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남 주요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열린 것으로, 경남도가 주요 국비사업의 국회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당·정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실천에 옮긴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당 지도부 간의 신속한 예산 협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기국회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경남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며 “지난 7월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뵙게 됐다. 강민국 도당위원장님과 여러 의원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6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창원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해 가운데 용역 최종 추진상황 점검,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착수해 창원의 마이스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토론, 중간보고 등을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시 마이스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마이스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3대 핵심전략과 11개 세부전략, 36개 전략사업을 도출했다. 3대 핵심 전략은 ▲창원 전략산업과 특화 마이스의 융합 모델 창출 ▲주최자가 찾아오는 창원시 마이스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창원형 마이스도시 구현이다. 이를 통해 산업연계형 특화마이스 콘텐츠 개발, 지역산업 기반 유니크베뉴 사업 운영, 창원만의 유인력있는 인프라·콘텐츠 강화, 시민참여형 마이스 기획 확대 등 36개 전략사업이 제시됐다. 창원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도내 제철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1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형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경남몰 특별 할인 기획전’, ‘세종시 경남바다장터 판촉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로 경남의 신선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7일 입동(立冬)을 맞이해 온라인 ‘e경남몰’에서 ‘겨울 제철 수산물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도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업체 70여 곳이 참여해 굴, 가리비 등 제철 수산물과 가공품 40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비자는 주 1회 발행되는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는 ‘세종에서 만나는 경남 바다장터’가 열린다. 수도권 소비자에게 경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수협 5곳과 가공업체 5곳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굴, 가리비, 바다장어, 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공감오래콘텐츠’, ‘(주)삼백육십오’, ‘(주)이퓨월드’ 3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경남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문화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주)공감오래콘텐츠는 게임 개발·유통·배급 및 교육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3년 모바일 게임 ‘디펜던’을 출시하여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료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2024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디게임 엑셀러레이터(IGA)로 선정됐다. 또한, 2023년부터 매년 인디게임 페스티벌 ‘마이미 게임잼’을 개최하여 지역 게임개발 인재양성의 장을 마련하고, 개발자들의 작업환경을 돕는 자체 AI 기반 게임개발 플랫폼 ‘마이미 AI’를 개발하는 등 게임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인증도 득했다. (주)삼백육십오는 20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김해사랑상품권으로 환급(캐시백)하는 추가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 발행분 판매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를 교부받아 이뤄지는 행사이다. 추가 인센티브는 1차 정부 추경예산 지원을 받아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 8월 말 기준 판매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총 300억 원 규모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 김해시가 유일하다. 추가 할인은 김해사랑상품권뿐 아니라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김해온몰상품권 결제금액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3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전까지 진행되며 환급은 추가할인 종료 이후인 12월 중 일괄 지급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29일부터 9일까지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김해사랑상품권 추가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할인은 그 연장선에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할인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판매실적을 인정받아 확보한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 창업 혁신허브’와 함께 충무공동 소재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진주 창업 혁신허브’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상공회의소 등 진주지역 기관단체로 구성된 창업지원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는 창업문화 확산을 통한 서부경남 창업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창업기업 대표와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창업 혁신허브 구성기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진주형 창업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식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투자유치(IR) 데모데이 ▲투자·융자·창업관련 오픈 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전시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 데모데이’에서는 진주지역 7개 창업기업이 자신들의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외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사업구조와 시장성, 발표력 등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사업성을 보완하고, IR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해군 전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지역 주민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읍・면별 이장 등 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안내하고 지역 현황과 수요를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다와 맞닿은 수려한 경관을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에 반영되기를 바란다”, “남해를 찾아오는 젊은 사람이 농업 뿐 만아니라 다양한 일자리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촌과 마을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 발전 계획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각 지역별로 제시된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 방침에 따라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특화지구 연계를 통해 농촌생활서비스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경관·환경 보존 등 미래 10년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제도의 취지를 주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4일 단호박을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한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올해 이상 저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재해 지원책을 