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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김현미 부군수,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현황 파악과 직원과의 소통 강화

읍면 직원과의 소통과 주요 사업 현장 방문으로 발빠른 군정 파악 나서

 

경남일간신문 | 김현미 제34대 거창군 부군수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부군수 취임 이후 읍면 직원들과의 소통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일선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행정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 부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조언도 나누며 협업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간담회와 함께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 방문도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군정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챙겨나가고 있다.

 

김현미 부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설계와 운영에 힘쓰고,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며, 청렴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신뢰받는 행정으로 바로 설 수 있고 군민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격식을 줄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 읍면 직원 또한 “순방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소탈하게 소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현미 부군수는 경상남도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은 실무형 리더로, 지난 7월 1일 거창군 제34대 부군수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