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0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추운날씨에도 재활용품 수집·운반 및 처리·선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현장 속에서 재활용품 처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은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품 수거·운반(진영이지캐스빌) ▲재활용품 선별 작업(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 ▲중식 및 현장 간담회(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 사업장 내 직원식당)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환경미화원 및 재활용선별장 직원들과 함께 작업하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운전원 및 환경미화원과 함께 3인 1조로 수거 작업을 수행하고, 선별장에서 분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몸소 실천하며, 근무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정책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장은 “재활용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
경남일간신문 |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명월(明月)'이 겨울철 눈 내리는 풍경과 어우러지며 지역의 대표적인 감성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경남 김해시 원도심에 위치한 이 공간은 전통 한옥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명월'의 매력 '명월'은 김해한옥체험관을 새롭게 재구성한 공간으로, 가야 왕도를 건국한 수로왕과 허왕후의 신혼 첫날밤을 보낸 명월사에서 이름을 따왔다. 1층은 카페와 지역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굿즈숍으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정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과 인공 안개가 눈과 함께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눈 내리는 정원에서의 특별한 경험 명월의 정원은 가야 문화를 축소 재현한 모형과 이끼정원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겨울철에는 눈 덮인 정원의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정원 내 타원형 물 웅덩이와 쿨링 포그 시스템은 한겨울에도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더하며 사진 촬영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제 시황 진단, 기술 트렌드 분석, 인문학적 소양 배양 등을 위한 2025년 김해경제포럼을 2월 14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월 세 번째 금요일(3월~11월, 8월 제외) 7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경제포럼은 지역 내 기업인, 경제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모여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최신 경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회차마다 경제 및 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첫 회 김해경제포럼 전문가는 '박종훈의 지식 한방'을 통해 경제 지식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금융위기와 외환위기 등 중요한 경제 이슈를 취재했으며, 『트럼프 2.0 시대』의 저자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으로 트럼프 2.0시대(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의 대응 전략)의 주제로 글로벌 경제 동향과 트럼프 2.0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전략을 제시하며, 경제 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경제포럼은 정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네트워킹
경남일간신문 |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국공립 덕산캐슬I어린이집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산캐슬I어린이집은 2019년도 인가되어 운영되어 온 국공립어린이집(대청동 소재)으로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보육 교직원, 원생,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에 참여했으며 성품은 라면 40박스(200만원 상당)이다. 이연주 원장은 “지속적인 한파로 저소득층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집에 모인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2동 강복순 동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산캐슬I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성품은 장유2동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4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8일, 김해시립김영원 미술관을 국내 외 알리기 위해 김해시 작가들이 참여한‘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규모의 아트페어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견학하여 김해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해시는 전시부스에 14명의 지역작가 작품 26점을 선보이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철학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 운영됐다. 이날 위원들은 전시된 국내외 조각 작품들을 면밀히 살펴보며, 김영원 작가와 시립미술관추진단장을 만나 미술관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김해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연면적 5760㎡, 4개 층 규모로 내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최정헌 위원장은 “문화 예술은 어는 곳이든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김영원 작가의 철학처럼, 김영원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7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과 회복의 길잡이’라는 부제 아래,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용회복위원회의 조성래 신용상담사가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의 이해를 다루었으며 또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 이은미팀장이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긴급복지지원사업과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희망지원금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정운도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7일 김해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매 분기 김해시청 헌혈데이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업무협약을 통한 국제로타리클럽 김해1지구와의 헌혈 캠페인 공동 시행으로 더 많은 인원이 헌혈 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 헌혈 활동 증진을 위해 ‘김해시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자에게 대한적십자사에서 지급하는 헌혈기념품 외에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헌혈률을 높이기 위해 금요일을 헌혈데이로 지정하고 헌혈 시 공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김해시는 올해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21일까지 경남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2개 대학교 5개 전공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105명을 선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4개 전공(농산물가공, 한우생산가공, 시설딸기, 시설작물보호),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1개 전공(스마트팜)으로 오는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이론, 현장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김해시 거주 농업인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를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영농규모, 영농실적, 농업시설과 장비보유, 선도능력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성농업인을 30% 우선 추천한다.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3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교육생은 교육비 250만원 중 50만원(20%)만 부담하며 나머지 교육비는 경남도와 김해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시설물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4,500만원으로 철선울타리, 침입방조망 등 설치 비용의 60%를 시에서 보조(40% 농가 부담)하며 농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피해 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설치 금액과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며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8개 농가에 5,379만원, 2023년 15개 농가 6,199만원을 지원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했다. 신청하려면 오는 3월 20일까지 설치지원신청서, 금액 산출내역서 등의 서류를 갖춰 경작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으로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올해 18억원(국비 15, 시비 3)을 투입하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화목4통 농기계 보관창고 정비를 비롯해 지나마을 배수로 등 농로와 용배수로 정비이다. 특히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조기에 사업을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김해시는 지난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특별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한 낙후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87억원(국비 436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공동창고 건립, 마을주차장과 소공원 조성, 농로와 용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 장유 대청계곡, 진영 서천저수지, 진례 신안저수지, 신어산 등에 누리길을 조성해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해 장유 대청폭포는 이러한 경관개선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휴식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종수 도시계획과장은 “개발제한구역 균형 발전과 주민들이 많은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을 독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동기 부여를 위해 ‘2025년 우수 자원봉사자 김해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인 이번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준은 2024년 1년간 자원봉사 총 누적실적이 150시간 이상이면서 2025년 3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로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자와 타 지역에서만 활동한 자원봉사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3만원이며 김해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노고에 대한 감사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가치 증진을 위해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 선정,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경남도자원봉사증 발급, 할인가맹점과 공공시설 이용 할인 등 다양한 인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혼인 후 처음 구매한 주택의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4가구 지원을 목표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의 50%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10년 이상 노후주택, 주택가격 2억 5,000만원 이하 ▲주택 매입일 기준은 혼인신고일 이후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늘부터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여부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이 신혼부부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주요 경관 자원인 경전철 역사 하부 공간을 활용한 경관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봉황역, 가야대역의 주야간 경관 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노후 시설물 교체, 디자인형 휴게쉼터, 경관조명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본, 실시설계 용역으로 구체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6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2개 역사는 하부 공간이 초등학교, 승강장에 인접해 통행량이 많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해반천, 봉황대 등에 인접해 인지성과 개방감이 좋다. 김해시 관계자는 “경전철 역사 하부 경관특화사업을 통해 김해시가 더욱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인플루엔자 후 합병증 중 하나인 폐렴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 출생연도 1960년생부터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접종 가능하다. 김해시보건소(예방접종실 330-8311)에서 접종받으려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감염증은 예방접종으로 높은 예방효과를 볼 수 있으며 65세 이상에서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65세 이상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2025년 1주차 외래환자 1,000명 당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번 절기 유행기준(8.6명)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아직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김해시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각별한 준수를 당부했다. &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의 경우 확진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대상은 56세(올해 기준 1969년생)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사람이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김해시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주로 피로, 식욕 감퇴, 구역,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간암 발생의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일 정도로 위험도가 높아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목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이 환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