마련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체계적 육성으로 '남해 단호박' 명품 브랜드 구축 남해군은 2020년부터 단호박을 전략 작물로 선정하고, 기존 4개 읍면 작목반을 10개 읍면 700여 농가로 확대하여 연합회를 결성해 전문성과 규모를 갖췄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조직화 된 연합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배기술 순회 지도를 통해 주요 품종인 '보우짱'의 품질 균일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적극 도입해 '명품 남해 단호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회원 중에 500여 명이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농가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 필름과 포장박스 등 보조 사업을 지원하며 재배 환경을 개선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5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거점 조성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8월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을 위한 경남 대응 방안’ 세미나의 후속 논의로, 경남의 핵심 경쟁력인 조선·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심층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영산대학교 등 조선·항만물류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연구원은 ‘북극항로 진출거점 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과제’를 발표하며, 북극항로 연계 산업 및 항만서비스 확대, 조선해양특화단지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관 원탁회의에서는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각자 분야의 사업과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 지원과 기술·산업 협력 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 김기태 교수는 “북극항로가 열리면 진해신항은 글로벌 북극거래소가 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북극항로 선박
경남일간신문 | 경남관광재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사와 함께 경남 마이스 산업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5천여 명의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0여 명의 핵심 바이어가 참여한 본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의 지역 관광공사·재단을 비롯해 마이스 기획사 및 주최사, 마이스 서비스 기업, 컨벤션센터, 호텔, 해외 관광청, 유관 협회·단체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했다. 재단은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행사 주최자‧바이어들과 총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남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 제도, 관광자원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사는 총 6개 기관(기업)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5일 창원시 상남동 상권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공공배달앱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경남도·창원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먹깨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회 등이 참여해 공공배달앱 혜택과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올해 9월 도입된 경남 공공배달앱은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1.5~2%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무료여서 앱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된다. 소비자는 할인 가격으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공공배달앱에서 결제할 수 있고 각 앱 운영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공공배달앱은 도민의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 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환영 만찬회’를 열고,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창원 주력산업(기계·제조·미래모빌리티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청된 해외 빅바이어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개국 12개사로, 안디카 암리 인도네시아 산업부 부국장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3개국 창원시글로벌비즈센터 대표들이 함께 창원을 찾았다. 이들은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확인한 후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5일, 해외 바이어들은 국내 최대 주류 박물관인 ‘굿데이 뮤지엄’을 방문한 뒤,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을 찾아 형형색색 국화 작품 감상과 한복을 입어보며 K-문화를 체험하는 등 창원의 매력을 느꼈다. 이어 열린 환영 만찬회에서는 창원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장목면 소재 궁농항, 창촌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제시는 2019년부터 이어진 학동·이수도·산전·예구·여차·성포·광리·장목·죽림 등 기존 성과를 잇는 차세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 그간 축적된 행정 경험과 탄탄하게 다져진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얻었다.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궁농항은 저도 유람선과 어선, 레저선이 같은 항내를 공유하면서 매년 안전사고와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이다. 거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곽 방파제 확장 △정온수역 확보 △어항기능분리 △해양레저강화 등을 추진해 어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통령 휴양지 저도’의 품격을 살려, 관광과 어업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항만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황포항에는 폐교된 황포분교 부지를 활용해 ‘황포이음센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또한 노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정비해 주민친화형 생활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약화된 공동체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 유원지 리조트 개발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2025년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사업을 펀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란 지역 중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4년부터 정부가 조성, 전문 운용사를 통해 운영 중인 정책펀드다. 기존의 재정 의존형 소규모 사업에서 벗어나 정부재정과 민간자본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3,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과 지자체(지방공기업 포함) 등이 자펀드를 결성해 민간자본 등을 유치·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 등을 중심으로 1~5호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남은 제6호이자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대상지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57,671㎡)으로, 관광호텔(252실)과 콘도미니엄(393실), 연회장 등을 갖춘 지하 7층, 지상 21층 규모 4개 동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7,200억 원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1월 7일~8일 양일간 진주 시티 2차~포레나 사이 중앙광장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8개 시군 청년 농업인 23명이 직접 생산한 토마토, 오이, 메론, 키위, 바질 등 신선농산물과 딸기쨈, 매실청, 치즈, 요거트 등 가공식품 등 6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할 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꽝 없는 경품 뽑기, 화분 만들기 무료체험, 티셔츠 및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청년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직접 느끼고, 합리적이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