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12일, 이춘호 교육장을 포함한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148명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이춘호 교육장은 “하동에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아이들이 이웃의 아픔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산불 피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산불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공무원이 아시아 팔씨름대회서 한국인 최초로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공원과에 근무하는 서상진(55) 실무관은 지난 3~1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팔씨름대회 마스터(40대)와 그랜드마스터(50대) 70㎏급 오른팔 부문서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서 실무관은 대한팔씨름연맹(KAF) 소속 한국 대표로 15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대회장에 애국가를 두 번 울려 퍼지게 했다. 그는 이번 대회 총 5개 부문에 출전해 마스터 70㎏급 오른팔 1위, 왼팔 2위, 그랜드마스터 70㎏급 오른팔 1위, 왼팔 2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 같은 소식에 김해시 내부 게시망에는 “대단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청 헬스장이 배출한 세계적인 인재” 등 축하와 격려의 글이 올라와 있다. MBC 신인왕전 3위 출신의 프로 복싱 선수로 활동하다가 팔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 ‘오버 더 톱(1987년작)’을 본 이후 힘과 힘이 격돌하는 팔씨름에 매료된 그는 2007년 MBC 설날 팔씨름대회 체급 3위를 시작으로 팔씨름 국
경남일간신문 |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김치, 두유, 컵라면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김해시의 보조금과 협의체 자체 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도 함께했다. 차이니즈레스토랑 수정방(대표 서종수)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 맛집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부원동청년회(회장 전상억)와 녹십자요양병원에서 60만원 상당의 컵라면 110개를 후원해 정성 어린 선물에 온정을 더했다. 이날 전달 활동에는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부원동통장협의회(회장 박영하)가 함께 참여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과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권남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돌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정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6월 7일 연지공원에서 ‘2025년 김해 자원봉사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죄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가 주관하는 축제는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경험할 수 있도록 30개 자원봉사단체와 캠프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와 함께 20가족이 참여한 온기나눔마켓에서 다양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을 사고 팔며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원순환과 나눔실천의 장이 마련된다. 온기나눔마켓은 김해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2~23일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축제는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에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체의 음악,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임영택 회장은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들이 함께 놀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56만 김해시민이 세상을 잇는 성숙한 자원봉사자가 되는 그날까지 봉사와 나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희망복지팀과 19개 읍면동,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대상자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관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응 등 복지 현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읍면동 한 관계자는 “일선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업무 노하우를 알게 돼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다양한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이 증가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인 만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한문은 ‘보육교직원 여러분 덕분(德分)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관내 313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강형주 회장은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보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으로 앞으로도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313개 어린이집이 있으며 2,749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노정의와 이채민이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그린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채무 관계로 엮였던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어느새 사랑 덕분에 행복하다가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바니와 황재열이 본격적으로 엮인 것은 태블릿 사건으로, 바니가 실수로 황재열의 태블릿을 망가뜨리면서 시작됐다. 바니는 진심 어린 사과에도 쌀쌀맞은 황재열이 얄미워 술김에 그에게 실례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필기 대행, 학교 이벤트 참가를 통해 채무 관계를 말끔히 청산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니에게 황재열은 까칠한 선배, 황재열에게 바니는 예나 지금이나 눈길이 가는 후배였다. 이대로 끝날 듯했던 바니와 황재열 사이는 예술대 학생회 활동으로 다시 불이 붙었다. 두 사람은 뒷정리를 하다가 소품실에 단둘이 갇히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황재열은 조아랑(김현진 분)과의 썸에서 상처받은 바니를 지켜주면서 이들의 감정엔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바니는 황재열의 다정함이 신경 쓰였으며 황재
