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기원하는 인재육성기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식회사 예원이엔지는 지난 24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예원이엔지는 도시계획 및 토목, 조경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업체로, 2014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봉사활동과 물품 후원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수진 대표는 “통영시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후학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보탬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6월과 7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대표하는 차세대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최첨단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통영시립도서관이 유일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통영시립도서관은 장비와 전문강사를 지원받게 되며, 열프레스기를 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해 보는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코딩로봇 삐오와 독서를 연계한 코딩 독서 놀이 ‘책과 함께하는 이야기코딩’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독서와 미래기술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배움의 공간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는 2025년에도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문화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To토 Young영 포차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시 행사와 연계해 시민과 만나는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청년문화거리 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 지원 및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통영 죽림 만남의 광장에 경관조명 설치,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포차거리 조성, 통빛밤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3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돼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To토 Young영 포차가 죽림 만남의 광장은 물론, 통영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며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강구안에서 열리는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행사에 매주 토요일 총 4회 참여한다. 또한 5월 3일과 5월 4일에는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여해 통영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한산대첩축제'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와 거창군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4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김일수 도의원, 박주언 도의원, 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군수, 유족회 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집례(執禮)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719명의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는 거창사건 희생자들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그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인 함양지역자활센터와 ‘행복울타리사업’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월 1회 5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이상미 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였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교감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반찬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고제면은 25일 고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과 작목반 및 대표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고제 사과골 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제면의 특산물인 사과에 대한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 보조사업 총평, 사과 재배 영농 교육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가 영농지식 향상과 민관 교류를 통해 고품질 사과 재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거창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와 행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행정에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귀담아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거창에서도 사과 재배를 가장 많이 하는 고제면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농가의 의견이 행정에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제면은 더 큰 고제 사과골 지킴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농가와 행정을 연결하고 농민이 필요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는 4월 24일 치매안심센터 회화분소(배둔리)에서 지역주민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를 실시했다. 이번 걷기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치매안심센터 회화분소 내에서는 걷기의 중요성, 치매 바로알기 OX퀴즈,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했고, 이후 야외로 나와 유채꽃이 만발한 배둔둑길를 한마음이 되어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름다운 둑길과 데크길이 함께 어울려진 걷기 코스에는 곳곳에 치매정보와 포스터를 게시하여, 참여자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 김ㅇㅇ 씨는 “걷기 장소와 가까이 살지만 쉽게 오지 않았는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나이가 들수록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고 주변 치매어르신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관광재단은 4월 23일 당항포대첩 433주년을 맞아 당항포관광지 내 숭충사에서 숭충사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항포대첩기념 숭충사 제전향사’를 봉향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전향사는 초헌관에 류해석 부군수, 아헌관은 군의회 허옥희 기획행정위원장, 종헌관은 김차규 숭충사 제전위원이 전통 유교 예법에 따라 정중히 봉향했다. 이상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후세에 전하여 올곧은 애향심과 애국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숭충사 제전향사는 임진란 초기인 선조 25년(1592년) 7월 13일 당항만을 침략해 들어온 왜적들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선 26척을 전멸시키고, 2년 후인 4월 23일 또다시 당항만을 침입한 왜선 31척을 섬멸하는 등 모두 57척을 격파하고 승전고를 올린 날을 기념하기 위해 승전지인 당항포관광지에서 1988년 4월 23일 제1회 제전향사를 모신 후 지금까지 매년 열리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정리수납정리봉사단은 4월 24일 구만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온기나눔에 앞장 섰다. 이번 대상자는 75세의 독거노인으로 얼마 전 치매와 뇌경색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에 어려움이 큰 대상으로, 그동안 정리하지 않은 옷가지와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널려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회원들은 독거노인 가구의 쓰레기와 재활용품 수거, 집안 곳곳에 쌓여 있거나 흩어져 있는 생필품과 의류 등 생활 쓰레기를 처분하고, 다양한 수납 도구로 용도에 맞게 분류하여 정돈된 생활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구만면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을 비롯한 어려운 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리수납 봉사단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봉사단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한편,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월 1~2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정리수납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재능기부를 통해 정리 정돈이 어려운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읍 남·여의용소방대는 4월 24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철효 고성읍의용소방대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주형 고성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따뜻한 나눔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읍 관계자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활동과 화재진압 지원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서 산불 성금까지 기탁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남·여의용소방대는 고성읍의 안전과 봉사활동은 물론 재난 시 긴급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성산이씨 고성종중은 4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50kg(10kg 25포)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월 20일 마암면 덕산서원에서 개최된 전국 종친회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결정된 사항으로,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수일 회장은 “전국 종친회에서 모인 뜻을 한마음으로 모아 고성군에 백미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종중의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현물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성군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홍보·판매하고자 다가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15일간 가정의달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할인 쿠폰 및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할인 쿠폰 이벤트는 1만 원 할인쿠폰 200매, 5천 원 할인쿠폰 200매가 선착순 발급되며, 회원가입 이벤트는 행사 기간 신규가입자들에게 5천 원 할인 쿠폰 200매를 추가 발급한다. 회원가입 쿠폰은 할인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4월 28일부터 공룡나라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 및 전화주문은 고객센터로 가능하다. 현재 공룡나라쇼핑몰에는 117개업체 500여종의 상품이 입점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8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은 최근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미니 올림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놀러ON 토요일'의 4월 활동으로 운영된 이번 체험은 청소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병뚜껑 치기, 페트병 볼링, 신문지 탑 쌓기, 우유팩 딱지치기, 협동 탁구공 옮기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5종 게임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업사이클링 키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원의 재사용과 창의적인 활용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환경 게임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쓰레기로도 재미있는 활동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어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24일 군청 녹지공원과와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인 대가면 갈천리 내갈천마을 일원에서 고성군의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훈련 계획에 따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전 대피훈련으로 주민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대응 훈련에 앞서 내갈천마을의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에 대한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훈련은 산사태 경보발령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주민대피를 결정하고,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부여하여 △거동불편자에 대한 상황 대응(고성군) △대피거부자에 대한 상황 대응(경찰) △대피 간 부상자에 대한 상황 대응(소방) △산사태 발생에 따른 각종 피해조사 상황 대응(고성군‧유관기관)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대피훈련 이후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 포함 총 1,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성군 문화예술과가 주관하고, 고성향교가 수행 기관으로 참여해 ‘고성향교 힙 트레디션(HIp Tradition) – 전통에 현재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고성향교는 그동안 문묘석전제례, 충효교실 운영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의 교육 기관인 향교와 서원에 대한 역사와 그 역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유교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향교가 현대 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성농요보존회와 협업하여 국가무형유산인 고성농요를 연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교와 서원이 단순한 과거의 문화유산이 아닌,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