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는 지난 11월 29일 거창군 당협 사무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과 청년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인사말, 격려사, 청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거창군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자 첫 발을 내디뎠다.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은 “지역소멸위기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졌다”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쓴다면 희망이 있을 것”이라며 거창군 청년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했다.
김정수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청년들의 꿈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거창군 청년위원회는 거창군 출신 청년 6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획분과, 다문화분과, 지방소멸분과, MZ세대분과 등 총 14개의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발굴, 지역사회 봉사 활동, 올바른 정치 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