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주숙 의원, 초고령사회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 강조
경남일간신문 | 10일 거창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표주숙 의원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복지통계 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표 의원은 "거창군의 고령화율이 32%에 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며,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노인복지통계처럼 우리 군도 실효성 있는 통계 확보를 통해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신안군의 사례를 들어, '노인복지통계'가 5개 주요 부문과 66개 지표로 구성되어 정책 수립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거창군에도 이러한 세분화된 통계 작성을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통계로는 노인 인구의 복지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없으며, 이에 맞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