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는 28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6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17일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에서 100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남성의용소방대 허수 대장은 “우리가 담당하는 소방 업무 외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원을 담아 이번 모금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갑숙 복지국장은 “소박한 마음들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양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의 기부는 단순한 금액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성초 5·6학년 26명은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시장 및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매끄럽게 회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뒤 ‘더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환경 조성’과 ‘자전거 도로 확충 필요’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학교에서의 휴대폰 사용 제한 조례안’이 상정돼 찬반 토론에 이어 전자 표결에 부쳐지기도 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등 시의원들은 지방의회 본회의 전반을 체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배우러 온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 의장은 “오늘 이 체험이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황진선 부의장, 박종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28일 관내 소재한 상북농협(조합장 정성훈)에서 지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산불피해 지역민의 고통을 나누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모금액은 상북농협 임직원, 주부대학 총동창회 및 두레풍물패가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정성훈 조합장은 “이번 모금 활동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북농협의 이번 산불피해 지원 활동은 지역사회 재해 극복에 기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북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양산시 자율방범대원 모두가 참여했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25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23일 전달했다. 정전헌 연합대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양산시 자율방범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월부터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형 체험 성교육 아이성큼 버스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 성교육 버스를 유치해 거제시 아동들의 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문화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단계와 대상 특성을 고려해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이동형 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을 활용해 교육의 긍정적인 경험과 참여도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 나의 몸 올바르기 이해하기 등을 주제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실질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동의 발달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아동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문화의 성교육을 체험하고 교육의 접근성 향상을 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에서 운영하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는 지난 4월 3일부터 4주간 초등학교 4~6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지구’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주도성과 협업 능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주간의 교육 후 5주 차에는 아주청소년문화의집 마당에서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과 플리마켓(아나바다장터)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특히 플리마켓은 많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청소년들은 직접 논의 끝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의미를 더했다. 작은 실천이지만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성장의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환경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서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중교통 연구회'는 4월 28일 진주시를 방문해 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양산시 실정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진주시 관계자로부터 청소년 100원 요금제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운영 과정과 개선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대중교통 연구회는 “진주시의 사례를 참고하여 양산시 여건에 적합한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벤치마킹 결과를 향후 정책 제안과 연구 활동에 적극 반영할 뜻을 전했다. 한편, 대중교통 연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양산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민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작도정사 유계회는 28일(음력 4월 1일) 서포면 외구리 작도정사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기리는 춘기채례와 곤양향교에서 작도정사지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망을 기리고, 작도정사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지역 유림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도정사는 '작도'라는 까치섬에서 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학문과 정신 수양을 위한 공간으로 세워진 집이다. 1533년, 곤양군수 어득강 선생이 퇴계 이황 선생을 초청하여 까치섬에서 조수간만의 이치를 논하며, 시를 교환하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후 작도정사는 그 후, 지역 유림들의 뜻에 따라 1928년에 건립됐으며, 입구에는 ‘퇴계이선생장구소(退溪李先生杖구所)’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어 퇴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작도정사지는 작도정사의 유래와 퇴계 이황 선생과의 인연, 그 후의 역사적 변천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로, 이번 발간을 통해 작도정사의 역사와 그 중요성이 더욱 널리 알려질 예정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경상남도 및 사천시 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관내 주요공공시설 2곳에 대한 지명을 최종확정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명은 약 1년간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확정된 지명으로는 기존 사천항공산업대교에서 ‘우주항공대교’로, 선진수변공원에서 ‘선진거북선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사천시는 이번 지명 확정에 따라 향후 모든 시설물, 안내판, 홈페이지 및 각종 행정 자료 등에 확정 지명을 적용하고, 기존 명칭이 포함된 안내문과 표지판은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명은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미래 산업 비전을 반영해 정해진 것으로, 특히 ‘선진거북선공원’은 공원의 특징을 지명에 반영함으로 관광자원과 연결했으며, ‘우주항공대교’는 사천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을 담은 명칭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항공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사천시의 지역정체성을 반영한 지명”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조해 모든 안내자료에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지명 사용을 도모함으로써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신규농업인 등이 귀농 초기 영농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선도 농가와 연수생 간의 약정체결을 통해 영농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자격은 연수생의 경우 농촌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40세 미만 청‧장년,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 귀농인이며, 선도 농가는 영농시설과 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갖춘 농업경영체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 시 교육실적에 따라 연수생은 월 80만원, 선도 농가는 월 40만원 한도로 교육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연수생은 선도 농가와 함께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귀농귀촌팀)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거제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산내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익기)는 28일 지역 발전 뱡향 모색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밀양등산학교 견학 및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개원 예정인 국립밀양등산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악 교육과 생태관광,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내면의 지리적 특성과 등산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신익기 주민자치회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면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현안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동면은 28일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상동면 여수마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중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활동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밀양시, 경남 농업기술원, 경찰서, 교통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간단한 고장 시 현장 응급 처리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영상을 청취했다. 또한, 영농기 전 농업기계 점검·정비의 중요성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농업기계 수리점이 제대로 없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에 현장 방문을 통한 수리와 교육으로 농기계 수명을 연장하는 등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농업기계 사고 예방 교육에 참여해 준 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8일 시장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행복해요! 둘째 맛남’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병구 시장, 장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장한검 장사부 대표, 박희경 밀양축협조합장, 심대진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 단장 등 사업추진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둘째 맛남’의 의미는‘둘째 이상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맛집 사장님들의 남다른 사랑’이라는 뜻으로, 올해 둘째 이상 자녀로 출생 신고된 가정에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맛집 5개소 이용권,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미역,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에서 제공하는 쌀과 방울토마토, 밀양축협에서 제공하는 국거리용 한우로 구성된다. ‘행복해요! 둘째 맛남’은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밀양시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둘째 갖기 캠페인 중 하나다. 이 캠페인은 자녀 양육 부담으로 외동 자녀가 많은 점에 착안해 자녀에게 평생의 친구인 형제자매를 만들어 주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평소 저출산 문제에 관심 있던 장한검 장사부 대표와 뜻을 같이하는 소상공인 박진원 영남정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히바시에서 열린‘2025 제4회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에 참가해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바크쉬 국제 예술축제는 유네스코와 우즈베키스탄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문화예술행사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인 히바시에서 국제경연대회, 창작공연, 학술대회, 출판전시 등 세계 각국의 예술인과 문화기관이 참여해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밀양시는 곽근석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개막식 참석과 고위급 면담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하며 실질적인 문화외교 성과를 도출했다. 26일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상임고문과 만나 전통예술단 및 축제 상호 교류, 청년 예술인 연수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27일에는 국제경연대회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밀양아리랑예술단’이 ‘Memory of My Arirang’공연을 펼쳤다. 민요, 무
경남일간신문 | (재)원방장학회(이사장 신평수)는 지난 26일 ‘2025년 마천초·중학교 총동문 대축제’를 맞아, 원방장학회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김흥식, 김갑수, 김양일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평수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해 후학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신 고(故) 박경호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원방장학회 설립과 운영에 헌신해 주신 세 분 수상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장학회를 통해 마천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복수 마천면장도 “마천면의 후진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출신 고(故) 박경호 선생이 2008년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이자 수입을 활용해 마천초등학교, 마천중학교 출신 재학생 및 대학 진학자들에게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