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8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위천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종호 면장은 1994년 가북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20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가조면장, 환경과장, 의회사무과장, 산림과장을 역임하고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제39대 위천면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 인사말로 “거창군의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위천면에 취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고 자랑스럽다”라며, “재임하는 동안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위천면, 면민이 행복한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 후 수승대농협, 원학파출소, 위천면 통합면대 등 관내 기관을 방문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 현황과 현안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면정 업무를 시작했으며, 관내 25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면민과 만나며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