경남일간신문 | '이웃집 백만장자'에 '광고계 대세' 차은우, 아이들 미연을 이긴 강력한 영향력의 '67세 소주 모델'이 등장한다.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전·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회사의 회장 조웅래가 전격 출연한다. 국내 최고의 대기업을 다니던 직장인에서 성공한 엔지니어로, 또 연 매출 약 500억 원의 소주회사 회장에서 인기 초절정 인플루언서로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온 그의 성공 마인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조웅래는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 삼*전자, L*전자를 섭렵했던 공대 출신 엔지니어였다. 그러나 그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꿈의 직장을 박차고 나와 단돈 2천만 원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사업을 시작하기에 2천만 원은 턱없이 부족했기에 조웅래는 "사무실도 없이 기계도 외상으로 샀다. 혼자 프로그래밍하고 전단지 만들어서 뿌리고... 죽기 살기로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런 각고의 노력 덕분인지 조웅래의 사업은 대성공을 거뒀고, 그야말로 '돈
경남일간신문 |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손창민이 본인의 장례식장에서 뜻밖의 환호성을 내지른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3회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한무철(손창민 분)이 살아 돌아오며 파란을 예고한다. 앞서 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와 이혼 후 쓸쓸히 집을 떠났고, 곧이어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으로 발견되며 사망한 것으로 오해받았다. 충격에 빠진 미자는 경찰서로 가 시신 확인을 요청했고, 앞서 무철에게 거짓말 한 김대식(선우재덕 분)과 최규태(박상면 분) 또한 깊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오늘 방송에서 무철은 우연히 자신이 사망했다는 잘못된 소식을 접하고, 초라한 차림으로 장례식장을 찾는다. 화환 하나 없이 텅 빈 빈소를 바라보며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자신의 영정사진 앞에 선 무철은 더 이상 빚쟁이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환호성을 터뜨린다. 하루아침에 미망인이 된 미자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장례 절차를
경남일간신문 | 창선면 가인마을에 위치한 극락선원이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4만2천원을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이번 성금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모인 신도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극락선원 주지 수연스님은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신도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표 창선면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극락선원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에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창선면이 지난 4월 열린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 학생 사생대회’ 수상작 12점을 창선종합복지회관에 특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창선면 노인대학 개교기념일과 경로잔치 행사에 맞춰 열리면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남해의 봄’을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그린 그림들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봄의 풍경을 감상하며 순수한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색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황재환 노인대학 학장은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말까지 창선종합복지회관에서 이어지며, 이후에는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5월 14일로 지정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실천 의지를 북돋기 위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품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는 친절 응대 5대 수칙과 남해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배려·격려·장려 등 3려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의 친절 서비스 문화 확산과 더불어 남해군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올 여름 예년 대비 높은 기온과 폭염일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발표를 인
경남일간신문 | 전원 풍경 속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축제,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서면 다랑논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는 논두렁 사이로 이어진 길을 내달리는 이색 마라톤으로 지난해 참가자들에게 신선함과 특별한 경험을 안긴 바 있다. 올해 대회는 ‘낭만을 달리고, 축제를 즐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확정된 500명의 참가자들은 5km와 10km 두 개 코스를 따라, 굴곡진 다랑논 지형과 초록빛 논두렁 사이를 달리며 남해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진행되며, 완주 후에는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배번호, 고급 러닝양말이 제공되며, 저녁 만찬에서는 멸치주먹밥, 고사리 나물, 바지락국, 막걸리 등 남해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는 “이
경남일간신문 | ‘2025 상주 은모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회의가 지난 13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점숙 상주면장과 류수영 상주면 주민자치회장이 공동 주재했으며, 6월 21일 개최 예정인 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계획과 부문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축제운영위원회 구성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상주 은모래 조각 만들기 ▲은모래 해변 맨발 걷기 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상주 은모래 축제의 특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남해군이 중점 추진 중인 ‘3려(배려·격려·장려) 실천문화’의 축제 반영 방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프로그램, 먹거리존 확대, 상주은모래비치 중심 프로그램 확대 계획 등을 점검하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상주면 관계자는 “이번 사전 준비 회의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5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5월 13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오염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글로벌 실천 운동에 동참하고자 남해군이 적극 기획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청 환경과·상하수도과 직원, 그리고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이산 및 ㈜우진 소속 직원 등 총 25여 명이 참여해 남해읍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도로 일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플라스틱 오염은 지구 생태계 전체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