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4일 제3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다가오는 가을철 대형 축제의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태완 군수가 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내달 3일부터 개최되는 ‘의령기강리치꽃축제’와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 총 4건의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특히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추석 연휴와 겹치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심의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의 이의신청필지에 대한 경계 재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김대원 위원장(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부장판사)과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지구인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서 13건/17필지를 주요 안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의령군은 위원회 결정에 따라 덕교1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필지 경계 재결정에 불복 의사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불복 의사가 없으면 군은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경계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효율적인 토지
경남일간신문 | 오태완 의령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찾아 준비한 과일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고 사회복지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령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는 과일과 생활용품세트, 1,017가구의 저소득계층에는 부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10월 9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추석 물가 합동지도·점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취약계층 지원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비상 행정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13개 반, 23개 부서, 총 200여 명의 인력이 종합운영실에 투입되어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운영, 가스·전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내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12.1.1 ~ ’25.8.31.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접종 일정은 이달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 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는 다가오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와 동시 접종(권고)으로 시행 예정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방문 시에는 원활한 대상자 확인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을 함께 준비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에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23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의령군 여성민방위기동대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렸다고 밝혔다. 민방위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의령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과 김미양 경상남도 여성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인근 시군 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민방위기 입장, 활동 영상 시청, 모범 대원 표창, 결의문 낭독, 연희패노리마당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8년 결성된 의령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15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각종 재난 현장과 민방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진행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캠페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오점희 의령군 연합회장은 "의령군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모범이 되는 단체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을 위해 헌신해 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신속한 복구 작업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는 10월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앞두고,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사전 행사로 ‘K-리치 런닝맨 대회’와 ‘부자로 가는 부잣길 걷기 행사’를 개최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거상의 땅에서 우리의 꿈을 사냥하라’는 주제로 열린 K-리치 런닝맨 대회는 트레킹과 게임을 결합한 로게이닝(Rogain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팀 50명의 참가자들이 체력과 전략을 발휘하며 대회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부자 솥바위,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생가, 독립운동 자금의 거목 백산 안희제 생가, 아시아 기부왕 관정 이종환 생가 등 의령의 ‘부자 명소’들을 돌며 재미있는 미션 수행을 통해 부자기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대회 우수팀에게는 의령군 특산품이 제공됐다. 21일에는 100여 명이 참여한 ‘부잣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호암 이병철 생가와 소원 탑바위,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 등 의령의 대표 명소들을 잇는 총 17.4km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겼다. 특히 소원 탑바위에서는 시인 이달균의 시를 새긴 ‘탑바위 시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BNK경남은행 의령지점(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 지점장 김두용)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23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의령사랑상품권 1만원권 700장(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재문 서부영업본부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해마다 치솟는 물가에 걱정이 많은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지역상권 활성회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의령사랑상품권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명절마다 지역상품권을 지원하고 있고, 하절기에는 선풍기와 이불, 동절기에는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의령사랑상품권은 관내 저소득계층 14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대의면 이장협의회(단장 박수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의면 내 17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폭우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연대의 마음이 담겨 있다. 대의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도로 유실 등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지만,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대의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대의면 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마을 대표들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한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군 관계자는 “같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이웃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의령군이 제출한 5,96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사업예산 보조금이 미확보된 사업 1건에 대하여 1천만원을 삭감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의령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순종의원 등 10명) 등 의원 발의 규칙안 및 조례안 5건과, ▲의령군 꿈나르미 육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의령군이 제출한 1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원안 가결했고, ▲의령군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김규찬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 및 의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경 예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