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미술관은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5년 관객 참여형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 Ⅱ》와 연계하여, 공연, 스크리닝, 가족 워크숍, 감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관객 간의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먼저, 11월 23일 오후 2시에는 참여 작가 다이애나밴드가 진행하는 공연+토크 프로그램인 '강물은 손을 잡고 흐른다'가 진행된다.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움직임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주체와 타자의 경계를 넘어서는 ‘듣기’를 상상하고 제안하는 자리이다. 11월 26일(문화가 있는 날)에는 바로 지금 여기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기후 위기의 현실과 그 속에서 공동체가 만들어내는 연대의 힘을 조명하는 영화로 러닝타임은 94분이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11월 30일에는 참여 작가 위켄드랩이 기획한 가족 워크숍 우리 가족의 작은 토템이 예정되어 있다. 토템의 전통과 의미를 탐색해 보고 가족의 염원을 담은 토템을 제작해 보는 워크숍이다. &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합성동 지하상가(대현프리몰)에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의 2025년 성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예술인 4팀의 아크릴 회화, 친환경 오브제, 수채화 일러스트, 종이공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전시회는 지하상가 L열 14-1호(오픈스튜디오)에서 11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하며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시회 입구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작가의 작품을 더 깊이 만나볼 수도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청년예술인의 성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이며, 시민들이 청년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가까이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9일 민원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업무로 인한 감정노동과 피로 누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담사들이 직접 자신만의 향을 조향하여 디퓨저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시는 하루 평균 수백 건의 문의와 민원을 처리하며 고강도의 정신적인 업무를 소화하는 상담사들의 심리적·정신적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숙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2025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 ‘아트포유(Art for you)’의 선정작으로 마련한 무료 공연 ‘싱코바 랜드(SINGKOVA LAND)’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거제시,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독일과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가 무대에 오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강주 바이올리니스트는 포스터 기준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학사,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 출신이며, 가와이(KAWAI)협회 콩쿨 심사위원·마스터클래스 강사, 싱가포르 G뮤직스쿨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옥포 본더바이올린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랑, 열정 그리고 재탄생(LOVE, PASSION & REBIRTH)’라는 테마 아래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1부 ‘The Inner Journey: 진정성의 울림’에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 노래연습장업자의 건전한 영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노래연습장의 위생·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음악산업법 주요 내용 △영업주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기초질서·친절교육(시민강사) 등 노래연습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규로 노래연습장을 등록하거나 지위승계한 영업주와 종업원 등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교육 미이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빈연화 거제시 위생과장은 “필수교육을 통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9일 수양동에 위치한 제산초등학교 및 수월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특히 하굣길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20여명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1시부터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하굣길 주변에서 리플릿, 안전 키링 등을 배부하면서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준열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안전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제시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질 높은 청소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행업체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거제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별도 주민 대표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이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한 실태 조사, 서류평가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대행)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 2건과 2026년 (대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 2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 (대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는 거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7,801억원 대비 209억원(2.68%)이 증액된 8,010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5년 마지막 정리추경으로 연내 완료한 사업의 집행잔액 및 기 편성된 예산을 재추계하여 발생한 가용재원을 재투자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 특별교부세 선정사업인 고성향교~남외마을간 도로(소로1-7호선) 개설공사 등 7개 사업 12억원 △ 특별조정교부금 선정사업인 읍면스크린파크골프 설치사업 등 12개 사업 10억원 △ 해양치유센터 내부 인테리어 8.5억원, 고성도서관~금강4차간 도로(소로2-12호선) 개설 4.5억원, 망일포2(동해202)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 8억원 등 자체사업 115억원을 반영했으며, △ 국도비사업인 고성형 근로자주택 건립사업 23억원, 인증부표보급 9.9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사업 11.2억원 등 7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정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농촌정책과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가을철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월 18일, 고성군 하일면의 취나물 재배 농가에서 실시됐으며, 농촌정책과 직원 10명이 참여해 취나물 채종작업 등 농작업을 도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촌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농가는 “올해 작물 관리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마침 채종 작업 시기에 인력이 없어 걱정이 컸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11월 18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우수, 장려상을 두루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은 △ 빈집공작소(대상, 우대경 회장) △ 안전빵빵단(우수상, 도경희 단장) △ 고성읍자원봉사캠프(장려상, 박화순 단장)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빈집공작소 우대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현재 137개 단체, 17,20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대비 약 36%에 달한다. 특히 고성군은 2019년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예방기간 중에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하고, 영농폐기물 무상처리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적극 추진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중 적발 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계획이다. 집중 단속 시행 이전에도 최근까지 총 23건의 불법소각 행위를 적발하여 9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집중 단속 기간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19일,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예방 교육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과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도박 문제의 특성 및 위험성을 알리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예방 교육은 △ 도박 및 사행성 정의 △ 실제 통계 소개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유형 △ 청소년 도박 피해 실제 사례 △ 대처 방법(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경각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게임이나 놀이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박 느낌이 난다면 호기심이라도 절대 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중독과 관련해 예방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와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1월 1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고성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총 23명이 참석했으며,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노래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업주들의 준수 의무, 유해물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사항 등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를 근절을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만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Pet-friendly Travel)’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고성해양치유길)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행사 당일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남일간신문 | ㈜관보솔루션 한영상 대표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제7회 고성군수배 골프대회’에서 남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한영상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나, 수상에 따른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하고자 적극적으로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골프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