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산시는 국비 267억 원을 포함한 총 418억 원(도비 44.8억, 시비 104.8억 등)의 대규모 재정 투입을 통해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균형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맞춤형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생활 SOC 확충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인근 대도시와의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상위거점(물금읍), 중·하위거점(동면·원동면), 배후마을 간 기능 연계를 강화하여 찾아오는 4도 3촌, 도농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물금읍과 동면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원동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비롯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농촌관광 및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총 11개 단위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은 그간 양산시가 추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단비합창단이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합창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공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미타재가복지센터와 연우실버케어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곡들(풍악을 울려라, 강원도 아리랑,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 등)로 구성된 합창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단비합창단은 합창을 통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경도인지장애, 치매 가족, 치매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극복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단비합창단 공연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단비합창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도와 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정 혁신과 발전을 위한 실무 중심의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세정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군에서 제출한 23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건이 발표됐으며, 창의성과 논리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함안군 김병수 주무관의 ‘유동화자산의 등록면허세 과세방안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진주시 박유안 주무관, 통영시 오수연 주무관이 우수상을, 하동군 박지홍 주무관은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안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분야 특강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창우 경상남도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쇼 ‘최현우의 미스티커스(MYSTICUS)’를 개최한다. 공연 제목의 ‘MYSTICUS’는 라틴어로 ‘신비한’이라는 의미로, 공연명에 걸맞게 클로즈업 매직, 멘탈 매직, 일루젼 매직 등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하고 화려한 마술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순간이동, 절단 마술, 공중부양 등 고전적인 마술뿐만 아니라 관객의 손에서 직접 마술이 펼쳐지는 참여형 마술, 마음을 읽는 듯한 멘탈 마술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구성으로 생동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90분 동안 이어지는 화려한 마술과 최현우 특유의 쇼맨십이 결합된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우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마술사연맹(FISM)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3개의 매직쇼 프로덕션, 2,500여 회의 공연, 누적 관객 수 15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대한민국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국·소장, 부서장 등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승수 前 국무총리를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국제적 감각과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유엔과 글로벌 거버넌스-유엔총회 의장의 시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단에 오른 한승수 前 총리는 제39대 국무총리, 제56차 유엔총회 의장 및 외교통상부 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등 국가 핵심 요직을 두루 역임한 글로벌 외교·정책 전문가이다. 현재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의장으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에서 한 전 총리는 ▲유엔의 기능과 역할 ▲글로벌 거버넌스의 주요 이슈 등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유엔총회 의장으로 직접 겪은 국제 현장 사례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제사회에서의 한국 외교의 방향, 글로벌 환경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한 前 총리는 성실하고 깊이 있는 답변으로 큰 호응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일 ‘2026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지난해 1조 8,591억 원 대비 744억 원(4%) 증가한 1조 9,335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그에 대한 대응 논리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 건의 규모는 총 151개 사업, 건의액 9,735억 원이며, 보고회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업은 58개 사업, 건의액 5,146억 원이다. 중점 점검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10억 원) ▲DPP기반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25억 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경남대)(73억 원) ▲AI‧빅데이터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50억 원)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125억 원)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5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6억 원) ▲안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억 원) ▲가음정공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4억 원),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왕후 시장 일대에서 카네이션을 나눠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고 효(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장날에 시장을 찾은 어르신들께 하나하나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들은 “요즘 자식들도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든데, 오늘 뜻밖에 꽃을 받으니 마음이 뭉클해진다. 이렇게 어버이날을 챙겨주는 분들이 있어서 참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런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가족사랑봉사단이 보여준 정성과 실천이 우리 군의 큰 자산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노인, 청소년, 아동, 유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각계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공평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점사업으로 관리 중이다. -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 든든 식사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합천군은 2025년부터 경남 최초로 ‘경로당 관리 매니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55개소 경로당에 중식 조리, 배식, 위생관리 등을 위한 관리 매니저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도입 전에는 불규칙한 식사와 간단한 끼니 해결로 인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지적돼 왔고, 독거노인의 경우 고립감도 문제였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급식서비스와 더불어 이웃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부 경로당에
