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뻔뻔비즈 운영 판매수익금 4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뻔뻔비즈란 학교 밖 청소년이 사업 아이템을 선정하여 제작에서부터 판매까지 실질적인 소득 체험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실물경제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제28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직접 제작한 공예품과 거제시 특산품 유자효차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매년 일천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지원금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도 이번 뻔뻔비즈 운영과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인유호(학교밖청소년 대표) 청소년은 “청소년 축제에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 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 손으로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고, 타 지역의 청소년에게 거제시 특산품 유자효차 음료를 알리게 된 좋은 기회였다”면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리끼리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학교밖청소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18개 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는 관내 18개 면·동에 각 1개소씩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운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변 시장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라며,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 및 SNS를 통한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하절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농어촌 민박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농어촌민박에 대한 하절기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직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어촌민박 운영의 기본적인 안전기준 및 법령 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민박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작동상태, 위생 관리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항목별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기타 운영 관련 전반 사항 및 농어촌정비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조치 및 관련 행정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이번 하절기 집중점검을 통해 여름철 농어촌민박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위생확보는 물론, 민박운영자들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 유도와 운영실태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농어촌민박 점검은 오는 10월중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지원하는 ‘선정대리인제도’의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존 불복청구 기준금액이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됐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까지 확대됐다. 또한 개인의 소득·재산 요건이 배우자 합산 기준에서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변경돼 보다 많은 납세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자, 명단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한 불복청구는 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납세자는 지방세 불복청구를 하면서 납세자보호관에게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납세자보호관이 신청인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선정대리인을 지정하며,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통지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7일 정식 개장한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제의 내용과 참여방법을 소개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비롯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어 운송 거리가 짧고, 냉장·포장이 간단해 에너지와 자원 낭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탄소중립에 효과적이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아 토양 건강과 탄소 흡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거제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아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도 받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주요 행사장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8일, 정석원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비 목표 달성과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6년(‘25년 실적)은 정부합동평가 연계 91개, 도 역점시책 27개의 총 11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118개의 지표를 담당하고 있는 35명의 부서장이 참석해 전년도 평가 결과와 올해 목표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부서별 추진사항과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우리시가 추진한 시정 성과에 대한 외부평가이며, 각각의 지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시정 발전의 근간이 되는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하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2025년 평가에서 정량평가 시부 3위와 정성평가 △소(통)행(복)성(장) 부부이야기 “신혼부
경남일간신문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26일 거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명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지역 내 보건 사각지대 외국인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외국인근로자 대상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진단 후 사후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및 보건 교육을 지원(50인 미만 사업장에 해당)해,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 개소하여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안전교육, 생활법률교육, 글로벌 봉사단 활동, 국가별 공동체 지원 등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금·토·공휴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와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통합을 위한 실질적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오후 2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인 고용 체결식을 열고, 사격 종목의 옥치숙 선수와 슐런 종목의 김명희 선수 등 2명의 장애인체육인을 지역기업인 희망도장에서 정식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용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들은 급여를 지급받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체육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에도 큰 의미가 있다. 