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거창군은 생활보장위원회운영 실적, 신규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기초생활보장급여 예산집행 실적,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거창군은 수급권자의 욕구를 파악해 개인별·세대별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했으며,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시책 운영과 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권리구제와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위기가구 보호를 통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기초생활보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업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