경남일간신문 | 유범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단막극 ‘수령인’이 전 세계를 울렸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제5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령인’(김지은 극본 / 유범상 연출)이 ‘오프닝(O’Pening)’의 단막극 중 유일하게 외국장편 로맨스 부분 백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 ‘수령인’은 50억 복권에 당첨된 여고생이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강신, 조준영, 백선호, 노종현이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아이들로 분해 청춘의 풋풋함과 위태로움을 표현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묵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푸릇푸릇한 청춘의 모습을 청량하게 담아낸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령인’으로 연출 데뷔를 한 유범상 감독은 “북미 3대 영화제인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함께 고생하며 작품을 완성해준 스태프와 배우들을 비롯해 많은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스턴국제
경남일간신문 |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주현미 편 2부가 ‘어머니’라는 테마로 촉촉한 무대를 예고한다. 주현미의 딸 수연이 어머니의 명곡 ‘신사동 그 사람’을 어떻게 재해석할 지도 이목이 쏠린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0일(토) 방송되는 705회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 2부로 펼쳐진다. 트로트를 향한 천록담의 진정성이 명곡판정단을 감동시킨 1부에 이어 이번 2부는 더욱 강렬한 무대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홍지민을 비롯해 홍경민X은수형, 에녹, 조째즈, 오아베 등 5팀이 주현미의 최애 자리를 향해 불꽃 튀는 승부에 나선다. 이 가운데, 이번 2부에서는 어버이날 주간에 맞물려 가족애를 담은 촉촉한 감동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날 ‘여인의 눈물’을 선곡한 홍지민은 “엄마에게 바치는 노래로 준비했다”라며 무대에 오른다. 홍지민이 쏘아 올린 감동의 파도가 토크 대기실과 명곡판정단을 감싸 안으며 천록담을 비롯해 에녹, 은수형, 조째즈 등이 눈물을 쏟
경남일간신문 | 창단 첫 시즌을 맞은 ‘불꽃야구’가 역대급 참가자들이 대거 몰린 2025 트라이아웃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오는 12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화에서는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트라이아웃 현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2025 트라이아웃에는 총 210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90명의 선수가 1차 합격했다. 참가자들은 외야수, 3루수, 유격수, 포수, 투수 등 5개 포지션을 놓고 참가자들은 불꽃 파이터즈의 유니폼을 차지하기 위해 실력대결을 벌인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리그 에이스는 물론, 최연소 고교 지원자까지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역대 최다 독립구단 선수들이 지원한 가운데, ‘2024 독립 리그 골든 글러브’ 수상자, 리그 타율 2위, 2024 리그 1위 투수까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여기에 프로 야구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역대급 선수들의 등장도 이어졌다. 특히, 천재 유격수라 불린 두산 베어스 출신 김재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이 술렁였다는 후문. 참가자들
경남일간신문 | 서준영과 이상숙이 팽팽하게 대립한다. 오늘(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0회에서는 동생 김도희(미람 분)의 뺑소니 사건의 범인을 마주치는 김도윤(서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9회 방송에서는 도희의 뺑소니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도희가 무슨 일을 벌일까 우려한 황기찬(박윤재 분)의 소행이었던 것. 강세리(이가령 분)는 기찬의 행동을 방관해 보는 이들을 혈압 상승을 유발했다. 자신이 도희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최자영(이상숙 분)은 두려움에 휩싸였고, 기찬과 세리, 자영도 아닌 강승우(김현욱 분)가 뺑소니범으로 체포되는 엔딩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오늘(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도윤과 자영의 투 샷이 포착됐다. 도윤은 극노와 슬픔이 오가는 눈빛을 머금고 있는가 하면 자영은 그런 그를 무덤덤하게 응시한다. 피해자 가족과 피의자 가족으로 만난 두 사람의 대화는 시청자들
경남일간신문 | 캠퍼스 곳곳에서 노정의와 이채민의 알콩달콩 무드가 포착됐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9회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눈만 마주쳐도 웃음나는 캠퍼스 커플의 낭만을 만끽하는 가운데 두 사람 앞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주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황재열은 놓을 듯 놓지 못했던 한여름(전소영 분)과의 인연을 먼저 끊어냈다. 바니가 멀어지려 할수록 황재열은 초조해졌고 바니를 놓쳐서는 안 되겠단 위기감이 그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한여름과 진짜 이별을 한 황재열은 바니를 뒤따라갔고, 이미 황재열에게로 마음이 기울었던 바니 역시 뒤따라온 황재열을 거부하지 못했다. 황재열은 망설임 없이 좋아한다 고백했고 바니는 입맞춤으로 그의 고백에 대답했다. 바니와 황재열은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만큼 한층 더 간지럽고 사랑 가득한 분위기로 캠퍼스를 누빈다. 이를 보여주듯 공개된 사진 속 바니와 황재열은 두 손을 꼭 붙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또한 낮부터
경남일간신문 | 이아현이 손창민의 이혼 요구에 폭풍 오열한다. 오늘(9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0회에서는 빚쟁이들에게 쫓겨 해외 도피에 실패한 한무철(손창민 분)이 결국 이미자(이아현 분)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앞서 무철은 출국 전 빚쟁이들에게 발각되며 갖고 있던 재산마저 모두 빼앗기게 됐다. 떠돌이 신세가 된 무철은 대운빌딩 명의를 최규태(박상면 분)로 돌려놓았지만, 갖고 있던 나머지 재산마저 잃을 위기에 놓이자 협의 이혼을 결심했다. 오늘 방송에서 미자는 갑작스러운 무철의 이혼 요구에 큰 충격을 받고 눈물을 쏟는다. 무철의 진짜 이유를 알지 못한 미자는 이를 장미(서영 분)와의 관계 때문이라 오해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코너에 몰린 무철이 미자에게 협의 이혼을 요구한 속사정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산전수전 다 겪은 미자와 무철의 가정 법원 만남도 포착됐다. 우아한 백조 같은 인생을 꿈꿨던 미자가 무철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인 것인지, 두 사
경남일간신문 | 최양락이 팽식당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다. 내일(10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4회에서는 팽식당과 봉식당의 2일 차 영업이 마무리된 뒤, 예측 불허의 전개로 새로운 판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첫 대결에서 봉식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데 이어 둘째 날 영업이 종료된 이후 심상치 않은 긴장감이 맴돈다.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광경이 펼쳐지자 한 팀은 결과를 예상하며 침울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이후 충격적인 결과에 봉식당 사장 이봉원은 “미치겠더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내막이 궁금해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승리한 팀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베네핏으로 주어진다. 팬트리 비밀의 방에서 이를 목격한 승리 팀은 “‘득템’이다”라며 마침 필요했던 선물에 환호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위기가 발생한다고. 과연 베네핏은 승리 팀의 최종 병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봉식당 알바생 이은지와 곽동연은 틈틈이 반란을 꿈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알바비 정산 도중 이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