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11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신학기 맞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등하교 시간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전국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펼쳐졌으며, △무신호 횡단보도 내 운전자 일단 멈춤 계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 이루어졌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올해부터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11일 보물섬 시네마에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영화 '백수아파트'를 관람했으며, 영화관람 전 남해군보건소에서 치매예방 체조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영작은 최신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남해군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화관람 전 제공할 예정하며 월 1회 노인복지정책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주로 tv 드라마 시청만 했는데, 젊은이들이나 가는 곳이라 생각했던 극장에서 나도 영화를 본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영규 부군수, 박금화 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활동 보고 및 2025년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공익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종 비상대비 훈련과 민방위 연계훈련 참여, 민방위 비상시설과 장비 점검 등 재난대비 태세 유지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박금화 연합회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올해도 읍면별 주요 활동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 민방위를 실천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7일 부산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는 전기 안전, 도시재난, 자연재난, 화재 대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체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단원들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부산 지역의 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남해군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준 남해군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체험과 견학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동남해노인대학은 지난 10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5년 개강식을 개최했다. 최태정 학장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지역사회의 강한 원동력이 된다”며, “동남해노인대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해노인대학은 노래교실, 건강 체조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창선노인대학 제16회 입학식이 10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창선노인대학생 178명과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임태식 군의원, 이준표 창선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판소리, 민요,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입학허가 선언, 학생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르신 학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밑거름이 되어 창선 노인대학이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선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8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주면 일원에서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단속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남해군 환경과 직원(4명),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직원(10명), 경남수렵인참여연대(3명), 자원봉사자(14명) 등 31명이 참여했다. 최근 불법엽구의 사용은 거의 사라졌으나, 과거에 설치한 엽구가 계속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계곡변 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했으며, 이 작업을 통해 25~30kg의 쓰레기, 어망, 스티로폼 박스, 빈 병 등을 수거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과 수거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야생동물 보호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밀렵, 밀거래를 예방하고 불법 엽구를 제거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해 민관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기획홍보 분과, 오후 방문객유치 분과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분과회의에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방문의 해 이미지 제고 △고향 정서를 잘 드러내는 먹거리 판매 및 적정요금 제시 △행사 추진 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상품 또는 케시백 행사 △SNS 등을 활용한 신속한 홍보 △민간단체를 연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문의 해 방문객 유치 △요식업 등의 서비스 및 요금 불만 해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대비 수용태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4월 많은 행사들이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정보제공과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우리군의 강점을 살려가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8일 금산 복곡 제1주차장에서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남해소방서, 남해군산림조합,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산불 경고 문구가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각종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군민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등 실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들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봄철을 맞아 금산을 방문한 등산객 및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산불은 한 순간의 실수로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 등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해군 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정게시대에 게시하지 않은 도로변 불법 현수막과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벽보 및 전단, 적법하지 않은 정당현수막 등이다. 특히 최근에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여 읍면과 합동으로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상습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설치 업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법령 준수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반복 게시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포함하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광수 도시건축과장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서 군민의 안전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활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 첫 시작으로 10일 남해읍 선소 매립지 주변에서 남해읍 주민과 남해군 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남해읍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평소 치우기 힘든 매립지 안쪽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남해군 환경 정화활동은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 읍면에서 펼쳐지며,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 추진된다. 하홍태 남해군 해양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정 남해를 유지하고, 국민고향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현장 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하기 위한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휴게시설 여건이 열악한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의 비영리법인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관은 보조금의 20%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사업장 중 유사 사업에 중복지원 했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을 신축, 시설물 유지 동의가 어려운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선사업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개선 공사 비용을 비롯해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구입 비용 등이다.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3월 27 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시거나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휴게시설 개선으로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게 되면 사업장에서 사고 발생도 줄게
경남일간신문 | 삼동면 지족 구 거리에는 아주 특별한 책방이 있다. 북갤러리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2023년 5월에 오픈하여 책방 내에 작은 갤러리에서 최근까지 전시를 지속하고 있는 밝은달빛 책방지기 손동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손동원 대표는 ‘우리동네작가’ 시리즈를 통해 지역에 살며 오랜 시간 한 분야에 몰두해 온 작업자들과, 이주해 온 숨은 ‘고수’를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내가 사랑하는 남해' 시리즈를 통해 남해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남해를 사랑하고 남해를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꾸준히 소개해 왔다. 지난 연말에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이란 전시를 통해 남해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양조장, 방앗간, 이발관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잊혀가는 풍광을 기록하는 전시를 했다. 이어 2025년도에는 연간 기획으로 ‘우리동네 이장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동네 이장님' 프로젝트는 행정의 제일선에서 마을을 대변하며 봉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내 22명의 마을 이장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기획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22곳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10일 ‘2025년 제2회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억 5천만 원 규모, 9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남해군은 2025년도 남해군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상시적으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발굴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실현가능한 13개의 후보사업을 선정해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후보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사업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 선정된 9개 사업에는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역사향토사료 기록화 사업'과 '우리마을 지킴이 노거수 정비' 2개 계속사업과 함께 '청년 및 로컬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지원' 등 7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미등록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고향사랑 저소득 어르신 도시락 지원 △고향사랑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지원 △전통문화 계승 시범 사업 △찾아가는 친절한 군정홍보(영상정보 단말기 설치) △고향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이동 노인대학은 지난 7일 이동면 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동 노인대학생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어서 노인강령 강독, 개강 선서,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박호평 이동노인대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학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물 같은 하루를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시고, 특히 노인대학 강좌를 통해 배움의 참 기쁨을 느끼고 삶에 더욱 활력이 넘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동노인대학 제9기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노인대학에서 배움의 열정과 활력을 이어가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동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라인댄스, 서예, 스트레칭 요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