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과 6개 민간기관 통합사례관리사 50명을 대상으로 복지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사후 모니터링으로 담당자의 실무 경험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업무로 대상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자를 위한 자발적인 학습모임인 꿈·따·사(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사례관리) 중 일부로 올해 처음 시작해 연중 총 10회를 진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 부평구 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를 초빙해 공부 모임의 필요성, 효과에 대한 강의로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와 읍면동, 민간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업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가입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청년 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김해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청년(19세부터 39세)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청년 외 대상은 납부한 보증료의 90%를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정부24’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최근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보증료 지원을 통해 저소득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전세 사기와 같은 피해를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하는 주민등록증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앞으로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IC(직접회로)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인식하는 등 2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실물 신분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신원인증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 도입을 확대해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또한 지난해 말부터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기술·제도적 개선사항 보완, 체계적 민원처리 등을 위해 발급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경남·경북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불암동 청년회에서는 지난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낙동강변(불암동 451-133 일원)에서 김해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전 행사로 오후 3시 30분부터 작은음악회 ‘공감’을 개최하고 지역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기타반’ 연주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풍물단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며 마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달맞이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의식을 통해 올 한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불암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세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한편, 소원지를 달집에 달고 활활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달맞이 행사를 준비한 박수현 불암동 청년회장은 “우리 마을 명절 정월대보름 행사 전통을 이어 나가기 위해 해마다 달맞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마을 주민 모두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간 추운 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활천동 전산마을 일원에서 제1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전통문화 계승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많은 주민들의 환영 속에 홍태용 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김해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했다. 활천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활천동자생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전행사로 활천동 고고장구, 숟가락난타 교양강좌팀의 축하공연과 즉석 동민 노래자랑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달집태우기 행사는 동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소원지를 달집에 붙이며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가 진 후 달집을 태워 하늘 높이 치솟는 불꽃을 바라보며 한 해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이순진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동민들이 참여해 결속을 다지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동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더
경남일간신문 | 김해율하도서관은 13일 새빛청소년회복지원시설,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등 두 기관과 김해시 청소년 독서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장유3동에 위치한 김해율하도서관은 김해시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 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 대상 사업에 집중하고자 한다. 청소년복지시설인 새빛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올해 2월 8일 개관한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단체 대출을 시행하고 기관과의 공동 기획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청소년을 찾아갈 예정이다. 홍미선 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으로 사회 적응과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독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잦은 건축 관계 법령 개정과 복잡·다양한 건축 인·허가 절차로 인해 전화 상담만으로는 건축행정 민원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2019년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 상담인 만큼 전화 상담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 민원을 주민들에게 보다 명확히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여기에 본청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경제적 낭비를 없앨 수 있다. 건축공무원, 지역건축사로 구성된 상담반은 읍·면을 방문해 건축 관련 민원을 대면 상담하며 주민 고충을 해결해 건축행정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분기별로 운영한다. 1분기엔 상동·생림면, 2분기엔 주촌·대동면, 3분기엔 진영읍, 진례·한림면, 4분기엔 동지역을 순회하며 상담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절차, 건축물 양성화, 해체·멸실 등 건축 관련 문의와 고충 상담이다. 이처럼 시는 시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고 대면 상담으로 건축행정 신뢰를 강화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주말 농부를 위한 숙박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지법 개정에 따라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 설치를 허용하는 것으로 주중 5일은 도시에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는 5도2촌의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소방차 진출입이 가능한 현황도로 등에 연접한 농지에 설치할 수 있다. 농지 면적은 쉼터와 부속시설 합산 면적의 2배 이상이어야 하며 쉼터와 부속시설을 제외한 농지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활동에 이용해야 한다. 쉼터 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설치 후 60일 이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지대장에 등재해야 한다. 개발제한구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 일부 지역은 설치할 수 없어 김해시는 민원상담용 셀프체크리스트와 표준 도면을 자체 제작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설치 신고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로 하며 김해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전에 농지법 관련 적합 여부 등의 상담을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일부 생계급여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가 해당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는 가구원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김해시는 약 1,000여 가구가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오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여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를 구입할 수 있다.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대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등), 편의점(GS25, CU 등), 중소형마트(오아시스 등), 온라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저소득층의 의료 이용 접근성 향상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50%(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월, 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월)이며, 뇌질환은 130명, 특수질병은 232명을 선착순으로 연 1회 지원한다. 뇌질환 검진 사업은 MRI(뇌경색, 뇌종양 등 발견) 또는 MRA(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 등 발견) 검진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하며, 특수질병 검진 사업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를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1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뇌질환 검진 희망자만 해당)를 구비하여 관할 주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4년에는 뇌질환 검사자 171명 중 86명(50.3%), 특수질병 검사자 232명 중 160명(69%)의 유소견자를 발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시민 7명 이상이 학습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희망 강좌를 배달해 주는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배달강좌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시청 인재육성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8개 학습자 그룹을 선정하며 3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강좌 당 최대 24시간 강의를 지원한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인재육성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당부사항 및 정책컨퍼런스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성을 담은 ‘당부사항’과 지난해 시장이 직접 도입한 문제 해결형 정책토론인 ‘정책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연간 당부사항 280건과 16차례 진행된 정책컨퍼런스 안건을 포함한 총 296건의 안건 중에서 올해 안에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할 핵심 안건 55건을 선별해 진행됐다. 특히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이 없는지 분석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사업은 ▲아이 돌봄 온라인플랫폼 구축 ▲면 지역, 장유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실내체육관 대관 관리 방안 검토 ▲진영청소년수련관 숙박시설 대책 마련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김해시가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의 원년’인 만큼 모든 시정의 요소가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시민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진영읍보건지소 최진숙 팀장(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 및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54명의 청소년에게‘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무료건강검진’은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진영읍보건지소가 연계하여 실시한 사업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기본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했으며 개인별 검진결과표를 수령하여 각 가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검진결과에 따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보호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 관장은 “이번 무료건강검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진영읍보건지소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06년 4월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지난 1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강추위가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이면서 야외근로자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여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건강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으로 근로 전 스트레칭 및 근로시 올바른 자세를 시연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한파 대비 물품 지원으로 약 1시간 동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과 건강체조를 하니 재밌고 땀이 나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며 “ 교육 내용을 잊지 않고 건강 잘 챙기겠다. ” 고 전했다.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은 “ 오늘 교육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안전한 야외 근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며 “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 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2일 한림면 금곡리 내오서마을회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산주와 지역주민들에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의 심각성, 수종전환 방제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식재할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을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나무가 짧은 기간 내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해로 한 그루씩 제거하는 단목 방제 방식만으로는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집단피해지역인 한림면, 생림면, 상동면 일대를 재선충병에 강한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 수종전환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수종전환 방제가 단기적인 방제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산림 보호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