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조면 이장협의회는 당면 업무를 논의하고 3·1 민속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과 주민불편 해소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과 화장장 건립 등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 마을좌담회 건의사항 처리결과, 마을 자치규약 제·개정, 과수 화상병 약제공급 대책, 산불예방 등 면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장협의회 화합행사 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번기 전 주민들의 영농에 차질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영농기 전에 32개 마을에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이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용배수로 정비, 농로 확포장 등 본격적인 영농기 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