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로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딜리버리’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연극 ‘딜리버리’는 평범한 배달부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 좌충우돌 배달 여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유쾌한 웃음 속에서도 극한의 상황에서 피어나는 인간미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상상 이상의 극한 배달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코믹극으로, 관객 여러분께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12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6월 24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6월 25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5,000원,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운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 즉,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DRT)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고 업계와의 상생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택시,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등 지역 운수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진주시가 추진중인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이하 진주형 MaaS)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DRT 운송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사업자 선정방법 ▲평가항목 ▲사업수행요건 및 준비사항 ▲재정지원방법 ▲운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운수업계와 상생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운수업계는 DRT 사업자 선정에 대해 관심이 높았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고, DRT 운송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10월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지난 6월 2일『진주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여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9일 거제시청에서 거제공업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 교육 강화와 우수 인재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역 대표 조선 마이스터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지역 대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과 후 실무교육과정 예산 지원,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등 학교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인재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 거제대학교, 거제공업고 간 협의를 이어가자”고 밝히며, “기업과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9일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 나눔 사업’추진을 위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과 정경련 밀양시어린이집지원시설연합회장, 경로당 7개소와 어린이집 7개소 회장과 원장 등 25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신준철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아이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윤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3세대 통합 재능나눔사업’은 전통 놀이 체험, 김장 만들기, 재롱잔치 등 세대 간 재능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또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씨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사)대한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전국 22개 팀, 8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창녕군을 방문했다. 대회 결과 남자 대장사에는 홍만경(경상북도), 준우승에는 김재영(경기 김포시)이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 대장사에는 예연정(경상북도), 준우승에는 오혜민(서울특별시)이 각각 차지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으며, (사)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은 성낙인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이자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인 창녕을 찾아주신 전국 씨름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씨름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합심원 생활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12주간 2개조로 나누어 운영되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처방사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적인 운동 지도 및 인지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밴드를 활용한 재활운동 △맨몸 상·하체 근력강화운동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운동을 통해 근력 유지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력 관리를 돕는다. 또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도 제공하여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인지적 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는 9일 오전, 함양나들목 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에 심은 봄꽃 주변의 제초 작업을 진행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에 힘을 모았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우수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종화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욱 아름다워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근면, 자주,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경기도 지역 초・중・고에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 나선다. 진주시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K-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체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에 공감하며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과 창업 교육 활성화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가정신과 창업 체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공유와 협력 △기업가정신과 창업 체험 및 교육 관련 교과서ㆍ콘텐츠ㆍ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활용 △청소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협약기관은 공동 사업으로 먼저 초중고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교과서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활용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5 수려한합천 전국 시니어-실버 야구대회’가 합천야구장과 군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회장 김부윤)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실버야구협회와 합천군야구협회(회장 김동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개 팀 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실버부, 장년 2‧3‧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건강한 삶과 도전을 이어가는 시니어·실버 야구인 여러분을 합천에서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활력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결과 ▷실버부 우승은 실버서울, 준우승은 부산나이야가라, ▷장년2부 우승은 충남논산허리케인, 준우승은 전북포리너스, ▷장년3부 우승은 경기성남백수, 준우승은 부산네버다이, ▷장년4부 우승은 경북포항실버, 준우승은 전북김제블랙이글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 대양면 친환경생산자협의회는 9일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제4회 합천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마토 수확 체험을 비롯해 토마토 풀장, 요리 만들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또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역시 준비된 물량과 참여 농가 수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친환경 농산물을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안겼다. 이번 축제는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위원회(합천해가람공동체, 친환경 쌀작목반, 유기농 토마토 작목반,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강성진)가 주관했다. 당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민과 군민, 한살림 조합원 등 약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더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청소년포상제에 참여 중인 청소년 11명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 아래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생태 탐사단 in 진해와 부산’을 주제로 진해청소년야영장 숲과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일대에서 생태 탐사 탐험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로 나뉘며,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의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1일 차에는 진해청소년야영장 일대에서 루페를 활용한 나무 및 수관 관찰, 숲 밧줄 생태놀이, 생태전환 교육이 이뤄졌고 2일 차에는 쌍안경 및 무선실험장비(MBL)를 이용해 을숙도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고 주변 생태 환경을 조사했다. 3일 차에는 아미산전망대에서 필드스코프로 낙동강 하구(기수역)의 모래톱 관찰과 국가지질생태공원 미션활동, 다대포 일대 환경데이터 수집 및 생태계 관찰 활동을 펼쳤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한 성희영(금장 도전자) 학생은 “쌍안경,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 전쟁 직후 대한민국, 특히 마산 지역의 결핵 치료와 의료 봉사에 헌신한 피터 패티슨 박사(한국명 배도선, 1937년생, 영국 런던 출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패티슨 박사는 1966년부터 1982년까지 국립마산결핵요양소(현 국립마산병원)에서 척추결핵을 앓는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적 지원을 제공했다. 간호사 출신의 부인 고(故) 오드리 여사(2019년 작고)와 함께 영양실조 아동을 돌보고, 병원 내에 학교와 칠보공예 작업장을 마련해 장애 환자들의 자립을 돕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와 선교활동을 펼치며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초청으로, 그의 삶과 헌신을 담은 일대기 출간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박사는 43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 7일 늦은 오후 도착해 이전에 살았던 마산합포구 가포동 주변과 국립마산병원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았다. 9일 창원특례시청을 방문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대를 끝으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9일 군 홍보대사이자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한 가수 안성훈 씨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내수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훈 씨는 김윤철 군수의 추천으로 참여했으며, 합천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널리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안성훈 씨는 캠페인에서 “합천은 해인사, 황매산, 합천영상테마파크 등 아름다운 명소가 가득한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합천의 매력을 직접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군 홍보대사 안성훈 씨의 캠페인 참여는 경남과 합천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훈 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합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바 있으며, 2024년 4월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각종 축제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지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우리 농촌사회의 보다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특히,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년 5월 남부지역 농촌협약 선정, 420억원 사업비 확보 쾌거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생활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2022년에 372억원 선정에 이어, 지난 5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농촌협약(남부재생활성화지역)에 최종 선정되어 4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향후 5년간 침체된 남부지역(쌍백, 삼가, 가회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가면 주민들은 "면사무소 부지문제를 해결하고, 다목적 체육관과 누리센터는 삼가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스포츠와 문화를 교류할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일 오전,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사)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수의사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수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수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수의사회는 1948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2만 2천여 명의 수의사 회원이 소속돼있다. 동물 진료와 전염병 연구, 국가 간 검역․방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