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양면 분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정리수납과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로당 내 물품을 용도에 맞게 정리, 재배치하고, 방과 주방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거창군 새마을부녀회는 12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1개소씩 순차적으로 대청소와 정리정돈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경자 웅양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고추장 떡국떡 나눔, 김치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