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제489회 서부경남 5개 시·군 9개 정 궁도대회’가 지난 29일 남강정(문산읍 소재)에서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궁도협회 남강정(사두 이원창)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사천, 통영, 고성, 남해 등 서부경남 5개 시·군에서 모인 200여 명의 궁사가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종목 1~3위 선수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늘 대회를 맞아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주신 서부경남 궁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진주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농어촌민박 및 야영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규모 교량 등 안전취약시설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점검의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표본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전기·가스 시설 작동상태 ▲시설물 주요 부위 균열 및 누수 상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상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영화 보러 갈까요?』를 진행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영화 보러 갈까요?』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영화 관람은 매월 1회 운영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도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 인기 영화를 관람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에는 서로의 돌봄 경험과 고충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따뜻한 공감의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환자와 함께 영화를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다른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치매 예방은 일상 속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에도 긍정적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1월 28일과 29일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복숭아 재배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해충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품목별 상설교육’은 복숭아연구회 회원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해충 관리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해충 관리 전문가인 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복숭아 해충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재배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해충의 △피해 증상 △발생 시기 및 특징 △방제 전략 등을 자료 사진과 함께 상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육 단계별로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노린재류 등 해충의 특성과 피해 양상에 따른 방제 방법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평소 어려움을 겪었던 복숭아 해충의 피해 증상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관리 방법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품목별 상설교육은 농업인들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11월 28일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며 내년도 재난대응 역량 및 지역사회 기여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희 대장을 비롯한 임원진 9명이 참석해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주요 활동과 재난대응 사례, 대원 교육현황 등을 점검하고 활동 개선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폭염·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재난 유형이 다양해진 상황 속에서 ▲현장 대응력 강화 ▲지역 안전망 강화 ▲민방위 교육 내실화 ▲민방위훈련 참여 활성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유등축제와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등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안전요원 및 질서유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주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9월 16일, 우수한 재난대응 활동과 시민 안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경상남도 민방위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안전을 위한 전문성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1월 29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매직월드 키즈플렉스’에서 2025년 출산친화 가족행사의 하나로 ‘아빠와 감정 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진주지부가 주관해 관내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50여 가정이 참가한 가운데 아빠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육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정원도시 진주’의 이미지에 맞춘 ▲아빠와 함께하는 감정 정원 만들기 체험 ▲해피쇼 레크리에이션 ▲아빠 역량강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경 지부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추억이 각 가정에 작은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에 공동육아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ㆍ양육 친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제1호 명장’에 공예분야 화훼장식 직종의 조미숙(박사플로리스트 꽃꽂이) 대표가 선정됐다. 진주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2025년 ‘진주시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미숙 대표에게 인증서와 인증패, 기술장려금(2년간 400만 원)을 수여했다. ‘진주시 명장’은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종사하며 탁월한 기술력과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명장 선발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38개 분야, 92개 직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중 모집한 결과 3개 분야에서 3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진주시 명장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조미숙 대표가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조 대표는 40년 이상 화훼장식 분야에 종사했으며, 지난 2009년 화훼장식기사를 취득하고, 2020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직종 2위 입상과 2022년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기술 전수를 위해 경남서부권역 초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형기 전(前)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초청해 ‘공무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공직자가 갖춰야 할 시각과 역할을 재점검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단에 오른 남 전 차장은 진주고등학교 출신으로,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에서 ▲국정과제관리관 ▲청년정책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중앙행정 전반을 조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특강에서 남 전 차장은 ‘행정환경의 변화와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행정 현장의 흐름과 조직 내 갈등관리,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중앙정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정책환경을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주시 SNS서포터즈’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망진산 봉수대와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빛마루 등 올해 준공·복원된 신축 문화시설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진주시 SNS서포터즈’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 정보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의 중요한 시민참여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2025년 새롭게 문을 연 ‘진주실크박물관’과 ‘진주빛마루’를 비롯해 올해 원형을 복원한 ‘망진산 봉수대’ 등 진주의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서포터즈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주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단일 코스로, 한눈에 둘러보는 ‘호국·문화 체험형 현장학습’으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포터즈들은 ‘망진산 봉수대’를 방문해 새롭게 복원된 봉수대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주실크박물관’으로 이동해 진주 실크산업 100년의 기술과 예술을 담은 상설전시를 관람하며 실크 도시 진주의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 오후에는 대곡면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반장의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산불 없는 진주시’ 달성을 다짐했다. 또한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산림정원과와 26개 읍·면·농촌동에서 산불방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방지 인력 175명을 산불 취약지 등 담당 구역에 배치해 산불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홍보 활동,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21대 중 방제차 10대와 진화대원 30명을 읍·면에 전진 배치하고, 본청(산림정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9명은 산불대응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하여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 등 진화 체계를 강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8일 경해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해여고 요청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AI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 진로와 기업가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최재붕 교수는 *포노 사피엔스란 신조어를 만들어낸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 교수는 “현재 우리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뛰어넘은 ‘AI 사피엔스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인간만이 가진 공감 능력과 창의성, 그리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기업가정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세계 주요 기업들이 *메타 세상에서 팬덤 기반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하며, “AI 시대에 성공하는 사람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활력회복 연구회’가 지난 27일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열고 7개월간 수행한 정책연구 성과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공유했다. ‘활력 회복’은 일본의 ‘지방창생(地方創生)’처럼 소멸이라는 부정적인 개념을 대체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날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회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경상국립대학교 경제학과 송원근 교수는 ‘지역활력 회복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진주시의 중장기적 활력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으로 대표되는 지방분권 정책과의 동조를 위한 중앙-광역-기초로 이어지는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제도적 환경 조성을 위한 Path Finder 소프트웨어 개발, 가칭 '지속가능 재정법' 제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재식 대표의원은 김제·공주시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지역 활력 회복 방안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모색해 왔다며 연구 활동을 총평했다. 또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정책 연구용역으로 분석된 지역 상황과 해법을 의정활동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실천적 해법 마련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
경남일간신문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제도로, 경상남도와 시군이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도비 매칭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가 도내 수요를 종합적으로 예측해 시군별로 배분한 후, 도비가 편성된 이후에 진주시가 시비를 매칭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한다. 최근 일부 산모들이 출산 후 지원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서 진주시의 수요 예측 실패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경상남도의 도비가 부족하여 시비를 매칭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예산 편성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진주시 출산율이 전년 대비 15%(214명) 증가하면서 신청자가 많아진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지급이 지연된 신청 건은 추경 예산 반영 후 올해 12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매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해 오고 있다. 올해 예산은 9억 3200만 원을 편성한 데 이어, 2026년도 예산은 5억 원 정도 증액한 14억 3800만 원을 편성하여 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등 대형 화재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사전 예방활동으로 전통시장과 노인 의료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노후 공동주택, 야영장, 농어촌민박 등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에 취약한 392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사항은 △전기설비 누전 여부 및 관리상태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소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과 소관부서의 자체 점검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보수·보강 등 개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등 시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독서 문화운동 전개로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켜 건전한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구구옥-이별을 도와드립니다》, 《별하약방》, 《스파클》, 《행복의 기원》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2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접수된 공모작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2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서어진(도동초 5) 학생 ▲중·고등부 정초우(대곡중 1) 학생 ▲일반부 강건중(충무공동)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9명과 장려상 16명, 우수 지도교사상 2명 등 모두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진주시립도서관 ‘석류알’ 문집에 수록되며, 시립도서관 7개소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 배부돼 활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