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귀농귀촌인 연합회는 지난 9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신임 연합회장으로 김귀도(주상면)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도 연합회 운영 방향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7대 엄시현 회장의 뒤를 이어, 그간 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실무를 이끌어온 김귀도 씨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 ‘교수 출신 이장’ 김귀도 회장, 현장 중심 리더십 기대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게 된 김귀도 회장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한국승강기대학교 기계설계과 교수로 재직 중인 공학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주상면 정동마을 이장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직접 챙겨온 ‘현장형 리더’이기도 하다.
그는 연합회 부회장 재임 시절부터 귀농귀촌인들의 고충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매년 ‘아림1004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이러한 이력 덕분에 귀농인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멘토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 “정착 지원부터 공동체 활성화까지… 귀농귀촌 1번지 거창 만들 것” 김귀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거창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귀농귀촌 최적지인 만큼,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향후 임기 내 중점 추진 과제로 ▲영농 기술 공유 네트워크 확대 ▲원주민과 귀농인 간의 갈등 조정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거창군 귀농귀촌인 연합회는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을 기점으로 회원 간의 결속을 다지고, 거창군이 추진하는 인구 유입 및 농촌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