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합천군, 27일 산청군 호우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 산청군 호우 피해 지역 일대에서 밥차 지원, 유실도로 복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합천군 가회면에서는 거창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 회원 10명이 밥차 지원 및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27일 산청군 호우피해 지역에는 거창YMCA(이사장 정병문) 회원 20명이 유실도로 복구 및 침수가구 토사물 제거 등 수해현장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인근 지역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가 봉사해 주신 거창군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호우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추가 요청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