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1일 거창군 문화휴식공간에서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광복회 경남북부 연합지회(회장 임부륙)의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 색소폰, 밴드공연, 가곡, 합창 등 총7팀의 출연진은 독립 정신과 평화의 염원을 음악에 담아 내빈과 관객들에게 전해,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그 헌신에 감사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60분의 독립유공자와 수많은 선열들이 독립운동을 펼친 자랑스러운 호국의 고장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그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의 헌신 위에 세워졌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거창군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그분들의 헌신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아동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이 지난 11월 21일 웅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면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서북부권역에 소재한 웅양초등학교, 주상초등학교, 고제초등학교의 재학생과 거창군 아동위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로잉, 레이저 퍼포먼스, 마술쇼 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최두한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학생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면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해 주신 거창군 아동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끔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1일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 전통시장 장보기 ▲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 상인 친절‧서비스 향상 홍보 ▲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거창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자율적인 봉사와 활발한 사회 참여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복지사회를 이루고자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만순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장보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소비와 실천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전통시장을 아끼고 찾아주는 마음이 모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며 “릴레이장보기에 동참해 주신 여성자원봉사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불법 방문판매업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하였으며, 생활밀착형 홍보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거창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거창사랑상품권의 부정사용 및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주요단속 대상은 △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경우,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및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거창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기간 중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자료를 사전에 추출하여 현장 확인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위반의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거창군 경제기업과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n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거창군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 약 1만2천 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주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조사안내문,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군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에 성실한 답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1월 18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계 임차를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함께 ‘청렴한 거창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거창, 신뢰는 약속’이라는 부서 표어 아래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업인들은 ‘청렴한 거창’, ‘부패 없는 행정’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민원 현장에서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많은 농업인들이 직접 방문하는 곳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 청년사이에서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에는 작가 및 수료생, 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생들은 창작 과정과 출간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5년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전자책 제작 전 과정—전자책 이해, 글쓰기 기초, 원고 작성법, 편집 및 출간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실제 도서를 출간했다 올해는 11명의 군민이 전자책을 정식 출간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켰다. 기념회에서는 ▲전자책 출간 소감 발표 ▲작품 소개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전자책 출간이라는 개인적 도전이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됐다"고 성취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자책 출간 프로그램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등 군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퍼포먼스와 대군민 특강을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군민들이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군민 스스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근절 의지를 드러내는 상징적 참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강력한 경각심과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 퍼포먼스에 이어 진행된 대군민 특강에서는 지역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허영희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군민들이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은 여성친화도시로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폭력예방 교육, 군민참여단 활동 확대,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남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정보 제공과 친환경 농업 추세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창군은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귀농귀촌 준비 절차, 정착 지원제도, 영농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정보를 맞춤 제공한다. 특히 청년 귀농인을 위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청년 귀농인 농업인턴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청년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홍보해 관람객들이 거창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이 거창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귀농·귀촌을 현실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람이 찾아오는 농촌, 정착하기 좋은 거창군을 만들어 가겠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창지부(지부장 백승용)와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거창군, 화순군 두 지역의 사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풍경, 삶, 문화적 감성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 사진 44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지역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 열린 개전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종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거창·화순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소개, 축사와 격려사, 색줄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호남 상생예술 사진교류전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지역 간 상생의 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올해는 그 성과를 이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해석과 지역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준비됐다. 두 지역은 매년 각 1회씩 전시회를 개최해 사진작가들의 연대와 예술적 교감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첫 전시는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60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타임뱅크 코리아 손서락 대표를 초청해 ‘서로 돌봄의 공동체: 타임뱅크(Time Bank)’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진 거창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손서락 대표는 저성장·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으로서 타임뱅크의 개념과 국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타임뱅크는 이웃에게 돌봄·재능나눔·생활지원 등의 도움을 제공하면 그만큼의 ‘시간’을 적립하고, 이후 필요할 때 도움을 시간 단위로 교환하는 상호호혜적 공동체 시스템이다. 손 대표는 “타임뱅크는 단순한 자원봉사가 아니라 서로가 ‘주고받는’ 평등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방적 ‘봉사-수혜’ 구조를 넘어 모두가 기여자가 되는 새로운 지역 돌봄 모델임을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도 공동체의 기여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들며 타임뱅크의 의미를 부각했다. 이날 강연에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아림고등학교 전시실에서 75세 만학도이자 거창군 문해학습자 출신 작가인 황임조 학생(아림고 3학년)의 두 번째 개인전 ‘황임조 – 자연을 닮은 마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림고등학교가 주관하고 거창군 인구교육과가 지원해 진행된 행사로, 늦깎이 학습자의 배움과 예술적 성취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으로 시작됐으며, 문해교육 중학 3단계 학습자 30여 명이 참관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문해학습자들은 “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과 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큰 감동과 용기가 된다”고 말하며 깊은 공감을 전했다. 황임조 학생은 거창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학습을 다진 뒤 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림이 자신에게 기쁨이자 삶의 활력이라고 말할 만큼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꽃, 소나무, 계절 풍경 등 자연의 고요함과 따뜻함을 담아낸 18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애정과 성숙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고 있어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9일 경남도립거창대학 초청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 상생의 길, 지자체의 역할과 대학의 동반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학생과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사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전국적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 지역적인 대응과 노력,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거창대학과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 등을 다 같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돼 참석한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특강에서는 지역 인재 양성의 근간인 거창대학이 대학통합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잘 수립해 앞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입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과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선순환 구조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높일 수 있다”며, “거창대학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바라는 이상을 꼭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 국내 최초 도립전문대학으로 설립된 이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중앙광장에서 거창창포원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가든멈 200여 개를 관내 민간정원 4곳에 분양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거창창포원 국화 예술 속 정원 산책’ 행사가 종료된 후, 전시됐던 국화 가든멈을 민간정원에 분양해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민간정원은 ▴이수미팜베리정원(거창읍) ▴자연의소리정원(가북면) ▴달이실정원(남하면) ▴품안에정원(위천면)으로 총 4개소이다. 민간정원 관계자는 “정성껏 가꾼 국화꽃을 나눔 받아 정원이 한 층 활기를 띠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창창포원과 협업해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창창포원은 지난해 봄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꽃창포 모종 1,000본을 배부한 데 이어, 올해는 국화 나눔을 통해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과 민간정원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2026년 거창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3호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9일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군을 비롯해 거창군 아동위원회, 거창경찰서, 경상남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적십자병원 그리고 동동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거리 행진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동동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아동학대 예방 특별 홍보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따듯한 눈길로 봐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한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아동학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