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4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년정책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6기 청년정책협의체 대표 슬로건 공모 시상과 전임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지역에 알리고 청년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으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6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최우수로 선정된 ‘청년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곳, 김해’란 슬로건처럼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손대성 위원장(6기)은 지난 2년간 김해시 청년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김솔 위원장(5기)에게 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회의에서는 그간 발굴된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심층 토의를 비롯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정책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주 김해시 인구청년정책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년기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적 개입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사등면경로당에서 노인 마음건강관리 ‘마음단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단디’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총 7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 어르신들의 일상 감정 탐색과 긍정적 행동 실천을 유도하며, 체험활동과 강의,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후로 실시된 노인우울척도(GDS-SF: Geriatric Depression Scale - Short Form) 검사 결과 우울감이 사전 대비 1.5점 감소하며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참여자들은 “자기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기고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며 자기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노인의 삶 속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는 거제시노인통합지원센터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2일까지 ‘도전! 탄소중립생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핫이슈와 공식 네이버밴드 홍보물에 제시된 8가지 탄소중립 실천 과제 중 2가지 이상을 실천한 후, QR코드를 통해 인증사진과 후기를 제출하면 된다. 실천 과제는 대중교통 이용, 텀블러 및 장바구니 사용,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3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지속해서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이번 실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습관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6급 이하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야 중 보조금 교육을 반영하여 23일, 25일 이틀간 50명씩(총 100명) 소규모 심화교육으로 실시했다. 강사는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대표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담당자의 지방보조금 집행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회계 증빙서류 △보탬e 시스템 사용 방법 △감사지적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하여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이번 교육에도 적용하여 학습집중력을 높이고 인사자료로 활용하여 교육과 역량, 인사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필요한 일을 잘하도록 책임성과 전문성을 키우는 게 우리 시 교육의 방향이다”며 “앞으로는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중점 운영하고 직원 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5월 공통역량 교육으로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23일 다가오는 제29회 황매산 철쭉제를 맞이하여 황매산 군립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김용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간 개최되는 합천군 대표 축제인 황매산 철쭉제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황매산 정상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약 두 시간 동안 황매산을 오르내리며 담배꽁초와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황매산의 자연환경을 깨끗이 보존하여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생신상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25일, ‘합천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합천다목적체육관은 합천읍 합천리 925번지 일원에 2023년 11월 착공해 현재(2025년 4월 기준) 공정률은 약 75%에 이르고 있다.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총 부지면적 7,471㎡에 건립되는 체육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함께 건립되는 사무동은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전체 연면적은 4,099㎡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무대, 조정실, 체력단련실, GX룸,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주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장 부군수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공정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실내외 주요 시공 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며 안전 중심의 공사 진행을 강조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합천다목적체육관은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과 효율적인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법'의 관련 근거에 따라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관리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 사업에 대해 141개 금융기관 및 21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 자료 68종을 바탕으로 복지급여 변경․중지 및 권리구제 대상자 확인 등 총 815건을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복지급여 탈락 위기 가구는 권리구제 조사를 통해 타 보장제도를 안내하고 긴급지원․사례관리지원 및 민간자원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생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급여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최소화하고 부정수급을 근절하는 한편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하만용)는 지난 23일, 의령 제2다목적구장에서 제15회 의령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하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및 권원만 경남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 개인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12개 읍·면 클럽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팀은 가례면, 준우승 의령읍, 3위는 낙서면이 순위에 들었으며 개인전 우승은 의령읍 장차부, 준우승 의령읍 최영수, 3위는 의령읍 신현옥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봉수면은 향우 ㈜평강특수목(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대표 노정남 씨가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정남 대표는 봉수면 청계마을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연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정남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답례로 제공받는 150만원 상당의 의령사랑상품권 또한 봉수면민을 위해 써 달라고 재기부했다. 한편 노 대표는 봉수초등학교 출신(32회 졸업)으로 최근 제19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일간신문 |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의령군 칠곡면행정복지센터 문민욱 주무관이 제45회 장애인 날 기념식에서 모범장애인 군수 표창을 받았다. 문 주무관은 뇌병변 장애인으로 칠곡면 장애인일자리 단기 행정 보조 일을 하다가 지난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칠곡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성숙 장애인복지팀장은 “문 주무관은 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공무원이라는 꿈을 발견하고 성취한 청년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본보기 사례”라며 “특히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일자리 참여부터 공무원 최종 합격까지 거둔 서사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의령군민공원 다목적구장에서는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이진배) 주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장애인 단체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의령군 합창단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문민욱 주무관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돕기에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가례면 개승리에 소재한 관음사에서는 주지스님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피해지역에 보내달라며 성금 301만원을 기탁했다. 단체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의령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정종기) 300만원,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회장 이동기) 137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김용구) 100만원, 낙서면 행복한 소망교회(윤명기 목사) 80만 원을 기탁했다. 익명으로 쌀 두 포와 함께 10만 원을 봉투에 넣어 군청 현관에 놓고 간 군민도 있었다. 각 읍면에서도 군민들의 크고 작은 성금을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기탁된 성금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공예협회는 제21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에서 가람도예의 주은정 작가가 출품한 ‘쌍어문 이야기’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공예인들이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부문에서 총 79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명의 수상자(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2명, 특선 4명, 입선 7명)가 결정됐다. 김해시 공예품대전은 전통 공예기술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지역 공예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25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과 다양한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공예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안미현 김해공예협회장은 “김해 공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공예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뛰어난 공예 인재와 독창적인 작품을 지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함양산청축협 경제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0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은 우량암소와 우수 정액의 계획 교배를 통해 생산된 한우 수정란을 대리모의 자궁에 이식 후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함양군은 지난 2016년 첫 사업을 시작해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200두 이식을 계획하고 있다. 함양군의 수정란 이식 수태율은 전국 평균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해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정란 이식 사업을 통해 한우 개량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함양산청축협 주관으로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양영록 연구사의 수정란 이식 교육, 함양군 수의사회 진정인·박근철 원장의 농가 수란우(수정란을 이식받은 암소) 관리 및 수란우 선정 시 고려 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함양군은 한우 개량 촉진과 고품질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혈통 개량 지원사업, 우량암소 생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07시 19분경 통영시 사량면 금평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 (여, 47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24일) 16:30분경 밭일을 한 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무릎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오늘 (25일) 아침 통증이 심해져 손주가 119에 신고한 것이다. 금평항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들것을 이용하여 자택에 있던 환자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 환자 상태를 살피며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동 수단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거창·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창우체국과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월 2회 복지 소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국비 1,400만 원을 포함해 총 4,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회적 고립가구 22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거창읍 자원봉사회가 복지 소포 포장 봉사에 참여하며, 42명의 집배원이 가정을 방문해 복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일상적이고 친숙한 집배원들이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지역복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