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2025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가 2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다. 5월 27일 제1회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공존과 성장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우주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우주산업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연구센터장이 뉴스페이스로의 전환과 NASA 우주기업 지원정책 변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우주항공청(KASA)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호주, 캐나다, 체코, 리투아니아, 인도, 멕시코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우주개발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메이사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국내 우주 기술 사례를 소개했고 프랑스, 호주, 미국의 기업에서도 첨단 우주기술 및 위성 활용 사례에 대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4일 부산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열린 2025 K4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을 3-1로 꺾으며 연패를 끊었다. 앞선 원정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전반 8분, 이준영의 강력한 발리슛을 시작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이어 전반 32분, 빠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측면을 무너트렸고, 박경민의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이 그대로 골라인을 넘으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후반에도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17분 권기표와 김민우가 절묘한 패스워크로 측면을 뚫어냈고, 권기표의 크로스를 이선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7분에는 김민수가 골문 앞에서 김민우와 간결한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42분 실점을 허용했으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1 승리를 지켜냈다. 진주시민축구단 강경훈 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역 항공우주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우주 품질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며 이달 30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항공우주 품질인증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KS Q 9100 등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다 쉽게 획득, 갱신,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유도한다.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은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 특화된 국제 품질경영시스템(QMS) 표준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의 거래 및 납품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KS Q 9100 등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항공우주 기업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24일에는 양궁(진주종합경기장)과 조정(남강 일원) 경기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참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5일에는 배구 경기가 열리는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체육관과 선명여고 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소년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고된 훈련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청소년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의 무대”라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경기에 집중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7월 9일 발효 예정인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파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6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 등 유럽 3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은 미국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신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기계 부품 제조업체, 화장품 업체, 실크 제품 제조업체 등으로 진주시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현지 시장성 조사와 기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방문국별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 수출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해 “미국 관세 조치로 유럽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유럽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우리가 그리는 내일'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가족의 소중함,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①미래 우리 가족 모습 ②사람이 줄어드는 세상, 우리가 바꾸는 미래 ③내가 꿈꾸는 진주의 내일, 총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재료 제한 없이 8절 도화지 규격으로 작품 원본을 진주시청 인구정책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이며 개인별 접수도 가능하나, 가급적 학교 단위로 일괄 접수하는 것을 권장한다. 접수된 작품은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5학년)로 나누어 심사하며 각 부문별로▲미래드림상(대상) 1명 30만 원 ▲행복나눔상(최우수) 2명 각 20만 원 ▲멋진생각상(우수) 3명 각 10만 원 ▲희망도전상(장려) 10명 각 5만 원으로, 총 32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3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2025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1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 상영 전 팝페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인기를 끌었으며, 상영된 영화는 애니메이션‘이빨요정 비올레타:요정나라로 돌아갈래’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영됐다. 이날 행사는 ‘오월의 시네마, 완전 빠졌수다!’라는 주제로 현장 인증샷 SNS 업로드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나이트마켓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꽃모종 심기, 배지 만들기, 지구사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은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매달 총 4회 개최되며, 6월‘80일간의 세계 일주’, 7월‘리틀 엠마’, 8월에는 ‘니코: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버블쇼, 통기타 공연, 합창단 공연, 합창과 피아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2025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청춘 미혼남녀 40명이 참가한 제21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썸데이진주’행사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애와 결혼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29~39세 청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모집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번 행사는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총 234명(남성 193명, 여성 41명)이 신청했다. 시는 무작위 공개 추첨을 통해 남녀 각 2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산림레포츠 체험, 맨발로 걷기 체험, 숲 해설 등 본인의 취향에 맞는 체험을 선택하여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1:1 로테이션 대화를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갔다. 시는 이번 1박 2일 행사에 이어 후속으로 오는 6월 초전공원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와 연계한 SNS 방문후기 이벤트도 준비하여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80세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24일 영천강변 및 이성자미술관 주변에서 개최한 ‘모모장터’ 행사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나이인 6세의 숫자 6과 영구치(구치·臼齒)의 발음을 숫자 9로 표현하여 6월 9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 기념주간은 6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유동이 많은 모모장터에서 열렸으며,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강보건 퀴즈를 통해 올바른 구강지식을 전달하고, 지역안전지수 칫솔질 실천율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3분 양치 모래시계 만들기, 다양한 구강용품 사용법 안내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충무공동 영천강변과 이성자미술관 옆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열한 번째‘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포함한 6개 이전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외에도 해피빌더스, 한국실크연구원,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모모장터’는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지역 소상공인 제품,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등의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주시가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진주,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 캠페인을 벌였으며, 소방안전체험 실습, 건설안전 VR 교육, 승강기 사고사례 VR 체험 등의 기관별로 특색 있는 안전 관련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마술, 버블쇼 등 다
경남일간신문 |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인 ‘;2025 진주 아트 페스티벌’이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진주 아트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미술 축제로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전시와 각 분야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는‘감각의 향연, 대작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서예, 문인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미술협회 회원 30명의 대형 100호 최신작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진주의 풍경과 인물, 무형문화유산을 담은 스케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진주 주제전은 진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풍경과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지역의 예술성과 전통성이 조화를 이루며 진주만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에서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평거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진주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체험부스에는 KSPO 스포츠가치센터의 양궁체험과 진주보건대학교의 간호학부, 임상병리과, 치위생과가 마련한 진로체험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진주동중학교외 5개 학교 8개 부스가 참여하여 동아리 활동 관련 체험과 홍보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가족체험마당의 레진공예 등 12개 공예체험부스 운영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무대에서는 초청가수 우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틈틈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공연 등 15개 청소년 동아리의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또한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제1회 진주시 청소년상’시상식이 진행됐는데, 문화예술부문에는 경진고등학교
경남일간신문 |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역 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촉진하여 침체된 내수 경기를 회복하고자 도내 시장, 군수, 공공기관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주시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주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6월에는 진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로 오세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 장소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갖추고 산림휴양과 교육, 산림레포츠는 물론 정원문화와 치유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산림복지시설로, 2024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6월에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함께 14일부터 22일까지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한몸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현지시간 5월 23일 오후 3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5층 전시장에서 2025년‘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김명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 버난 조셉 코르푸즈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CCA) 사무처장, 진주시 방문단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개의 형형색색의 진주실크등 터널로 구성된 전시장 라운딩, 초청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재외문화원 순회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재외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 재외한국문화원을 순회하며 진주실크등의 아름다움을 아시아 여러 나라에 홍보할 예정이다. 그 중 첫 순회국가인 필리핀의 진주실크등 전시는 5월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동남아 전역을 매료시킬 ‘한국의 빛 – 진주실크등’전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경상남도가‘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정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주시와 사천시 일원 1,112㎢가 글로벌 혁신특구로 신규 지정이 최종 확정됐고, 진주시는 경상남도에 적극 협력해 왔다. ▶ 글로벌 혁신특구,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종합 시스템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보다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이다. 기존 특구가 기업이 ‘국내’ 규제 완화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 글로벌 혁신특구는 여기에 더해 국제표준 인증, 해외 실증,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인증·실증·수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시스템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차세대 첨단위성 기술 실증’과 ‘혁신 우주기술 검증’의 거점으로 설정해 글로벌 혁신특구로의 지정을 신청했고, 지난해 말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