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16일 열린 뮤지컬 ‘청춘연가’ 공연이 2회차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브랜드 기획형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및 가족 중심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효(孝)’와 세대 간의 소통을 주제로 하며, 트로트 음악과 감동적인 가족 서사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형균, 오화라, 김찬호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과 홍지민, 김태연 특별출연,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 내내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공연제작사 ㈜뉴스테이지의 공동제작으로 초연된 이후 꾸준한 재공연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세번째 함안에서 앵콜 공연이 됐다. 트로트 음악과 감동적인 가족 서사를 결합한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는 이날 공연에서 중장년 관객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5월 원데이클래스 ‘비즈공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즈 공예 체험을 통해 공예의 순기능인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내면의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여러 부자재 및 공구 사용법 등 공예 기초 스킬을 습득하고, 나만의 비즈 액세서리 제품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원데이클래스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비즈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자주 착용하고 다닐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자수 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에 진행한 가족 단위 역사 체험 프로그램 ‘古Go 말이산 투어’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약 70여 명이 참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의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말이산고분전시관에서 애니메이션 ‘아라가야의 불꽃’을 보며 아라가야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하고, 역사 해설을 들으며 말이산고분군을 답사했다. 이어진 ‘스케치 투어’에서는 유적지와 주요 유물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며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즐겼다. 투어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유적지를 걸으며 그림도 그리고, 아라가야 이야기를 들으니 역사 공부가 저절로 되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古Go 말이산 투어’는 오는 31일에 2차 행사를 앞두고 있다. 함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말이산고분군와 아라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족 중심의 참여형 역사 교육 모델을 꾸준히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안박물관 관계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산인면은 지난 16일 안심파수꾼 사업 협약단체(산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온정톡톡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된 꾸러미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이날 참여 단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누군가 나를 신경 써 준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창기 산인면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인면은 앞으로도 안심파수꾼 협약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군민들이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칠원읍에 위치한 ‘자이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의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심야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여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지정·운영되는 제도다. 함안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자이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의약품 판매는 물론 복약 상담도 실시한다. 그동안 함안군에는 야간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군민들이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심야약국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야간 시간에도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6일 경남 거창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 협의회 제31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3개 협의회 시군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제30차 정기회의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사, 개회사,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 채택, 각종 행사‧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사항인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채택해 협의회 소속 청소년들에게 타 지역 가야문화권에 대한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가야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시군 가야문화권 통합 홍보 리플릿 제작으로 2026년 이후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해 가야문화권의 인지도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의회 정기회의는 의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회의 후 제1회 창포원 봄꽃 축제를 탐방하며 거창군과 지역문화를 교류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권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관광‧산업‧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야문화권이 지닌 잠재력을 공동의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며 “특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군 복지정책과장)는 지난 5월 14일, ‘생성형 AI활용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전문자원봉사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025 함안군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함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4월 1일 화요일 ~ 5월 14일 수요일까지 총13회 26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생성형 AI의 기초 이해부터 실생활 적용, 교육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총 20명이 신청해 18명이 수료하였고, 이 중 14명이 ‘생성형 AI활용지도사’ 2급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처음에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AI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에서는 “AI활용은 앞으로 더욱 필수적인 역량이며, 자원봉사 영역에서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
경남일간신문 |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지난 5월 12일과 14일 양일간 자활참여주민 및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함안군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제 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함안군보건소와의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연계 강화, 건강 관련 교육 및 검진 제공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와함께 5월부터 참여주민 일부를 대상으로 약 6개월 동안 이동 금연클리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클리닉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1:1 상담을 통해 운영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해창 센터장도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주민이 금연을 성공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관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근로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구석구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관광사업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여,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군 봄철 대표 관광지인 악양둑방길에서 아름다운 꽃 단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했다. 악양둑방길은 봄·가을철마다 3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 명소로, 군수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 군수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오태완 의령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간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5일, 세아창원특수강이 기업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세대 아동 40명에게 사랑의 간식을 전하며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정성스럽게 포장된 견과류 간식세트를 봉사자들이 전달하며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과 창립 59주년을 맞이한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이 기획한 기업사회공헌활동이다. 견과류세트를 전달한 봉사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함안군에서는 “세아창원특수강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토록 친절한 넛츠’는 발달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 제작한 견과류 세트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025년 춘기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불량림 수종갱신, 입목벌채 수확지, 대규모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각 사업별 특성과 산주 의견 수렴하여 편백, 백합, 쉬나무, 마가목 등 산림묘목 16종 327,399본 식재했다. 2024년 여름부터 조림 신청 접수를 받아 현장조사 및 관련 법령과 지침 검토, 대상지 확정 후 시행된 2025년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80.6ha △큰나무조림 20ha △내화수림대 조성 조림 20.24ha △지역특화림(군북면 일원의 밀원수림) 18.07ha 달성했다. 산주 소득 향상, 다음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특화조림-군북면 밀원수림은 함안군 최초로 고정형 양봉이 가능하도록 기획된 대단지 밀원수림이며, 계절별 연속적인 개화 가능하도록 수종 선정하여 식재하였으므로 경관 향상에도 큰 도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벌기령에 도달한 수목을 계획적으로 벌채하고, 그 자리에 두릅, 음나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활성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스마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경로당에 건강, 여가, 정보, 돌봄,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증진시키고 경로당을 건강, 여가, 돌봄, 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야읍 내 11개 경로당에 실시간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통한 교육 및 상담, 그리고 혈압,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등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또한 칠원읍의 28개 경로당에서는 ICT 건강측정 기기를 활용한 어르신들의 일상적 건강관리와 편의성을 위한 행복동행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경로당의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야읍 소재 11개 경로당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15시까지 노래교실을 비롯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보건소 2층 교육장에 설치되어 있는 메인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양방향으로 프로그램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I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6부터 ‘바우처 택시’ 10대를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하되, 휠체어를 사용하지않는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경우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택시는 함안군민이면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교통약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중증보행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의 사람으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가까운 읍면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등록)하면 되고, 등록 완료 후에는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배차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지역은 함안군 관내로 한정되며, 이용 요금은 1회 2,200원, 1일 4회,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운영으로 기존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대기시간 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와 5월 15일 11시 함안군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력 내용은 ▲아라가야 관련 핵심유산의 조사·연구 및 조사·연구를 위한 제반 여건 조성 ▲학술조사, 학술대회,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 함안 안곡산성 등 문화유산 가치 규명 ▲함안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성과 특별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아라가야 유산 조사·연구·전시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함안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및 아라가야 왕성 유적의 실체 규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아라가야 관련 핵심 유산의 가치 규명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근래 우수한 조사연구 성과로 아라가야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함안 아라가야 고도 지정,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과 안곡산성의 사적 지정 등 앞으로의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함안이 명실상부한 아라가야의 고도로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의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건의 5분 자유발언과 '함안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1건의 일반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먼저 배재성 의원,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재성 의원은 함안군 전체 면적의 약 5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요 산업단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시설이 임야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고, 산불예방을 위해서 ▶ 영농부산물 파쇄기와 인력을 읍·면에 상시 배치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 ▶ 산불의 초기 진화를 위해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도록 임도 확충 및 확장 ▶ 지능형 CCTV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기 감지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DRT(콜버스) 시범사업이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했지만, 이로 인해 택시 업계의 수익이 감소했음을 지적하고, 콜버스의 안정적 정착과 향후 확대를 위해서 기존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