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의령 4.26 추모공원 조성’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4.26 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역사 치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총 15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40%), 직원 투표(30%), 주민투표(30%)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실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 ‘지방세 성실세납자 지원사업’ ▲의료 접근성을 높인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각각 우수상에 올랐다. 군은 우수팀에 포상금을,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군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의 가을이 형형색색 꽃으로 물든다. 의령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원에서 ‘2025 의령 기강 리치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에서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축제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4회 리치리치 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10월 3일 오후 4시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김희재, 미스김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0ha 규모의 꽃단지가 조성돼 황화코스모스, 댑싸리,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아스타국화, 촛불맨드라미 등 다양한 가을꽃이 장관을 이룬다. 꽃으로 물든 풍경은 SNS 인증샷 명소로 손색없다. 특히 강변을 따라 조성된 생태 탐방로는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이며, 가족·연인과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꽃 터널, 핑크뮬리 포토존, 리치 초승달존 등 다양한 포토 명소와 SNS 인증 미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홍의청년회가 지난 24일 의령읍 나눔복합문화센터에서 발대식과 제1대 회장·임원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청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홍의청년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홍의청년회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리더 그룹으로서 의령군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지역 봉사활동과 각종 단체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1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슬기 회장은 “젊은 패기와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청년들이 의령에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대형공사를 시행하는 기관과 기업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의령군에는 약 130개의 전문건설업체와 30여 개의 종합건설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대형공사 시행 업체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건설공사 안전관리와 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사대금 체불로 인한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의 일환이다. 오태완 군수는 “관내 건축·토목공사에 지역업체 자재·장비 사용과 인력 채용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공사대금을 제때 지급해 하도급비, 자재비, 장비 대여료 체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도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축제 참여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계정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한 계정이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 “당첨됐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가짜 링크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외의 계정에서 오는 메시지는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디를 반드시 정확히 확인해 달라”고 했다. 특히, 공식 계정은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선물 발송을 위한 주소·연락처 등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요청하며, 외부 링크 접속을 유도하거나 계좌 정보, 비밀번호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군은 “의심되는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즉시 삭제하고, 링크 클릭이나 개인정보 입력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령군은 해당 사안에 대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안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26일 진주시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경상남도에서 의령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와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 UR, 마음 마실 프로젝트 △ UR 안전, We are 치매안심사업 △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등 군의 실정에 맞는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부자솥바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에 ‘리치 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치 복권은 축제 기간 중 관내 및 축제장에서 물품 구입, 식사 등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증정된다. 2만원 1장, 4만원 2장, 6만원 이상은 3장이 지급된다. 리치복권을 긁으면 행운의 경품이 쏟아진다. 1등(1명) 세라젬 안마기, 2등(2명) 세라젬 발마사지기, 3등(88명)은 농·축협교환권 등 총 3만여 명에게 부자축제다운 풍성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부자축제에서 리치복권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경품 이벤트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교육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경상남도 및 경남교육청과 함께 ‘경남형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낙후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서며, 전국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기초과학, AI, 로봇 등을 다룬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상남도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배움누리’ 프로그램 등은 14개교 472명의 학생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VR·로봇 코딩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진로 체험도 병행하고 있으며, 의령초·의령여중·신반정보고 등 6개교 506명의 학생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11박 12일간의 ‘영어역량 강화캠프’를 운영했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몰입형 수업은 학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회장 김쌍철)는 지난 16일 회원 30명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같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에서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 서정주의 발자취를 따라 미당시문학관과 서정주 생가를 방문해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체험했다. 전시관에 마련된 주요 작품과 자료를 둘러보며 문학의 깊이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가에서는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배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일정으로 찾은 선운사와 선운산 생태숲에서는 천년 고찰의 역사와 숲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를 체험하며, 문학과 자연이 만나는 공간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동체적 유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매년 독서문화 행사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군민들의 독서습관 정착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 또한 독서와 삶을 연결하는 실천의 장으로서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시 산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있다. 특히,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농업인, 텃밭 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과 대부분 추석 전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4~15일)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등 증상을 나타내며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률이 높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농작업 시▲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장갑 착용 등▲3~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증상 시 의료기관 진료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4일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가을철 대형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태완 군수가 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내달 3일부터 개최되는 ‘의령기강리치꽃축제’와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 총 4건의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특히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추석 연휴와 겹치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심의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의 이의신청필지에 대한 경계 재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김대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부장판사)과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서 13건/17필지를 주요 안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의령군은 위원회 결정에 따라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필지 경계 재결정에 불복 의사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불복 의사가 없으면 군은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효율적인 토지
경남일간신문 | 오태완 의령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찾아 준비한 과일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령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는 과일과 생활용품세트, 1,017가구의 저소득계층에는 부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10월 9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추석 물가 합동지도·점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취약계층 지원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비상 행정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13개 반, 23개 부서, 총 200여 명의 인력이 종합운영실에 투입되어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운영, 가스·전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내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12.1.1 ~ ’25.8.31.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접종 일정은 이달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는 다가오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와 동시 접종(권고)으로 시행 예정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방문 시에는 원활한 대상자 확인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함께 준비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