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태풍, 해일 등 재해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서포면 조도리에 위치한 한개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5월 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방조제는 노후화로 인해 제방 안정성 저하와 기능 약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농경지에 해수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총사업비 10억(국비 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확보해 2023년 5월부터 개·보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 본체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수문을 교체하여 이용 편의성을 했다. 또한, 제방 상부 포장 및 안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해 사전 예방, 농작물 침수 피해 방지 등 영농여건 개선으로 지역 농업인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후 수리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 서정시의 순수성과 향토적 정서를 빛낸 사천 출신 시인 고(故) 박재삼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제26회 박재삼문학제가 오는 6월 20일·21일 이틀간 사천시 박재삼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재삼문학상 수상작으로는 남길순 시인의 시집 '한밤의 트램펄린'이 선정됐다. 본심 심사위원인 장석남 시인은 “박재삼 시인이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절절하게 노래했다면, 남길순 시인이 노래한 ‘구례의 어느 숨죽인 울음’은 그 강을 닮았으며 서정도 박재삼 시인과 닮았다”고 평했다. 남길순 시인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2012년 '시로 여는 세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작품으로는 '분홍의 시작', 합동시집 '시골시인- q', 이번 수상시집인 '한밤의 트램펄린' 등이 있다. 올해 문학제는 시상식을 비롯해 시민과 전국 문학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해 박재삼의 시 세계를 떠올리며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시 백일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의 ‘이순신 바닷길’ 코스가 레저와 관광을 겸비한 힐링 여행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사천시의 "이순신 바닷길" 코스가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코스는 선진리성에서 출발하여 모충공원에 이르는 12Km 구간(도보 3시간)으로 이순신 바닷길 코스의 테마 중 ‘최초거북선길’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최근 자전거 동호회 회원이 부쩍 증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이순신 바닷길 코스가 많이 알려짐에 따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대한 사이클 연맹이 주관하는 『Tour de Gyeongnam 2025』(6.4.~6.8.) 국제 사이클 대회가 개최하게 됐으며 6월 6일 금요일 사천에서 개최되는 경기코스는 우주항공청을 출발하여 이순신 바닷길을 관통하는 사천대교를 따라 다시 우주항공청에 도착하는 131Km에 해당하는 코스로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또한,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국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걷기대회가 6월 10일 화요일(10:30~16:00) 삼천포대교
경남일간신문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윤장현)는 29일 사천시를 방문해 (사)경남농아인협회 사천시지회 수어통역 업무를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는 지난해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차량 구입금 4,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년 2월 차량 지원금을 배분받아 스타리아 11인승 차량을 구입 완료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차량은 농아인들을 위한 수어통역 방문서비스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동아리 활동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관내 콩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제)이 100% 국산 콩을 활용한 두유 제품을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의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는 OEM 방식으로 시범 생산을 진행 중이며, 6월 20일경부터 사천 지역 내 5개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 및 경남 일부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유통망도 점차 확대하여 전국 소비자와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국산 콩 가공 산업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7년까지 사천시에 자체 두유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품질 경재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콩 생산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농업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조영제 대표는 “우리 땅에서 자란 콩으로 건강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이 운영하는 사천청소년문화집의 2025년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과정에서 총 13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10주간(3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의 교육을 통해 커피 이론,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등 실기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참가 청소년들은 실습과 이론 시험을 걸쳐 최종 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단순히 커피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교육을 받으며 직업으로서의 바리스타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진로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과정의 성과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9일 곤양면에 위치한 벼 육묘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벼 병해충 발생 우려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육묘 관리 상태, 관수조절 등 재배 관리 전반에 대한 걸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벼 육묘장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양질의 육묘를 위한 기술지도를 병행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벼 육묘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한 육묘는 고품질 벼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기술 지원과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극'왕의 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6월 5일 오후 7시 30분과 6월 6일 오후 3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백성이라면 누구나 억울한 일을 전할 수 있는 ‘신문고’의 장단을 풍물 장단으로 바꾼 왕 ‘망종’과 그럼에도 신문고를 울리고자 풍물패를 조직하는 평범한 백성 ‘명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대표는 “정치와 세상 이야기가 점점 나와 무관한, 재미없는 주제로 여겨지는 지금, 현실의 문제를 가상현실을 통해 풀어보고자 했다”며 “게임 같은 가상현실 속 선택을 통해 다정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해 전석 7,000원으로 진행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실현과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천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실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부터 점검까지의 체계를 정립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사전컨설팅 제도 및 면책제도 운영 활성화, 소극행정 자율점검 강화 등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책임성 확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이 되어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라며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청년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과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는 총 340명을 선발하며,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1기와 2기, 3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근무 장소는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선발유형은 특별선발(30%,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등)과 일반선발(70%)로 나누어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신청일 현재 사천시에 주소를 둔 전문대 이상의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주요 공공시설과 일선 행정 현장 등 36개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1일 8시간·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1일 임금은 80,240원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제30회 바다의 날(5월 30일)’을 앞두고 산분령항 및 송포 해안 일원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 관내 어촌계와 수협 등 수산단체를 비롯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사천지원, 사천시의회, 사천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볼락 종자 1만 마리’를 산분령항 해역에 방류하고, 아울러 송포 해안에서는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대포, 신향어선, 삼천포연안어선, 삼천포낙지연승 등 관내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2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취지에 뜻을 더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어업인으로서 해양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며, 자발적 참여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로 30회를 맞는 바다의 날은 바다가 미래 식량자원의 보고이자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해양 보호에 함께 동참해 지속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2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번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의 첫 정기회의로 세 지역간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천시와 하동군이 공동 건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촉구문을 수정 의결했다. 이 법안은 발전소 폐쇄로 인한 지역 피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향후 공동 건의 및 국회 대응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남해-하동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지역 인프라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협력을 통해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치매 진단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 2025년 ‘기억의 숲’ 쉼터 프로그램 1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억의 숲’ 쉼터는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한 관리법 안내를 시작으로 인지훈련, 작업치료, 웃음·미술·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로부터 “어떻게 치매를 관리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치매안심센터(본소)와 사천읍보건지소(분소) 등에서 ‘기억의 숲’ 쉼터 프로그램 2기를 새롭게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는 ▲맞춤형 치매 관리법 교육 ▲인지 재활 ▲운동·웃음·원예·음악·미술 활동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치매 관리법을 중심으로더욱 내실 있는 구성과 활동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쉼터는 장기 요양 등급 미신청자 또는 장기 요양 5등급자가 신청 가능하며 장기 요양 1~4등급 또는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7일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2019년에 주택화재로 인해 주거지가 거의 전소되어 집 내부의 벽지와 방문이 모두 소실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화재 이후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이 정리되지 않은 채 외부에 방치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 회원 10명과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및 곤양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집수리와 집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배려봉사단은 청소 봉사활동과 더불어 대상 세대의 천장보수와 방문 설치를 위한 집수리 비용 2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은 2013년부터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등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는 노후된 주택에 거주 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장 수리, 장판 교체, 도배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전적으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지원 대상 어르신의 집은 천장 누수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주거 안전과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낡고 오래되어 썩어버린 가구를 철거하고, 붙박이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집 청소도 병행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개선했다. 특히, 문성종 위원(주영건설(주), 승희종합물류(주) 대표)이 붙박이장 시공, 도배, 장판 시공 등 주택 내부 인테리어 전반에 대한 재능기부로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태광건설(주) 문성원, 문성민 대표도 함께 참여해 전기를 재시공하고 노후된 천장과 벽면을 석고 보드로 보수하는 등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