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면 청년회, 공유냉장고에 100만 원 기탁(배윤복 남상면청년회회장, 김진근 남상면장, 이재창 남상면청년회사무국장)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상면 청년회(회장 배윤복)가 지난 24일, 남상면 행복나눔 냉장고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남상면 청년회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의 일환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남상면 청년회는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감악산 신년 해맞이, 정월대보름 행사 등 여러 행사들을 통해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상호친목을 도모해왔다. 또한, 이웃돕기 물품 기탁과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배윤복 회장은 "특히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가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남상면 청년회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남상면 청년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상면 행복나눔 냉장고는 2021년 4월에 개소되어 거창군 최초로 시작된 이래로 꾸준한 나눔 문화의 확산과 함께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냉장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나누는 장소로 자리 잡으며, 매년 정기적인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이 냉장고를 통해 서로 돕고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상면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