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진주의 날’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초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틀간 약 2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고추, 딸기, 마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 180여 개 품목이 소개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총 1억 2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재구매 및 추가 주문이 이어지며 2차 판매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판매에 참여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며칠 뒤 직접 전화로 추가 주문을 해왔다”며 “품질과 신뢰가 통한 결과라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부 업체들은 행사 이후에도 배송 문의와 단골 고객 확보 등 소비자와의 접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카틀레야(난) 전시, 친환경 농산물 시식,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주관 쌀 소비 촉진 행사인 진주산 쌀 700개 선착순 증정 등 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부족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가는 관내 농업인 중 고령농·장애인·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로,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부터 우선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봄철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 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으로,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인력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지원하여 적기영농 실현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과 함께 정촌면 화개리 오디 재배 농장을 찾아 수확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농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28일 제2전시장에서 전시중인 '은하수 아틀리에' 전시 연계 교육으로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 은하수(Rivière Argent)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이성자 화백의 작업과 삶, 그리고 그녀의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람객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28일, 프랑스 남부 투레트-쉬르-루(Tourettes-sur-Loup)시에 위치한 이성자 화백의 작업실 ‘은하수’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주목할 만한 현대건축물(Architecture Contemporaine Remarquable)’로 공식 지정됐다. 이는 예술가의 창작공간이 지닌 건축적·문화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이번 강연은 그 의미를 국내 관객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사 엄준식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주변에서 발생하는 인문사회학적 현상을 바탕으로 공간을 해석하는 건축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성자 작업실의 공간적 가치와 생성 원리를 작가의 삶과 작품 경향 속에서 해석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전래동화극‘호랑이의 꽃길’을 선보인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 금몽이와 나무꾼 순몽이가 형제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우리 고유의 정서인 ‘효’와 ‘우애’를 중심으로 옛이야기 속에 담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한다. 진주시는 ‘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8월 극단 퍼플의 ‘마법선물상자’, 11월 가족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우리가족’까지 총 4회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연극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관람 신청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17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보건소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에 위탁하여 운영한 ‘제24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수료식을 27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자는 총 26명이며, 수료증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32시간(1회 4시간)동안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를 시작으로, 말기 환자의 신체적 변화와 증상관리, 말기 환자의 신체적 돌봄과 안전관리, 말기 환자의 심리, 정서적 변화와 돌봄, 삶과 죽음의 이해, 임종돌봄과 사별가족 관리, 호스피스 병동의 감염관리 등 호스피스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수료자들은 향후 진주시 관내의 재가암 환자와 가족 및 암 병동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 높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수료자는 “평소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봉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진주시에서 호스피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전통공예의 계승과 지역 공예문화 산업 진흥을 위해 ‘제39회 진주시 공예품대전’을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며, 전통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감각의 창조적 공예품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진주시 공예품 대전 출품작은 오는 7월에 열리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하여 특선 이상 수상 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 자격이 주어지는 진주시 대표 작품 선발전이기도 하다. 작품 접수는 6월 2일 당일 진주목공예전수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출품작의 품질과 상품성, 디자인, 창조성 등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5일 대상을 포함한 20점의 출품작을 선정한다. 전시회는 6월 16일 시상식과 함께 6월 20일까지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전시기간 동안 수상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진주 공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대전을 통해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5일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진주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내가 살고 싶은 진주시 만들기’ 활동 후 분과별로 최종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 및 토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시내버스를 이용한 장애인식 개선 홍보 ▲남강초등학교 인근 CCTV 교체 ▲아동을 위한 손씻기 청결교육 및 감염병 예방교육 ▲청소년 전용 셀프 빨래방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아동 관련 사업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 운영, 하모 유아스포츠단, 어린이 · 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시행, 여름 물놀이형 놀이시설 · 겨울 스케이트장 운영, 365일 24시 시간제보육사업 등에 관한 시책 모니터링 활동도 진행했다. &nb
경남일간신문 | ‘제4회 진주시장배 경남 장애인볼링대회’가 27일 진주 아슬란볼링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볼링협회(회장 안종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장애인스포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총 3게임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결과에 따라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 장애인볼링 동호인들의 진주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출자한 스타트업엔젤브릿지펀드(운용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친환경 소재분야 기술 창업기업인 ‘㈜아라메소재’를 선정하여 초기투자를 하기로 지난 23일 협약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금까지 관내 소재 4개 스타트업에 총 10억 원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시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시비 2억 원(총 6억 원)을 출자해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진주시 관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 4개사[㈜올트, ㈜에코비오스, ㈜라이브워크, ㈜아라메소재]에 총 1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받은 ‘㈜아라메소재’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셀루로오스를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고성능 베리어 코팅제를 개발하는 기술기업이다. 현재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하여 시범생산(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며, 중견기업과의 시제품 검증(PoC)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진주시 출자펀드로 투자받은 기업은 이번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2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및 재단 관계자, 총감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의 여름을 빛내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착수보고, 진주 M2 페스티벌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공북문 및 중영, 진주대첩 역사공원 등 거점 문화유산에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킬러 콘텐츠를 구성하여 높은 완성도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여름밤 진주성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여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매력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진주 M2페스티벌’은 8월 8 ~ 9일 2일간 푸른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여름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수상무대 공연과 각종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진주를 대표하는 야간형 여름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복지재단은 27일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로부터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10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약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주시가 추진 중인‘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대상자 중 생활이 특히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구입했다. 이재우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나눔활동에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7일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근무자 대상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진행됐으며,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민정원사협회 등 자원봉사자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8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대응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정원산업박람회, 따뜻한 응대가 만드는 감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발생 대응, 긴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 △관람객 응대 시 필요한 언어·태도 매뉴얼, 민원 대처법 등을 다룬 친절교육 △역할별 직무이해를 높이는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허현철 환경산림국장은 “오는 6월 진주에서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는 우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총 42개 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 식재료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제철과일 간식지원 사업’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농가의 판로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원활히 공급 중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작년 11개교 시범운영으로 초석을 다져 올해 3월부터 유치원 1, 초등학교 29, 중학교 10, 고등학교 2곳으로 총 42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육류를 포함한 전 품목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어 급식참여 학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74명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농가회를 85명으로 확대 조직하여 신선한 농산물 공급에 박차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4월 29일 교육실을 전면 개편하고, ‘코스모스(cosmos:우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은 시민 누구나 이성자 화백의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체험하고, 미술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미술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스(cosmos:우주)’는 이성자 화백의 철학이 담긴 예술세계를 주제로 아카이브 영상, 라이브 스케치, 스탬프 체험 등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감각을 깨우고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아카이브 영상’코너에서는 화백의 구술 녹취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작가의 삶과 예술관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으며, ‘라이브 스케치’는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마법 같은 경험을 통해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탬프 체험, 미디어아트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에는 ‘주말미술체험’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립도서관은 이달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암도서관에서 6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인문학을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 독서를 결합하여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추구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에서‘굿바이 불면증: 불면의 밤이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2차에 걸쳐 현대인의 불면증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1차시‘마음으로 불면을 다스리다’는 총 5회에 걸쳐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하며, 나의 불면과 내면문제, 자기이해 등 강연 중심으로 운영한다. 2차시 ‘몸으로 마음을 돌보다’는 9 ~ 10월 4회 강연과 1회 탐방으로 구성하여, 불면증에 미치는 내면의 문제에 대해 신체 활동과 연극치유적 방법으로 접근해 본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