019년에 금곡면 두문마을, 2020년에 진성면 월정마을, 2021년에 문산읍 안전마을, 2022년에 명석면 왕지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은 마을 내 약 2km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치매 예방 활동을 실천하고 각종 치매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봄꽃이 만개한 마을 주변을 걸으며 치매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스스로 생활 속 걷기와 같은 작은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특수질병 및 뇌질환) 대상자를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구성되며, 뇌질환 검진은 △신경학적 검사 △뇌 MRI(자기공명영상) △뇌혈관MRA(자기공명혈관영상)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대상자는 ‘25. 1. 1.부터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거창군민으로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25년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기준 해당자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창군보건소 또는 각 주소지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후 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작성하면 되고 정보 확인 결과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가의 진료비 부담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받아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약학대학 백승만 교수(약학대학장)은 《스테로이드 인류: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히포크라테스, 316쪽, 1만 8000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지금도 현장에서 의약품을 개발하는 약학자 백승만 교수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테로이드의 면면과 그 역사를 파헤친 책이다. 백승만 교수는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를 시작으로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 번째 책 《스테로이드 인류》에서 백승만 교수는 또 한 번 갖가지 인물이 등장하는 의약품 개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스테로이드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진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읽는 이들은 스테로이드라는 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책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역사 속 인물들의 성취와 좌절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 우리 삶을 되돌아볼 기회 역시 제공해 준다. 《스테로이드 인류》는 네 장으로 구성됐다. 1장 ‘21세기 불로초’에서는 젊음의 회복을 꿈꾸며 개의 고환을 추출하여 자기 몸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최근 전남 영암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소·염소 농가에 대한 4월 일제 접종을 2주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전염성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100두 미만의 소·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공수의사가 직접 백신을 접종하며, 1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자가 접종이 원칙이다. 다만, 보다 정확한 접종을 위해 100두 이상 농가에도 공수의사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 접종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돼지 농가는 개체별 사육 기간이 짧아 일제 접종 방식이 아닌 농가별 분만 주기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백신 접종을 마친 농가는 반드시 관할 시·군 또는 축협에 신고해야 하며, 군에서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 정보가 올바르게 입력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신
경남일간신문 |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는 19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의료지원 자원봉사자들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를 위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의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10km 이상 참가자가 지난해 대비 88% 증가했고, 그 중 특히 하프코스와 풀코스 참가자가 높은 증가폭을 보이며 주로 운영상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회본부는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응급처치를 하는 레이스패트롤을 기존 18명에서 40명으로,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며 더 넓은 범위를 담당하는 싸이클패트롤을 기존 30명에서 45명으로 늘려, 주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주변의 인파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홍보부스를 12개 축소해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운동장 내 안전휀스 확대 설치로 일반통로와 레이스 주로를 분리해 주자와 보행자의 충돌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 올해 역
경남일간신문 | 3월 14일부터 전남 영암,무안의 한우농장 10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합천군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돼지) 농장과 축산차량 등에 대해 지난 14일 08시부터 16일 08시까지 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stnadstill)을 발령했으며, 관내 한우농가 1,200여호에 대하여 구제역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한 긴급 문자발송 및 전화예찰을 실시했다. 또한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계획을 앞당겨 3월15일부터 즉시 실시했으며 위촉 공수의 10명을 동원하여 3월 31일까지 일제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275농가 40,743마리의 소와 186농가 3,000여마리의 염소가 된다. 공동방제단 12개반을 동원, 한우농가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 중임을 고려하여 축산농가 모임은 전면 금지토록 했다. 가축경매시장 역시 관내 구제역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당일(3월20일) 휴장했으며 개장 시에는 방문 전·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보건소 감염병 진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및 의료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 감염병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법정감염병 실험실 진단 이론,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법, 장내세균 및 수인성 질환 진단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총 21시간(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및 연구원 감염병연구부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 및 이론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장티푸스와 같은 주요 세균성 감염병의 실험실 진단 검사 과정과 생물테러 병원체 검체 채취 및 탐지 키트 사용법 등 실습을 통하여 검사요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영록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검사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
경남일간신문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오는 9월까지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평가기준 및 주요 지적사항 안내 등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위생등급제를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교육과 현장 방문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상으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으로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음식점 △다중이용시설에 입점해 있어 소비자 이용빈도가 높은 음식점 △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 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의 참여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E-mail, FAX,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거제시에는 위생등급제 음식점 178개소(매우 우수 163개소, 우수 13개소, 좋음 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에도 지정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홍보할 예정이다.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소장에 적격자를 임용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급은 4급 상당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선발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후보자를 선발한 뒤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긴급 접종을 결정하게 됐다. 예방접종은 지난 전남 영암지역 최초 발생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사육 중인 소, 염소, 사슴 등 우제류 229농가 3,150두에 대해 공수의사를 긴급동원해 백신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손호영 동물보호과장은 “구제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빠른 대처가 필수적인 만큼 모든 농가가 예방 접종을 철저히 이행해 지역 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 사천체력인증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청춘건강 치매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동이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시행 후 운동이 치매 예방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 내 치매안심 마을인 수석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교실을 3월 25일부터 5월까지 8주간 총 24회에 걸쳐 마을회관에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인지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교실은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의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기반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공예·원예·푸드테라피 등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정서 안정 힐링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을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