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5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5 창원의 책’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도서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시민이 독서 수준에 상관없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한다.
이번 추천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문학 등 다섯 부문으로 나뉘며, 특히 내년부터는 일반과 청소년 부문을 별도로 선정해 각 연령층의 관심사와 독서 수준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창원시립도서관 12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추천서를 제출하거나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도서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선정된다.
온라인 추천에 참여한 시민 중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나재용 도서관사업소장은 “2025 창원의 책은 선포식, 북토크, 독서릴레이, 독후감 전국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연계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추천에 참여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창원중앙도서관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