유병찬 희망도장 대표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고용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거제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올해부터 장애인체육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채용은 그 결과로 얻은 의미 있는 성과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변광용 시장은 “장애인 체육인 고용은 단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농지의 공익적 기능 보호와 불법 이용 예방을 위해 2025년 6월 9일부터 약 한달 간 “농지불법전용 및 농지개량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개정 및 시행된 농지법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건전한 농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올초 개정시행된 농지법에는 농지개량행위 사전신고 및 농촌체류형 쉼터가 포함돼 있다. 농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성토나 절토를 할 때는 농지법 제41조의3에 따라 농지개량행위 사전신고를 해야한다. 신고대상이 아닌 경미한 행위도 반드시 농지개량기준(토양기준, 피해방지 등)을 준수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원상회복 명령 및 벌금이 부과될수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촌의 생활인구 확산 및 농업인의 편의증대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우리 시는 3월 말부터 시행중이다. 기존 임시창고인 농막과 달리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의 임시숙소 개념으로 데크, 주차장 1면, 진입로 등이 허용된다. 이에 맞춰 농막도 쉼터와 같이 데크, 주차장1면의 설치가 가능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센터 등록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수양도서관에서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했다. 사회적응훈련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수양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이용 규칙과 예절을 익히고, 한국십진분류법에 따라 도서를 검색하고 찾는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서관이라는 공공장소에서 스스로 자료를 찾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였으며, 향후 지역사회에서의 자립 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주간재활프로그램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증상관리 교육, 일상생활기술훈련, 예술요법, 지역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독립적인 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신숙 센터장은 “정신질환자의 회복은 단지 치료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경남일간신문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2일 고현동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의실(도시재생이음센터 5층)에서 여성(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임팩트하게 배우는 숏폼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마케팅 실무교육으로, 디지털 흐름에 맞춘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홍보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플랫폼 트렌드의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습, △소자본으로 실행가능한 마케팅 전략 수립법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실용성과 만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창업시장에 진입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향후 지역 내 여성창업가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교육에 이어 제3차 창업 교육으로 ‘초보 창업자를 위한 철썩 붙는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장 공약사항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민선8기 제11대 시장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공약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실천계획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함께여는 동남권 중심 거제’라는 시정비전 아래 △다시뛰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미래성장 △더따뜻한 든든복지 △만족하는 공감행정의 5대 방침에 따라 99개의 공약사업을 정리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전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2천억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조선업 내국인 노동자 및 거제시민 채용 확대 △경제자유구역 거제 확대 △기업혁신파크 등 민자사업 적극 추진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가대교 고속국도 승격 추진 △독봉산·고현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거제시 공약이행평가단 의결을 거쳐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
경남일간신문 | ㈜대아에서는 26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백미와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아의 이정수 대표와 고현지게차에서 함께했다. 창호 및 금속 제작 전문업체인 ㈜대아는 1999년 대아하우징으로 설립됐고 2005년 법인 전환을 거쳐 지금의 ㈜대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5월 25일에는 연초면 다공리에 신설된 공장에서 확장 이전을 기념하는 개업식을 개최했고, 개업식에 참석한 분들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게 됐다. 이정수 대표는 “개업식을 개최하며 바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내빈들에게 쌀 화환으로 보내줄 것을 사전에 부탁했다.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거제시를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및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부산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거제와 부산이 공동운행하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2000번) 버스의 운행에도 일부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부산시는 전세버스 200대를 도시철도와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을 위주로 46개의 임시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2000번 노선에는 전세버스 투입이 불가해 거제 소속 버스로만의 운행이 불가피하게 된다. 기존 2000번 버스의 경우 1일 39회 운행에 배차간격이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었으나, 이번 파업예고에 따른 임시 변경된 버스운행시간표에 따르면 1일 18회 운행에 배차 간격이 40분 ~ 1시간으로 운영된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시, 2000번 버스는 기존 운행시간표로 운행될 예정이나, 27일에 계획된 3차 조정이 결렬될 시, 28일 첫 차부터 2000번 버스는 축소 운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2000번 버스 파업 예고에 따라 임시 변경된 운행 시간표를 각 정류장에 부착하고, 거제시 홈페이지, SNS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추진위원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협의회에 상정할 의제를 사전에 발굴·검토·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한화오션, 한화오션·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 거제상공회의소, 거제경실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노동자지원 관련 주요추진사업 안내와 안건 발굴을 위한 자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특히 임금체불 문제의 심각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내국인 청년 채용 확대의 필요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 방안 등도 공유됐다. 실무위원들은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제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논의하기 위해 차후 실무추진위원회 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갑선 조선지원과장은 “지역 고용·노동 현안에 대해 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무추진위원회의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