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산청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불 없는 해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청읍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산불과 쓰레기 없는 청정 산청읍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읍사무소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2년 연속 산불 없는 해 만들기’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영농 부산물’, ‘논·밭두렁 및 생활쓰레기 등 소각하지 않기’등 표어를 내세워 마을이장을 대표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또 산청읍노인회 등 사회단체 동참을 독려하는 등 산불 없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오재원 산청읍이장협의회장은 “산림 주변으로 생활권이 확대되면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쓰레기·영농부산물 소각 등 부주의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감시활동과 산불 예방으로 산불 없는 청정 우리 산청읍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산청읍은 이번 활동과 함께 마을별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소각 안하기 서약 운동’을 추진하고 산불 우려 지역 산불감시원 사전 배치 등 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영농 여건 마련과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다.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70%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업인은 30%를 부담하는 구조다. 여기에 산청군은 특수시책을 통해 농업인이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중 군비 12%, 농협 10%를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실제 농업인은 8% 정도만 부담하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15~87(일부 상품 84세)세 농업인으로 보장은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다. 보험료는 1회납(연납)으로 일반형은 9만 8300원~11만 2900원, 산재형은 18만 6000원이다. 보장금액은 가입 유형에 따라 유족급여금 기준 6000만원에서 최고 1억 2000만원까지며 본인 부담은 연간 1만원 전후의 저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군민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으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고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사회재난 사망 등 총 18개로 사고 발생 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또 올해는 개물림사고와 부딪힘사고 진단비 보장 항목을 확대·신설했으며 사회재난사망 항목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 가입했다. 보험금 청구는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와 농업인이 함께 주도하는 이번 대제전은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부제로 추진하는 대제전에서는 벌꿀, 딸기, 산나물, 흑돼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할인행사, 라이브커머스, 농업 키자니아, 농특산물 팜투어, 유통업체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대제전은 11일 오후 3시‘청년농업 핫플레이스, 산청’개막영상과 농업인단체가 함께하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5 산청스타 농업인상 시상과 초대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 ‘농업인단체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초대가수 마이진,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함께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가 진행되며 13일에는 큰들 마당극 공연, 예술단체의 산청문화예술제
경남일간신문 |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1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제3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재단 이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과 2025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과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5년의 정성, 건강의 비밀을 열다’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3산청엑스포 성공개최를 발판 삼아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이사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앞서 축제와는 또 다른 특별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산청방문의 해와 함께 추진하는 만큼 산청을 마음껏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일 산청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날 캠페인은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내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불법 주·정차 금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홍보를 펼쳤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안전한 보행 습관을 안내했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 강화와 유관기관·민간단체 합동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성인문해교육 청춘배움학교 ‘중등학력 인정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배움학교는 학령기 동안 기초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교육, 생활 문해 교육, 학력 취득 교육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1년부터 초등학력 인정교실을 운영해 지난해 11명, 올해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인정교실 졸업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등학력 인정교실을 개설해 3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 어르신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주어져 너무 행복하다”며 “3년 동안 결석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꼭 졸업장을 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0~11일 ‘2025년 신규 공무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공무원 34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사업장을 찾아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산청함양추모공원 방문, 동의보감촌 등 관광 산업 이해, 선비문화연구원 청렴 의식 함양 교육, 업무관리 시스템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과학실습실에서 ‘소비자 선호음식 교육 평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운영한 소비자 선호음식 교육은 지역 내 식당을 대상으로 한방흑돼지수육 등 15종의 음식에 대한 개발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메뉴 개발지원과 음식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가 먹고 싶어 하는 메뉴를 선보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음식 기술 지원이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도 좋고 판매자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가족센터는 ‘베트남어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초등학생 언어 능력 향상 지원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 학습 수준 등 맞춤 교육지원을 위해 저학년반(7~9세), 고학년반(10~14세) 등 2개반으로 운영되며 베트남 국적 원어민 강사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또 다문화 가정 자녀뿐만 아니라 비다문화 가정 자녀도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산청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자녀의 문화적 이해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1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국내외 정세 변화 등 급변하는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공감대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올해 지역 통일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자매결연 교류, 통일교육, 평화공감 통일개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의식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장은 “지역의 통일 담론 및 국내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승화 군수는 “현재 안보 상황이 어렵지만 통일 기반 조성과 군정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가족센터는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4~7세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또 연령별 발달 상태를 고려해 2개반(4~5세반, 6~7세반)으로 나눠 이뤄진다. 4~5세반은 부모 자녀 동반 수업으로 건강과 운동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반은 또래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운영 기관인 산청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아이들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8일 동의보감촌에서 ‘도 단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영농 활동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산청경찰서·산청소방서·산청군산림조합·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탐방객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홍보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각종 소각 행위 금지 등을 적극 알리며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현재 산청군은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 읍면에 산불 진화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구역별로 나눠 담당하고 있다. 또 전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으며 진화 차량 상태와 진화 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캠페인이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청정 산청을 지키기 위해서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건강실천사업 일환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경로당 19개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6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 경로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간보호센터 운동교실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비롯해 심뇌혈관예방질환교육,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년층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걷기실천율은 28.4%로 경남 평균(48.1%)보다 낮았으며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와 공사 중인 농업기반시설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 안전과 영농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침하, 누수, 시설물 균열발생 여부 등을 살폈다. 특히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다가오는 영농기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저수지 유지보수와 농업기반시설 사업장 조기 준공 등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