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주민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투표 참여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군민참여’ → ‘군민의 소리’ → ‘설문조사’ 메뉴에서 가능하며, 군민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여한 군민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거창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10건이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에 30% 반영된다. 나머지 70%는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가 반영되어 최종 우수공무원이 결정된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평정 가점 및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이 직접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격려할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공무원을 공정하게 선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